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이렇게 바꾸자"..지역 정당들 모여 사회 대개혁 토론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며 드러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정당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들은 헌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면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내용을 조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진보 야당의 광주시당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수명을 다한 헌법을 고치고 7공화국으로 나아가자는데 대부분 동의했습니다. 특히 87년 체제가 대통령 직선제 등 형식적 민
    2025-01-23
  •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 앵커멘트 】 탄핵 정국, 제주항공 참사 등 어수선한 국내 상황이 계속되며 지역 경제는 깊은 침체에 빠졌는데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경제·산업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점심시간인데도 구내식당이 텅 비어있습니다.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골목상권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해결하도록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내수 부진으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는 걸 피부로 느끼는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내쉽니다. ▶ 인터뷰 : 안점례 / 자영업자 - "인심이
    2025-01-23
  •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원안 추진..무산 가능성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노선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 경유안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광주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토부 설득에 나서지는 않고 향후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노선 변경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인데요, 무산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광주시는 효천역을 경유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지자체 몫인 운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구 3만 명의 효천지구를 경유해야 한다는 이유
    2025-01-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23 (목)
    주제1. 목포 현안 주제2. 정치 현안 *여의도초대석 "명태균 황금폰..자기 죄 드러날 것 같으니 계엄" "새대가리 지시, 닭대가리 수용..그냥 시키는 대로" "설마?..새 닭대가리라 거기까지밖에 생각 못 해" "'혼빵' 이진숙, 탄핵 기각?..또 탄핵, 나라 구해야" "'비호감' 이재명, 대선 필패?..극복할 것, 염려 안 해"
    2025-01-23
  • [핫픽뉴스]한복 인사 올린 디즈니에 중국 누리꾼들의 댓글 테러
    월트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한복을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하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댓글 테러를 하며 '중국 설을 도둑맞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월트디즈니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설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음력 설(lunar new year)'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적은 새해 인사가 담겼습니다. 한국어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2025-01-23
  • 강원·경상 눈 또는 비..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4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25일까지 강원도 1~10cm, 경상권 1~5cm 등입니다. 기온에 따라 강원도 5~30mm, 경상권 1~10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 등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가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남부내륙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2025-01-23
  • 개관 10년 맞은 ACC..누적 방문객 1,900만 명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내일의 아시아, ACC가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를 선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가기관인 ACC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부지에 2015년 11월 개관했습니다. 아시아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창·제작센터를 표방하고 전시, 공연 등을 열어왔습니다. 누적 방문객은 약 1,900만 명이며 지난해에는 320만 명이 찾아 최다 기록을
    2025-01-23
  • 필리핀서 규모 5.7, 5.4 지진 잇따라..집 10여 채 등 피해
    필리핀에서 23일(현지시간) 규모 5.7, 5.4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39분쯤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 릴로안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7㎞ 떨어진 곳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진원 깊이는 9㎞였습니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델노르트주 시오콘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9㎞ 떨어진 앞바다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원 깊이는 10㎞였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레이테주 지진 이후 여진이 최
    2025-01-23
  • 임금체불에 국가 대지급금 '역대 최대'..작년 7천억 원↑
    지난해 임금체불이 2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지급금 또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대지급금은 임금체불 근로자에게 국가가 대신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할수록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23일 근로복지공단의 연도별 대지급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된 대지급금은 7,2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지급된 대지급금 6,869억 원보다 5.4% 늘어났습니다. 대지급금은 2020년까지 5,797억 원으로 꾸준히 늘다 늘다가 코로나19 이후 소폭 감소했습니다.
    2025-01-23
  • 업비트·빗썸, '12· 3 비상계엄 먹통'에 35억 원 배상
    12· 3 비상계엄 당시 서버가 마비된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가 피해 배상금을 지급합니다. 23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업비트는 피해액 31억 4,459만 원을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2위 거래소인 빗썸의 피해 배상액은 3억 7,753만 원으로 두 거래소를 합치면 35억 원이 넘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출범 이후 가장 많은 배상액입니다. 업비트는 지난 2022년 50건에 대해 배상액으로 1,145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접속량이 급증하면서 업비트는 99분, 빗썸은
    2025-01-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2 (수)
    1. 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키로 2.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3. 노선버스 1개뿐인데..주차장부터 없앤 걷고싶은길 사업 4.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5. 난방비 걱정없는 진도,,,만감류 재배 최적지로 부상
    2025-01-22
  • 난방비 걱정 없는 진도..만감류 재배 최적지로 부상
    【 앵커멘트 】 감귤과 오렌지를 교배한 한라봉과 레드향 등 만감류가 진도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재배 여건이 나아지면서 지역특작물인 대파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출하가 한창인 농가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평균 기온이 16도에 가깝고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진도 지산면. 하우스마다 한라봉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30여 재배 농가들은 수확이 한창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바닷바
    2025-01-22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 노선버스 1개뿐인데..주차장부터 없앤 걷고 싶은 길 사업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이른바 '대자보' 1호 실증사업으로 광주공원 노상주차장 자리에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유동 인구가 적은 데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은 시점에 주차장부터 없앤 것에 대해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장 자리에 보도블럭이 깔렸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은 가끔 눈에 띌 정돕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도시' 사업의 1호 실증사업,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
    2025-01-22
  •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설 명절을 앞둔 지금까지도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자체도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란색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든 소상공인들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줍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 겁니다. ▶ 인터뷰 : 오방용 /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광산구회장 - "지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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