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지가 5년 만에 하락 전환
    올 상반기 전국의 땅값이 0.06% 상승했지만, 광주·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가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의 지가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0.03%, 전남은 0.02% 하락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토지 거래량은 광주가 만 8천665필지, 전남이 6만 4천770필지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각각 3.8%와 5.5% 감소했습니다.
    2023-07-25
  • 영산강·황룡강 잇는 Y벨트 용역 다음달 말 마무리
    영산강과 황룡강 일대를 힐링 여가 관광 단지로 개발하는 용역 결과가 다음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기본구상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시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27일 발표됩니다. 영산강 황룡강 개발 사업은 민선 8기 광주시가 내놓은 '5대 신활력벨트'의 핵심 지구로 복합쇼핑몰 등과 함께 광주 이용 인구 3천만 시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7-25
  • 시립병원 노조, 파업 해결 촉구 "무기한 집단 단식" 돌입
    광주시립요양병원 장기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노조 집단 단식이 시작됐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노조의 면담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며 수탁기관이 "단체협약 승계와 부당해고 철회'를 이행하도록 광주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에 병원 직접 운영 또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재단에 위수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3-07-25
  • 조선소에서 60대 노동자 추락, 사고 23일 만에 숨져
    조선소에서 작업 중 추락한 노동자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여수시 신월동의 한 조선소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1.5m 높이 작업대에서 추락한 60대 노동자가 사고 발생 23일 만인 지난 22일 치료받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업 발판에 방지 난간이 없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조선소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노동자 사망 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2023-07-25
  • 與 "해외 관광 강기정 광주시장..국민께 거듭 사과 촉구"
    국민의힘이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유럽 출장을 떠난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판하며 강 시장과 더불어민주당에 사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호우 피해 상황에서 해외 건축물 관광을 떠난 강 시장과 재난 대응도 내로남불인 민주당은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 부대변인은 "호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 강 시장이 겉으로는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 개최지인 광주를 유럽에 알린다는 목적으로 해외 출장을 갔지만 실상은 관광을 위한 패키지 투어였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7-25
  • 다선 도전하는 전·현직 의원..경륜과 능력 앞세워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와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18명 가운데 3선 의원은 이개호 의원이 유일하고 재선 의원도 광주 1명, 전남 3명뿐입니다. 이들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내년 총선에는 3선 이상의 전직 의원들도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내세우며 정계 귀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냐는 비판이 이들에게는 가장 큰 극복 과제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역 광주·전남 최다선은 담양함평영광장성의 3선 이개호 의원입니다. 재선의 경우 광주에서는 서구갑의 송갑석 의원이 유일하고 전남에
    2023-07-25
  • 목포 석현동.임성리 재해위험개선지구 고시,내년 착공
    침수피해를 입은 목포 석현동과 임성리 일대가 3년 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됐지만 개선사업은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목포 석현동에서 임성리로 이어지는 지역은 임성천과 삼향천 중상류 구간의 제방고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시 제방 월류로 침수가 자주 발생해 지난 2020년 임성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427억 원을 들여 관로 개선 소하천 정비등 사업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2023-07-25
  • 김병민 "尹, '장모 10원 한장' 발언한 적 없어..알면서도 공격 야당 안타까워"[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항소심 징역 1년 선고 법정 구속을 고리로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등 야당의 공세가 한층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현안 이슈에 대한 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항소심 징역 1년 법정 구속에 불복해서 어제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하는데. 일단 윤 대통령 장모 징역 1년 법정 구속 여권
    2023-07-25
  • "갈라치기 하지 말아야" vs "학생 인권조례 시정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18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학생 인권조례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 정치권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선생님한테 한두 번 맞아본 경험을 갖고 있거나 정서적으로 학대당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학생 인권조례가) 맞다. 학생들 인권도 보호해줘야 된다”면서도 “(인권조례가) 과도하게 한쪽만 강조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ldquo
    2023-07-2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7-25 (화)
    1. 만조에 200mm 폭우.. 목포 도심 '물바다' 2. 전남 서부권 '잠기고ㆍ무너지고'..피해 속출 3. 한빛원전 2호기 '자동정지'..노후 원전 불안감 ↑ 4. 채솟값 급등..소비자도 상인도 '울상' 5.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사실상 결정" 6.국민의힘 호남 총선 준비 분주.."성과 나올까?"
    2023-07-25
  • 김영록 전남지사 리얼미터에 이어 갤럽조사에서 직무수행 평가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갤럽 조사에서 올 상반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월 전국 만 18세 이상 2만 4,029명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를 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62%의 긍정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평균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95% 신뢰수준에서 ±1.2~7.9% 포인트입니다.
    2023-07-25
  • 한빛원전 2호기 자동 정지..노후 원전 불안감 '확산'
    【 앵커멘트 】 영광한빛원전 2호기 발전이 갑자기 자동 정지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밝혔지만, 수명 완료까지 불과 3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후화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광한빛원전 2호기 발전이 자동 정지된 건 어제(24일) 오전 11시 57분쯤. 한빛원전 측은 "한전과 연결된 송전선로의 과부하를 막아주는 고장파급방지장치를 시험하던 중 이상신호가 발생해 터빈이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터빈이 정지되면서 원자로
    2023-07-25
  • 계속된 장맛비에 목포종합경기장 공사기간 연기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목포시가 건립중인 목포종합경기장 완공이 장마로 인해 8월로 연기됩니다. 목포시는 전국체전의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 공사가 장맛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가피하게 이달 말 완공을 다음 달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목포종합경기장은 지붕공사와 경기장 주변 도로ㆍ조경공사 등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2023-07-25
  • '폭우에 와르르' 광주 무허가 건축물 안전 점검
    장마철 지속적 호우로 인해 지반과 건축물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시가 무허가 건출물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어제(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광주 시내 무허가 건축물 1,100여곳 가운데 목구조 등 붕괴에 취약한 건축물 106곳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광주 남구 방림도에서 호우속에 주택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2023-07-25
  • 최대 100mm 더 온다..이 시각 광주천
    【 앵커멘트 】 이틀간 200mm 넘게 쏟아졌던 비는 밤사이 다행히 소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00mm가 넘는 비가 예보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광주천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폭우가 쏟아지던 어제(24일) 아침과는 사뭇 다른 풍경인데요. 옷깃을 적시는 정도의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까지만 해도 광주와 전남에는 시간당 최대 67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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