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백화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수사
    광주 도심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1일) 오전 9시 41분쯤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폭파하겠다'는 신고를 받고, 동구 대인동 롯데백화점과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에 대한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아 3시간 만에 수색을 마쳤고, 허위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고는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 변호사 명의 팩스로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에 처음 접수됐고, 광주 지역 관할 경찰서에도 통보됐습니다.
    2025-08-11
  • 영암·신안·해남, 시니어 의사 모집 '불발'
    영암·신안·해남의 '시니어 의사' 모집이 불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과 신안, 해남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3차례나 의사 공모에 나섰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해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농촌지역의 필수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전문의가 전일제로 근무하면 정부가 월 1,100만 원, 시간제로 근무하면 월 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5-08-11
  • 전남 여수시, 음식점 전수조사..."신뢰 회복 방점"
    전남 여수시가 관내 음식점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1일)부터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2인 1조로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조사에서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조치 등에 나서 관광 도시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8-11
  • 고흥 양식장 감전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숨져
    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2명이 감전돼 1명이 숨진 데 이어 치료를 받던 1명도 사망했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감전된 태국인 20대 A씨가 병원 이송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고, 베트남인 30대 B씨도 치료 중 숨졌습니다. 이들은 양식장 정화시설인 수중 모터를 점검하던 중 감전됐고, 경찰은 안전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1
  • 생후 2달 남아 숨지게 한 20대 부모 긴급체포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생후 2개월 된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20대 부모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생후 2개월 된 남자 아이를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뒤 방치한 20대 부모를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어제(10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숙박업소에서 분유를 제대로 주지 않아 영아를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8-11
  • 전남 고흥군, '집단 폐사 우려'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전남 고흥군이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11일) 도양읍 해역에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 5개 어가의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며 일정 기간 동안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표되면서 양식장 집단 폐사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08-11
  • 김화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취임...안철수·한동훈 참석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4연임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오늘(11일) 광주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 조배숙·박정하 의원,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 양향자·김근식 최고위원 후보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의 도약과 변화를 위한 중요한 도전의 기회인 내년 지방선거를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며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5-08-11
  • 李 대통령 "유능한 군수" 언급 박우량 전 군수 사면
    이재명 정부 첫 사면 대상에 박우량 전 신안군수도 포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지난 3월 기간제 공무원 채용 비리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의 유죄가 확정된 뒤 군수직을 잃은 박우량 전 신안군수에 대해 잔여 형 집행 면제와 복권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전남을 찾은 이 대통령은 박우량 전 군수에 대해 "유능한 군수인데 사소한 혐의로 군수직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신안군에 햇빛연금 등을 추진하며 전국적으로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기본소득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아왔습니다.
    2025-08-11
  • 민주당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이병훈 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수석부위원장으로 이병훈 전 의원, 김성 장흥군수, 이원택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병훈 전 의원은 광주지역, 김성 군수는 전남지역, 이원택 의원은 전북지역 수석부위원장을 각각 맡게 됩니다. 호남발전특위는 광주·전남·전북 각 지역 정치인, 지자체장, 전문가 등 15명 내외로 구성돼 이달 중 출범할 예정입니다. 서삼석 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단의 경험과 전문성이 호남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08-11
  • "이재명 대통령, 진영에 밀린 사면?" [박영환의 시사1번지]
    8·15 광복절 특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이 아닌라 진영의 힘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집권 초 이뤄지는 8·15 특사에 정치인들이 포함된 것은 진영의 논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 통합 기조에 논란을 일으키면서까지 사면을 단행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특히 "백낙천 교수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그리고 국회의장 등 사실상 사면을 요구하는 것은 진영의
    2025-08-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11 (월)
    1. 아파트 옆 하수처리장 악취 '지끈'..."못 살겠다" 2. '모집난' 특성화고, 학과 개편·마이스터고 돌파구 3. 교부세 늘리는 생활인구, 일괄 적용 형평성 논란
    2025-08-11
  • KIA, NC와 난타전 끝에 12-16패...6위 하락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 난타전 끝에 아쉬운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어제(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 이의리가 2회를 채우지 못하고 7실점 하는 등 일찌감치 무너지며 12대 16으로 패배했습니다. 어제의 패배로 KIA는 50승 50패를 기록하며 6위로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2025-08-11
  • 최대 100mm 이상 많은 비...낮 최고 29도
    광주와 전남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에 20~80mm, 광주와 전남 내륙 10~6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2도, 무안 23도, 광주와 목포 24도, 여수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순천 26도, 목포 27도, 광주 28도, 완도 29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2025-08-11
  • 흐리고 곳곳 비 10~60mm...낮 최고 26~29도
    월요일인 내일,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글피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겠는데, 예상 강수량은 12일까지 광주 전남 10~60mm, 해안 지역에는 20~8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6~29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고, 미세먼지는 좋음 상태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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