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영수 도의원, 전남교육청 장애인 고용 미비로 부담금 급증 지적
    전남교육청이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고용부담금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2022년 29억 원이던 전남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지난해에는 74억 원으로 늘었다며 이는 같은 기간 법정 고용 인원이 늘었는데도 실제 채용인원은 오히려 줄어 미달 인원이 409명에서 483명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차영수 의원은 교육청이 실질적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2025-09-17
  • 광주 5개 구 "시 복지 사업비 분담 불가"
    광주 자치구 5곳이 복지 관련 보조 사업 예산을 분담하자는 광주시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는 오늘(17일) 구청장협의회를 열고, 광주시가 제안한 복지 보조 사업의 시·구 분담률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9대 1 또는 8대 2로 복지 사업 19개의 예산을 분담하자고 했는데, 5개 자치구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다른 시도가 이미 복지 예산을 분담하고 있다면서 이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2025-09-17
  • 진도군의회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연장 건의안 채택
    진도군의회가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와 철도망에서 소외된 진도군의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진도군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진도 연장 방안에 대한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안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7
  • 광주시, AI 인프라 기반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국내 유일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를 제2의 자동차 도시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일상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규제 프리존과 메가 샌드박스 조성, 완전자율주행 실증거점 구축 RE100산단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5-09-17
  • 특별법 제정 1년째..."달빛철도 예타면제 촉구"
    【 앵커멘트 】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달빛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1월 달빛철도건설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으나 예타 관문에 가로막혀 여전히 멈춰 선 상황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김정기/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 "달빛철도 특별법 특례조항에 따라 예타면제를 조속히 확정하라" 광주와 대구, 전남과 전북, 경남과 경북 등 6개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달빛철도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025-09-17
  • '초등생 무차별 폭행'...SNS 게시글에 경찰 조사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글이 SNS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엑스(X·구 트위터)에는 최근 '인천 초중등학생 학교폭력 사건'이라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피해 학생이 맞고 피를 흘리는 사진을 첨부하며, 사건 내용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해 학생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에서는 단소로 맞고 담배를 이용한 폭행까지 당했으며, 경찰이 출동한 뒤 응급실에 갔지만 뇌진탕 가능성까지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게시글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
    2025-09-17
  • 폭우 피해 증가 속 전남 지방하천 개수율 전국 최하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방하천을 보유한 전라남도의 하천 개수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지방하천 556개를 보유한 전남의 지난 5년간 지방하천 피해액이 609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하천 정비가 필요한 구간 중 정비를 마친 곳의 비율을 뜻하는 하천 개수율은 불과 38.4%로 전국 최하위로 드러났습니다. 지방하천 피해액은 지난 2023년 42억 원에서 지난해 84억 원, 올해 190억 원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5-09-17
  • '의정 갈등 여파'...전남대병원 1,155억 원 손실
    전남대학교 병원이 의정 갈등을 겪으며 지난 2년 동안 1,155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대병원의 손실액은 1,155억 5,720만 원으로 집계됐고, 병상 가동률은 32% 포인트 급감했습니다. 수술 건수는 2023년 하반기 1만 5,405건에서 올 상반기 8,482건으로 절반가량 감소했고, 외래 진료도 20.3% 포인트 줄었습니다.
    2025-09-17
  • 전남경찰, 곡성군의원 비위 의혹 강제수사
    전남 곡성군의원이 관급공사 계약에 관여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고발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7일) 곡성군청 재무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건설 공사 계약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곡성군의회 A의원이 지난 2022년 수해 복구 공사 계약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불법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9-17
  •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국토부 서기관 구속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서기관이 특정 지역 주민 반발을 피하기 위해 도로 노선을 변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행위는 공무원의 직무윤리를 위반하고 특정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토부는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직무윤리 교육과 감시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2025-09-17
  • 홈플러스 경영난 가중...도심 공동화 우려
    【 앵커멘트 】 누적된 경영난으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지난달 매장 전기요금조차 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각도 지지부진한데, 구도심에서 오래 영업해 온 홈플러스 매장들이 문을 닫으면 도심 공동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철거가 이뤄지고 있는 옛 홈플러스 계림점. 지난해 말 홈플러스가 폐점한 뒤로 유동인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주변 상가도 대부분 비었습니다. ▶ 인터뷰 : 박만수 / 광주 계림동 - "문을 안 닫았을 때는 어느 정도 그래도 유동인구가
    2025-09-17
  • 포스코이앤씨, 챔피언스시티 조성사업 불참..."일정 차질 없어"
    【 앵커멘트 】 착공을 한 달여 남겨둔 광주 챔피언스시티 조성 사업의 공동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돌연 사업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시행사 측은 포스코이앤씨와 협상에서 조건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된 것이며 대우건설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해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최대 민간개발로 평가받는 챔피언스시티 조성사업의 공동 시공사였던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시행사 측은 포스코이앤씨와의 우선협상 진행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고
    2025-09-17
  • '통일교 한학자 총재', 특검 조사 9시간 반 만에 종료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약 9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특검팀은 한 총재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교단 현안 청탁에 관여한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 의원에게 정부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전달하며 교단 현안 청탁에 관여한 혐의도 제기됩니다. 조사는 이날 오전
    2025-09-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9-17 (수)
    주제1. 광주교육의 방향은? *여의도초대석 "대선 앞두고 유죄 파기환송...자칫 교도소 갈 뻔해" "무지무지 조희대 미울 것...진짜 쫒아내고 싶을 것" "아니면 조희대 사퇴 거론 말라 하면 되는데...안 해" "그 한마디면 민주당 '깨갱' 할 텐데...배후 입증 증거" "정청래, 온갖 빈정에 망언 망발...그렇게 대단한가" "집권여당 대표 수준이 참...민주주의 목 졸라 압살"
    2025-09-17
  •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은 철저한 진실 규명 필요"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했다는 점심 의혹은 어제 처음 제기된 내용은 아니다"라며 "지난 5월 경부터 이 얘기가 있었다며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욱 전 대변은은 "그 식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된 부분이 언급되었고 그것을 '대법원으로 올라오면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는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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