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갈등 장기화에..신규 배출 의사 269명뿐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 올해 신규 배출된 의사가 전년도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습니다.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자 382명 중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70.4%입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전년도 3,081명의 8.7%에 불과합니다. 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집니다. 해마다 의대 정원보다 조금 많은 3천 명대 초반의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합격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2
    2025-01-22
  • '12·3 비상계엄 충격' 여행객도 줄었다..'단기간·저비용' 선호
    12·3 비상계엄 여파로 국내·외 여행지표도 싸늘한 분위기입니다. 22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지난달 국내·외 여행 동향을 보면,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4.6%로 한 달 전과 비교해 4.7%p 떨어졌습니다. 국내 여행 평균 기간은 2.94일, 1인당 총 경비는 23.2만 원, 1일 당 7.9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1박 2일 등 단기간 여행은 증가세인 반면, 3박 4일 이상의 여행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도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과 계획률 T
    2025-01-22
  • "집에서 쉴 건데요"..응답자 절반, 설 선물도 안 산다
    올해 설에는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롯데멤버스는 지난 6∼7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 중 49.7%는 설 연휴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고 31.6%는 고향이나 부모님 댁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밖에 국내여행(9.2%), 모임 참석(4.6%), 해외여행(4.3%), 당일치기 나들이(3.4%), 호캉스(1.2%) 등 외부 활동을 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중
    2025-01-22
  • 지난해 공정위 과징금 5,500억..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규모가 전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별 기업집단 중에서는 쿠팡이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2024년 공정위의 전체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공정위는 기업에 총 5,50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전년(4,350억 원) 대비 26.5%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정위 제재 건수는 지난해 124건으로 전년(111건)보다 13건 늘었습니다. 제재 대상 308곳 중 고발 조
    2025-01-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1 (화)
    1. 정부, 추경 가능성.."현안 반영 급선무" 2.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행정처분 '속도' 3. KIA 김도영, 연봉 5억 원에 계약 '연봉킹' 4.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거부.."재정 부담"
    2025-01-21
  •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거부'..광주·전남교육청 "재정부담"
    【 앵커멘트 】 고등학교 무상교육 비용 지원을 정부가 거부하면서 연간 수백억 원의 예산을 각 교육청이 떠안게 됐습니다. 광주와 전남교육청은 재정 부담으로 교육사업에 지장이 클 것으로 보고 거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교 무상교육을 국고로 지원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각 시·도 교육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까지 고교 무상 교육비 47.5%를 시·도교육청이, 나머지는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해 왔는데 앞으로는 모두 교육청
    2025-01-21
  • 섬 고향으로 돌아온 공무원 가족의 이유있는 행복
    【 앵커멘트 】 자녀 교육을 위해 목포에서 거주하던 신안군청 직원 1명이 가족들을 데리고 자신이 태어난 섬 고향으로 이주했습니다. 신안군은 주소를 신안으로 옮긴 직원에게 근무지 선택권을 주고 있는데, 해당 직원 가족들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신안 팔금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김진철 주무관. 김 주무관은 아내는 물론 두 딸과 함께 지난해 초 목포를 떠나 자신의 고향 팔금도로 주소를 옮겼습니다. 아이들 교육 문제로 망설이기도 했지만 정서적으로는 더 나을 거란 생각에 과감히 이주를 결정
    2025-01-21
  • '연봉킹 등극' 김도영 "10억도 아깝지 않은 선수될 것"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년 차 연봉 역대 최고액인 5억 원에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대기록 달성에 이어 연봉킹 타이틀까지 거머쥔 건데요. 김도영은 "10억 원도 아깝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며 단단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봉킹'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김도영의 올해 연봉은 KBO 4년 차 연봉 역대 최고액인 5억 원. 기존 최고액인 이정후의 3억 9천만 원을 1억 원 이상 뛰어넘었습니다. 팀 내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 400% 기록도 세웠습
    2025-01-21
  • 현대산업개발, 3년 끈 행정처분은
    【 앵커멘트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에도 현대산업개발 경영진들은 처벌을 피해 갔습니다. 대형 참사를 일으킨 데 대한 행정처분이 남았는데요. 강력한 처벌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1심 판결에 꼬리 자르기 논란은 커져만 갑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서 제외되면서 책임은 현장 인력에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인터뷰 : 서기정 / 민주노총 광주본부 부본부장 - "최고의 행정처
    2025-01-21
  • 추경 요구 빗발에 정부도 협의 시사..지역 현안 반영 급선무
    【 앵커멘트 】 야당과 지자체는 물론 경제계에서도 정부의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한 경제 회복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경은 없다던 정부도 한발 물러서 협의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지역 현안 사업 반영 준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구속 뒤 광주·전남 단체장들은 앞다퉈 추경 필요성을 꺼내 들었습니다. 연말 정치적 상황과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을 포함해 지역 경제 악화가 커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의 줄기찬 추경 요구에도 편성
    2025-01-2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21 (화)
    주제1. 2025 강진군 주제2. GGM 파업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구속, 시일야방성대곡?..개돼지 언어도단" "'계엄 탄핵' 윤석열, 국힘 지지율 상승..불가사의" "윤석열 파면 기정사실화..심리적 대선 국면 여론" "계엄 vs 반계엄 세력 싸움..국민 옳은 선택 믿어" "尹, 계엄 몸통 아냐..뇌 역할 핵심 꼭꼭 숨어있어" "김건희, 피해자 아냐..'국가안보실 그 사람' 봐야"
    2025-01-21
  • 전남도, 화순 이양~장흥 유치 지방도 임시 개통
    전라남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지방도 893호선 장흥 유치~ 화순 이양 구간을 임시 개통했습니다. 유치~이양 간 지방도 4차선 확포장 공사는 2006년 착공해 2024년 말까지 2,346억 원을 들여 19년 동안 진행된 대규모 확포장사업입니다. 임시개통 기간 중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한 후 다음 달 전체 구간을 정식 개통할 예정입니다. 개선구간은 15.03㎞입니다. 2016년 장흥 유치 교차로에서 우산교차로까지 4.5㎞ 구간을, 2019년 장흥 우산 교차로에서 화순 청풍교차로까지
    2025-01-21
  • 검찰, 도박 빚 안 갚은 임창용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필리핀에서 빌린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21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심리로 열린 임창용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사는 "임 씨가 수사·재판 과정에 진술을 번복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구형량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호텔 카지노 도박에 쓰려고 A 씨에게 1억 5,000만 원을 빌렸다가 7,
    2025-01-21
  • 오피셜 떴다!! 김도영 연봉 5억에 도장 '쾅'
    오피셜 떴습니다! 다가올 시즌 김도영의 연봉이 공개됐습니다. 대박..5억 원입니다! 이는 이정후의 4년차 최고 연봉을 넘어선 수치인데요. 김도영의 지난 시즌 연봉이 1억이었는데 무려 400% 상승했습니다. 협상을 마친 김도영은 만족스러운 듯 활짝웃으며 엄지척하기도 했습니다. 김도영은 "올 시즌 더 잘해야 하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연차를 거듭할수록 계속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음 시즌 김도영,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되네요.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
    2025-01-21
  • "결혼해 아이 키우면 최대 1억 4천만 원" 옥천군 프로젝트
    청년들이 충북 옥천에서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우면 생애주기에 맞춰 최대 1억 4,4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옥천군은 청년인구 유치와 정착 지원을 위해 '1억 4천 점프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국비·도비로 지원되는 각종 장려금에다가 군비 사업을 합친 금액입니다. 군은 결혼 후 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부부에게 4년간 500만 원의 결혼정착금을 주고, 결혼비용 대출이자 100만 원도 지급합니다. 충북행복결혼공제에 가입해 1,800만 원의 목돈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임신·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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