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광주 취업자 수 증가..고용 질은 악화
    광주의 취업자 수가 증가했지만, 고용의 질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취업자 수는 77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3천 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가 2만 4천 명 증가하고, 상용근로자는 오히려 3천 명 감소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9천 명 늘어난 2만 9천 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은 경제활동 인구가 줄면서 실업자수와 취업자 수도 각각 1년 전보다 만 명과 3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19
  • 전라남도, 49세 이하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급
    전라남도가 올해도 청년 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49세 이하 부부로, 혼인신고 후 6개월이 지난날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이 지원 사업은 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지난 3년 동안 8,800여 부부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2024-02-19
  • 전라남도 주민생활만족도 1월 69%..두 달 연속 1위
    전라남도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2개월 연속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라남도의 만족도는 69%로 1위에 올랐으며, 1개월 전 66.3%로 1위 보다도 2.7%p 높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구례소방서 개청으로 인한 전남 22개 모든 시군 소방서 운영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2024-02-19
  • 광주·전남, 포근하고 많은 비..최대 60mm 더 온다
    광주와 전남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19일)도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20~60mm, 광주와 전남은 10~40mm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밤부터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2-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8 (일)
    1. 기대받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차가운 시장 반응 2.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3.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2024-02-18
  • 시민단체 "일부 5월단체와 특전사단체 공동선언문 폐기"
    광주 시민단체가 일부 5·18단체와 특전사단체 사이 맺어진 '대국민공동선언문'에 대한 파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19일은 5·18부상자회·공로자회와 특전사동지회가 지역사회와 논의도 없이 계엄군도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자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큰 혼란은 가져온 선언문을 파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1년 전 선언문이 발표되자 광주·전남 시민단체 199곳은 대책위를 만들어 역사 왜곡 의도가 있
    2024-02-18
  • 구례 축사 화재..돼지 800마리 소실
    구례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800여 마리가 소실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5시 5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과 새끼 돼지 800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18
  • 광주상의 회장 선거 '돈 선거' 재현 우려
    광주상의 회상 선거가 '돈 선거'란 오명을 재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회비 마감을 앞둔 광주상공회의소에는 지난해 말부터 투표권 확보를 위해 특별회비를 낸 업체가 40여개, 6억여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광주상의 회장 선거가 1인 1표가 아니라 업체 간 낸 회비 납부액에 따라 최대 30표까지 차등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 2021년 회장 선거에서는 후보 간 과열 양상이 벌어지면서 특별회비를 내고 산 표가 무려 2천200여 표, 돈으로 22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4-02-18
  •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목포시의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목포시가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협상단을 새로 꾸려 사업자와 추가 협의에 나섰는데, 의회 제출시한인 오는 27일까지 해법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사업자로부터 협조를 구한 시한은 6월말일. 목포시가 노선권 인수인계 평가액으로 책정한 210억원을 사업자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얻어낸 시간입니다. 그런데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의
    2024-02-18
  • 내일까지 최대 100mm 폭우..강풍·풍랑특보
    오늘 시작된 비는 밤부터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입니다. 내일 새벽 광양과 구례 등 동부 지역에 시간당 10~20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아침 기온은 11에서 15도 분포를 보이고, 한 낮에는 순천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특보가, 서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2024-02-18
  •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겨울철 혹독한 날씨에 병들거나 다친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구조되고 있습니다. 날개를 다친 독수리부터 피부병을 앓는 너구리까지 구조센터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야생동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술대에 오른 독수리가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날개를 펼치니 탈골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지난달 구조된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입니다. 날개를 심하게 앞으로 1년 정도는 더 치료를 받아야 방생이 가능합니다." 털이 모조리 빠진 너구
    2024-02-18
  • 광주시청 앞 조형물 '기원'.. 철거·이전 검토
    20년 가까이 광주시청 앞을 지켜온 이탈리아 거장의 조형물인 '기원'이 철거 또는 이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청사 1층 로비와 광장 등의 효울적 공간 운영을 위해 다음 달 시작될 '열린 청사 조성 공사'에 맞춰 7개의 모빌식 조형물인 '기원'을 철거하거나 비엔날레 전시관 등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앞 조형물은 제1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입니다.
    2024-02-18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내일부터 개별사직..의료공백 우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전공의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내일(19일)부터 사직서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구성원 320명에게 사직 여부를 '개별적 선택'에 맡기기로 했으며, 조선대병원에서도 일부 전공의가 오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병원측에 직ㆍ간접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 측은 전공의들의 사직할 경우를 대비해 전문의와 진료 보조간호사를 투입하는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부 의료 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24-02-18
  • 기대받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차가운 시장 반응
    【 앵커멘트 】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난 1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광주ㆍ전남에도 해당 지역이 11곳이나 돼 기대가 제법 컸는데요, 시장 반응은 차갑습니다. 왜 그런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991년 조성된 광주 하남지구입니다. 아파트나 상가의 노후로 재개발 필요성이 나오지만, 도시정비법의 노후불량주택 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 해 사실상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2024-02-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7 (토)
    1.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2. 타이거즈 1루수 "나야 나"..캠프 경쟁 치열 3.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수확량 '반토막'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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