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은방 털어 잡혔는데 '모조품'..용인 절도 3인조 체포
    한밤중 경기 용인시의 한 금은방 유리를 깨고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 3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침입 2분 만에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들을 쓸어 담고 달아났다 하루 만에 잡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훔쳤던 귀금속들은 모두 도난에 대비한 모조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3시 30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해 진열장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
    2023-09-25
  • 전남 연안선박 안전사고 전체의 22% 차지
    최근 3년간 전남지역 연안의 선박안전사고가 전체의 2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 (해남·완도·진도)이 25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전국에서 1만 1439건의 선박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목포와 여수, 완도(471건) 등 전남지역 선박안전사고는 2525건으로 전체 사고율의 22.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7건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목포가 1247건으로
    2023-09-25
  • 정부 "日 오염수 1차방류 후 설비점검 결과 특이사항 없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관련 현장에 2차로 파견된 우리 정부 전문가들이 주요 설비를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 3명은 지난 19∼23일 후쿠시마 현지를 방문해 방류가 이뤄지지 않는 기간의 국제원자력기구(IAEA)·도쿄전력 활동과 2차 방류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활동은 ▲ 원전 시설
    2023-09-25
  • 전라남도 ‘화합·감동체전’ 막바지 현장위주 준비 강화
    전라남도는 전국체전 개막 3주를 앞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도-시군 합동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화합·감동체전을 위한 막바지 촘촘한 현장 위주 준비를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선 전남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22개 시군이 등 양대 체전의 준비상황을 공유했습니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숙박&mid
    2023-09-25
  • 박정훈 前수사단장 측 "별건 수사 중단하라" vs 군검찰 "사실무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항명 수사를 담당하는 군검찰단장과 담당 군검사를 직무에서 배제해 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사실무근 김정민 변호사는 25일 국방부 종합민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검찰단장 등의 직무배제와 박 전 단장에 대한 별건 수사 중지를 요구하는 수사지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수사지휘요청서에서 "검찰단장은 소속 직원으로 하여금 해병대1광역수사대장이 경북지방경찰청에 적법하게 이첩한 사건
    2023-09-25
  • 대한제국의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100년 만에 다시 문 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9월 25일(월) 오후 3시 덕수궁 돈덕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돈덕전 개관기념식을 개최하고, 9월 26일(화) 오전 9시부터 정식 개관합니다.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 칭경예식에 맞추어 서양열강과 대등한 근대국가로서의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고자 1902년~1903년에 걸쳐 황궁에 지은 서양식 영빈관으로, 1921년~1926년 훼철되었습니다. '칭경예식'은 1902년 고종의 즉위 4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기획한 예식(전통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예
    2023-09-25
  • 김기현 "방탄당 전락시킨 친명 핵심의원들, 자리 보전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내 친이재명계 국회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이재명 대표의 방탄당으로 전락시킨 친명계 핵심 의원들이 자리를 보전한 채 더욱 핏대를 세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는 당 조직을 총동원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 제출을 강요하고, 구속에 대비한 석방 요구 결의안 이야기도 회자된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 대표의 개인적 사법 리스크에서 해방돼 공당 본연의 역할과 본분을
    2023-09-25
  • 김행, 본인 이름으로 나간 기사에 "시민기자가 쓴 것"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위키트리'를 운영하던 당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가 수십 건에 달했고, 이 매체를 통해 '김행 기자' 이름을 달고 나간 성차별적인 기사가 여럿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시민 기자 제도를 운영한 매체의 특성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2019년도까지 시민기자들이 아무나 들어와서 닉네임으로 기사를 쓰고 위키피디아처럼 기사를 고치는 모델이었는데, (기사 내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열린 플랫폼
    2023-09-25
  • [광주ㆍ전남 여론조사]현역 국회의원 '고전'ㆍ친명계 '약진'
    KBC 광주방송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광주ㆍ전남 주요 선거구 2024 총선 대비 여론조사 결과 광주ㆍ전남 지역 현역 의원들의 '고전'과 친명계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데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의 여파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광주 지역구 현역 의원들 거센 도전에 '고전' 특히 광주 지역구 현역 의원들이 원외 인사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광주 5개 지역구 중 재선의 송갑석
    2023-09-25
  • [광주 서구(갑) 여론조사]송갑석 의원 선두..오차범위 밖 1위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후보 선호도와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렸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광주서구(갑) 후보군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3.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12.9%,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은 10.2%, 윤종록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8.2%를 기록했습니다. 박혜자 전 국회의원(6.6%),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4.5%), 강승철 진보당 서구갑 지역위원장(4.2%
    2023-09-25
  •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후보 선호도 현역 1위..民 후보적합도 오차범위 내 경합
    재선을 노리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는 1위와 2위, 2위와 3위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어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용빈 의원은 30.3%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균택 법무법인 광산 대표 변호사는 18.0%,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은 14.0%로 오차범위 내에서 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정희성 진보당 공동대표(5.
    2023-09-25
  • [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 여론조사] 박지원 압도적 우세..윤재갑ㆍ정의찬 추격
    내년에 치러지는 제 22대 총선에서 해남ㆍ완도ㆍ진도 선거구는 거물급 정치인과 현직 국회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후보자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 박 전 국정원장은 47.1%의 지지율을 얻어 나머지 후보들과 오차범위 밖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습니다. 특히 해남(40.8%) 완도(48.2%) 진도(59.4%) 등 세 지역에서 모두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경쟁 후보군을 앞섰습니다. 경쟁구도로 관심을 받던 윤
    2023-09-25
  • [광주 서구(을) 여론조사]무소속 현역 지역구..양부남ㆍ천정배 민주당 두 후보 강세
    광주서구(을)은 내년 총선 경쟁이 가장 치열한 광주 지역구 중 한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유일하게 비(非)민주당(한국의희망)인 양향자 의원의 지역구 광주서구(을)은 전ㆍ현직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과 천정배 전 국회의원, 최회용 전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후보, 김경만 국회의원(비례)이 경선에서 다툴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선에서는 한국의희망을 창당한 현역 양향자 의원과 서구에서 구의원ㆍ시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을 꾸준히 유지해 온 강
    2023-09-25
  •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여론조사] 현역 의원 vs 청년 정치인 초접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유권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꼽았습니다. 소 의원은 19.4%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13.9%를 기록하며, 소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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