• 펜터민ㆍ삭센다, 비만치료제 중 부작용 최다
    국내에서 처방되는 비만치료제 가운데 가장 부작용 사례 보고가 많은 약은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펜터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희대 약대, 아주대 의대ㆍ약대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글로벌 헬스 저널'에 지난 2010~2019년 식약처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에 비만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으로 보고된 1만3천766건을 분석한 결과 펜터민과 삭센다(리라글루티드)의 부작용이 가장 심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41세였으며, 대부분(89.02%)이 여성이었습니다. 펜터민은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2023-09-07
  • [날씨]"9월인데 아직도 덥네"..서울ㆍ광주 31도
    9월이지만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때늦은 더위는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고,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목요일인 7일 전국이 맑겠지만 일교차로 인해 출근길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과 전북 7개 시ㆍ군, 충남 논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전주 19도, 부산 21도 등 15~
    2023-09-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06 (수)
    1. 공원 잔디에 구멍 뚫고 '파크골프장'.."손 놓은 지자체" 2. 불안한 지하철 공사현장..피해 접수만 200건 3. 합의한 조례안..광주광역시 뒤늦게 수정 요구 '논란' 4. 목포종합경기장 완공.."전남 전국체전 준비 순항" 5. "미룰 수 없는 탄소중립" 환경ㆍ에너지 한자리에..
    2023-09-06
  • '미룰 수 없는 탄소중립'..환경ㆍ에너지 혁신 광주에
    【 앵커멘트 】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이나 폭우 같은 재난이 잇따르면서 '탄소중립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가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 전시회가 광주에서 개최돼 국내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시장 한 가운데 느티나무를 닮은 시설물이 탄소를 포집하기 시작합니다.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물은 30년 된 소나무 100그루가 광합성하는 양의 탄소를 흡수해 콘크리트 강도를 올리거나 유리 등을 만드는 원료를 만들어냅니다. 강진에
    2023-09-06
  • 목포 종합경기장 준공.."전국체전 준비 순조롭게 진행중"
    【 앵커멘트 】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전국체전의 개ㆍ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도 완공돼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음달 13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일주일 간 경기장을 밝힐 성화대와 대형 전광판, 조명탑, 관중석 등의 주요 시설물도 공사를 마쳤습니다. 체전의 꽃인 육상경기를 위해 트랙과 잔디식재 등도 완료됐습니다. 지난 2019년 첫 삽을 뜬
    2023-09-06
  •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조례 통과 뒤늦게 제동 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가 두 달 가까이 논의해 온 결과물인데요. 그런데, 조례안이 통과되기 직전에 광주시가 갑자기 의회에 수정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속사정이 있는 건지, 이형길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광주의 주요 개발 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는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보류된 건 지난 7월. 일방적이고 전면적인 공개는 안된다는 광주시의 입장을 시의회가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뒤 광주시
    2023-09-06
  • '뒤집히고 미끄러지고'..도심 곳곳 공사장, 안전 '빨간불'
    【 앵커멘트 】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계속되면서 불편한 시민분들 많으실 겁니다. 뿐만아니라 공사현장 인근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5월부터 접수된 피해 사례만 200건 가까이 됩니다. 하지만, 피해 입증 절차가 까다로워서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SUV 차량 뒷바퀴가 공사장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있고, 주변엔 넘어진 울타리와 공사 자재들이 나뒹굽니다. 지난달 30일, 광주 백운교차로 인근 지하철 2호선 공사를 위해 파놓은 구
    2023-09-06
  • 공원 잔디에 '뻥뻥' 구멍 뚫고 셀프 파크골프 '황당'
    【 앵커멘트 】 어느날 갑자기 공원 잔디에 10개가 넘는 구멍이 생겼다. 상상이 가십니까? 그런데 실제로 잔디가 깎이고 구멍이 생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일부 시민들이 파크 골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를 막아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해당 지자체는 단속할 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잔디밭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렸습니다. 잔디 깎기 기계가 쓸고 간 자국도 눈에 띕니다. 얼핏 보면 일반 파크 골프장 같지만, 사실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원입니다.
    2023-09-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9-06 (수)
    주제1. 강제동원 피해자 주제2. 광주FC *여의도초대석 -“학생 수 준다..교사 선발 인원, 지방재정교욱교부금 과감하게 삭감” -“49재 추모집회 가면 해임·파면 겁박, 세월호 때도..그래서 더 참여” -“알음알음 퍼 날라..전국 초중고 교사 절반 이상 한날 여의도 모여” -“더이상 죽이지 마라..더 가만있을 수 없다는 절박함, 교실 살려야” -“동상 암살..비운의 독립 영웅들 두 번 죽여, 임정 계승 헌법 부정&rdqu
    2023-09-06
  • 검찰, '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 이성윤ㆍ박은정 감찰 착수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감찰담당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은 최근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에게 사건 경위에 관한 설명을 요구하는 서면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보통 검사에 대한 감찰은 사건이 재판에 넘겨진 뒤 이뤄집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성윤 전 지검장과 박은정 전 담당관의 징계시효(3년)가 다음 달 만료되는 점, 검찰 수사를
    2023-09-06
  • 카셰어링 차량 3대 중 1대 꼴로 안전관리 '미흡'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리비 과다 등의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카셰어링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지난 2020년 99건, 2021년 110건, 2022년 97건으로 매년 100건 안팎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카셰어링 플랫폼(그린카, 쏘카, 투루카)의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계약 체결 시 운전자 본인확인 절차가
    2023-09-06
  • 서울 아파트 거래 10채 중 4채 10억↑.."똘똘한 한 채 선호"
    지난 1∼7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지난 1∼7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2만 1,629건 가운데 8,562건의 거래가가 10억 원 이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거래 중 10억 원 이상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9.6%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0억 원 이상의 거래
    2023-09-06
  •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7~10일 개최
    '2023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이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립니다.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은 모터사이클 국제 대회와 국내외 안전운전 교육이 함께 하는 바이크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제자동차경주장 전 트랙(F1트랙·상설트랙·제2트랙·드라이빙 센터)을 활용합니다. 7일부터는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전문 라이딩 교육입니다. 입문자부터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과
    2023-09-06
  • [날씨]전국 늦더위 기승..곳곳에 소나기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6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5~30mm, 전북북부서해안과 전북남부, 전남권 5~40mm입니다.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전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순천 32도 등 25~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9-06
  • 한국 직장인 재택근무 月1.6일..34개국 중 꼴찌
    세계 3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 직장인의 재택근무 일수가 가장 적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탠퍼드대와 멕시코 기술자치대(ITAM), 독일 Ifo 연구소는 지난 4~5월 34개국 직장인 4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직장인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1.6일로, 일본(2일)·대만(2.8일)·중국(3.2일) 등 같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짧았습니다. 재택근무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는 캐나다로, 6.8일을 기록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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