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대통령, 첫 기자회견 '지역 우선' 강조하며 "균형성장 집중"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사전 조율 없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첫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 성장을 수차례 강조하며 국정 과제의 한 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뒤 첫 기자회견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수 차례 강조했습니다. 모두 발언에서부터 이 대통령은 모든 국가 정책에서 지역 우선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통령 - "모든 국가 정책에서 지역을, 지방을 더 배려하
    2025-07-03
  • 순천 공공자원화시설 고시 집행정지, 대법원서 기각
    순천시 공공 자원화시설 입지 선정에 반발해 주민들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습니다. 순천시는 '쓰레기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가 제기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기각돼 차세대 공공 자원화 시설 건립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천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연향동 일원에 공공 자원화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2025-07-03
  • 여수서 30대 지인 흉기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전남 여수의 해안가에서 말다툼하던 30대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2일) 남면 화태리의 한 선착장에서 함께 낚시하며 술을 마시던 30대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B씨에게 효도하라고 말했고, B씨로부터 왜 훈계하냐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했습니다.
    2025-07-03
  •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 잇따라.."구체적 내용도 넣어야"
    【 앵커멘트 】 전남 시·군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이익을 나누기 위한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신안을 시작으로 6곳이 관련 조례를 만들었고, 3곳은 입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신안에서 처음 제정된 '개발이익 공유조례'는 명확한 보상 대상과 주민 참여 지분을 통해 사업자와 주민들의 갈등을 줄였습니다. 이 덕분에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신안 자라도와 안좌도 등 6개 지역 주민들에게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20억 원의
    2025-07-03
  • KBC-썬웨이어드벤처,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C광주방송과 썬웨이어드벤처가 오늘(3일) 광주 광천동 사옥에서 호남 관광 활성화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호남 최대 규모 워터파크와 글램핑장을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마케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호남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7-03
  • 무안군-신세계푸드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오늘(3일)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무안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내일(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와 피자 판매장, 트레이더스 내 매장에서 신세계푸드가 무안 양파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 7종이 정식 출시됩니다.
    2025-07-03
  • 금품수수 전남도 임기제 공무원, 해임취소 소송 승소
    지자체 홍보영상 출연 유튜버로부터 금품을 받아 해임된 임기제 공무원이 징계를 취소해 달라고 낸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A씨가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실제 직무와 연관된 금품을 받은 건 5차례뿐이라 적극적으로 뇌물을 받으려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징계의 재량권 남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3
  • 광주 서구는 '온누리상품권' 받아요..주민도 상인도 '활력'
    【 앵커멘트 】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모든 지역에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습니다. 1만여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할인 혜택이 커 소비자들은 물론,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던 상인들에게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식당. 최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뒤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문의하는 손님이 늘었습니다. ▶ 인터뷰 : 류명호 / 광주 동천동먹자골목1번가 - "사실 IMF 때 이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고객들이
    2025-07-03
  • 광주 경제계 "광주신세계 복합쇼핑몰 협상 돌입 환영"
    광주시와 광주신세계가 복합쇼핑몰 협상에 돌입한 데 대해 광주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상의는 오늘(3일) 성명을 내고 "이번 계기가 광주의 미래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오는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내 본계약 체결, 2026년 하반기 착공 목표를 꼭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총도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수많은 일자리가 생기는 등 지역 경제를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5-07-03
  • 여수산단 중흥부두 선박서 염산 누출..긴급 방제
    여수산단 중흥부두 앞 선박에서 염산이 누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3일) 오전 5시 20분쯤 여수산단 중흥부두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학물질 이송 배관이 파손돼 염산이 바다로 유출돼 해경이 방제정과 경비함정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해경은 출항 중이던 다른 선박이 사고 선박의 닻을 끌고 가다 염산을 이송하던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3
  • 광주 문화경제부시장에 김현성 상생일자리재단 대표 내정
    광주광역시가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김현성 광주경제진흥 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김 신임 부시장은 서울시 디지털 보좌관과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 본부장 등을 역임해 민생경제와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이와 함께 AI 반도체 유니콘 스타트업 기업인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를 AI총괄정책자문관으로, 나명환 전남대 교수를 빅데이터총괄정책자문관으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2025-07-03
  • 전남 해수욕장 54곳 오는 5일부터 순차적 개장
    전라남도가 5일부터 해수욕장 54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인 5일에는 여수 웅천·모사금 등 9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둘째 주에는 장흥, 목포, 보성, 셋째 주에는 함평, 고흥,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넷째 주엔 완도 지역의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전라남도는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고, 수상오토바이와 안전요원 등을 확보했습니다.
    2025-07-03
  • 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폐사 속출..농가 '시름'
    【 앵커멘트 】 일주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전남에서도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재난 수준에 이르는 폭염 피해에 축산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닭 8만여 마리를 키우는 나주의 한 양계장이 폭염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폭염특보 일주일 동안, 출하를 앞둔 닭 2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겁니다. 농장주는 매일 폐사한 닭을 수거하면서도 추가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승환 / 양계 농민 - "출하가 일주일 남았는데 이제 일주일 후에 어떻게 버텨
    2025-07-03
  • "1만 1,020원 vs 1만 150원"..최저임금 6차 수정안에도 격차 여전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 1,020원과 1만 150원을 내놓았습니다.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6차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이날 회의 개시 직후 내놓은 5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12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겁니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6차 수정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 1,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에서 1만 1,020원(9.9% 인상)으로 바뀌었습
    2025-07-03
  •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뒷돈 거래 의혹..전직 언론인 구속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뒷돈 거래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인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도망 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인으로 활동한 A씨는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B씨로부터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는 것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A씨와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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