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해상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승선원 전원 구조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지만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4시 2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5,900t급 화물선과 9천t급 LNG 운반선이 충돌해, 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이 승선원 77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파손된 선박들에 검사관을 보내 잔류가스 여부 등 2차 피해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2-17
  • 전라남도 맞춤형 지원으로 중기 수출 확대
    전라남도가 우크라이나와 수에즈 운하 등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에 87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라남도는 동남아와 중동, 유럽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품목별로 시장개척단 91개 사를 선정해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5개 사업에 16억여 원을 지원합니다. 또 전년도 수출액 50만 달러 이하 수출 초보기업에 대해 시장조사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수출 규모별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맞춤형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4-02-17
  • 전라남도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마이스산업 활성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됩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많은 4억 원으로 늘리고 기업 회의, 포상관광 개최에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남에서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원금을 가산 지급하고, 휴양형 마이스 지정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와 전남만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지정 시설을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에도 인센티브를 가산해주기로 했습니다
    2024-02-17
  • 나주 금성산 정상부..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와
    군부대 주둔으로 통제됐던 나주 금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온전히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17일) 오전 금성산 일대에서 열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말 아침 등산에 나선 시민 5백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금성산은 196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정상부 등반이 불가능했지만 지난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협약으로, 낙타봉에서 노적봉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설돼 금성산 숲길 12개 노선을 통해 노적봉 정상까지 제약 없이 산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2024-02-17
  • 화순 17.1도..내일 비소식·기온 1~3도 더 올라
    주말인 오늘(17) 화순이 17.1도, 광주 남구 16.1도, 곡성 옥과 16.5도 등 등 낮 기온이 17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8)은 비가 오겠지만 오늘보다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13~18도 분포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수증기를 품은 남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전남 해안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들어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광주·전남에 30~
    2024-02-17
  •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 앵커멘트 】 '금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딸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폭등한 가격에 소비도 예전만 못해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잎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1월부터 이어지면서 열매가 아닌 잎으로 영양분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박길웅 /
    2024-02-17
  • '최강 전력' KIA타이거즈의 마지막 숙제..1루 주전은 누구?
    【 앵커멘트 】 올 시즌 '리그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KIA타이거즈에도 고민거리는 있습니다. 바로 1루수가 비어있는 건데요,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스프링캠프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은 1루수입니다. 지난해 황대인의 부진으로 최원준, 오선우, 김규성 등이 돌아가며 1루를 맡았지만 뚜렷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습니다. 현재 1루 주전 경쟁에서 한 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2024-02-17
  • 民 불공정 공천 심사 규탄..김성진·최치현 삭발 단식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 컷오프 결과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의 김성진·최치현 예비후보가 오늘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불공정 꼼수경선을 규탄하는 삭발식을 갖고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현역의원과 최하위 후보로 경선을 확정한 것은 사실상 현역 단수공천을 위한 꼼수경선"이라며 "경선 과정 공개와 재심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광주광산구을 지역구에 대해 현역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예비후보의 2인 경선을 발표했습니다
    2024-02-17
  •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의 임대아파트 곳곳에서 입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내지 못한 주택보증보험료를 대신 내거나 계약일을 코앞에 두고 거액의 보증금 인상을 통보받는 등 입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서두르라는 지자체의 공문이 붙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지난해 9월부터 내지 못한 임대보증 보험료를 입주민들이 대신 부담해야 할 처집니다. 1년 치 보증 보험료는 백만 원이 넘습니다. ▶
    2024-02-17
  • [영상]"현역의원·최하위 후보 경선 확정은 꼼수공천" 民 불공정 공천 심사 규탄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경선을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하고 타락한 꼼수들의 난장파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 컷오프 결과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7일 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의 최치현·김성진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에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며, 불공정 꼼수경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현역의원 예비후보와 최하위 후보인 예비후보로 경
    2024-02-17
  • [영상]완도 여서도 해상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승선원 77명 구조
    이른 새벽 전남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 2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제주 선적 화물선 A호(5,900t급)와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 B호(9천t급)가 충돌했습니다. A호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됐고, LNG 운반선 B호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4시간 만인 아침 8시쯤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승선원들은 당시 구명조끼를 입
    2024-02-17
  • 국민맞수 39회 | 결국 펼쳐진 '빅텐트'...총선판 흔들까 / 운동권 VS 검찰독재...총선 '청산 전쟁' / "무조건 이겨야"...여야 공천 전략은? / 의대 증원 2천명 증원...총선 변수로?
    결국 펼쳐진 '빅텐트'...총선판 흔들까 운동권 VS 검찰독재...총선 '청산 전쟁' "무조건 이겨야"...여야 공천 전략은? 의대 증원 2천명 증원...총선 변수로? 패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2024-02-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6 (금)
    1. 民, 공천 갈등 확산..표심 이탈하나 2. 수입 양파가 부른 가격 폭락 '부메랑' 3. 텐트서 남녀 숨져..난방 가스 중독 4. KIA 아기호랑이들 활약 기대.."활력"
    2024-02-16
  • '새청무쌀', 뉴질랜드·몽골 수출길 올라
    나주와 장흥에서 생산된 '새청무쌀'이 뉴질랜드와 몽골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정남진장흥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새청무쌀' 20kg 600포대, 12톤을 몽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갖았습니다. 나주시는 나주시통합RPC에서 뉴질랜드 첫 수출을 위해 새청무쌀 20톤의 상차식을 가졌습니다. '새청무쌀'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지난 2012년과 201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전남를 대표하는 쌀 브랜드입니다.
    2024-02-16
  • 법원 "셀프 바비큐장, 허가 필요한 야영장 아냐"
    캠핑 형태의 바비큐장을 운영한 업주가 무등록으로 야영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2022년 지자체 등록 절차 없이 텐트 등 야영 장비를 설치해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일시적 취사를 위해 시설을 제공한 것에 불과해 야영으로 볼 수 없고,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업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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