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위 단합대회서 성희롱 논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 단합대회에서 성희롱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단합대회에서 성희롱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자치위원들의 숙소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수건만 걸치고 돌아다니자, 같은 공간에 있던 여성 위원이 성적 불쾌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A씨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첨단2동 주민자치위는 오는 30일 A씨에 대해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해촉안을
    2023-10-25
  • 서울대 "장학금 환수 예정"...조민 "돌려주겠다"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게 지급한 장학금 환수하겠다고 하자 조민씨는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4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환경대학원 교수들은 하나같이 조씨를 추천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조씨는 다른 장학생의 3배가 넘는 금액을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씨의 입학 취소와 함께 장학금을 환수하는 한편, 장학금 지급에 관여한 사람을 밝혀라"라고 요구했습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답변에서 "입학 취소 절차가 매듭된 후 관악회로 하여금 (장학금 환수) 절차
    2023-10-25
  • 친딸 성추행했다 아내에게 두 눈 찔린 남편에 징역 10년 구형
    친딸을 성추행했다가 아내에게 두 눈을 찔린 남편 A씨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25일 검찰은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신상정보 공개 고지,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가 극심하고 사실상 한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으며,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10여년 전부터 딸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
    2023-10-25
  • "어업인들은 우는데.." 업무 시간에 골프치는 수협 임직원들
    수협 직원들이 연차도 내지 않은 채 평일에 수차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수협은행 보유 골프회원권 이용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수협 임직원들은 모두 561차례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 307차례는 평일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마케팅', '고객 유치' 등의 명분으로, 연차 사용은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홍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 급감이 우려되던 지
    2023-10-25
  •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 엄수...윤 대통령 조화에 항의하기도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25일 여천홍범보장군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은 추념사에서 "홍범도 장군님께서 여전히 편히 잠들지 못하고 계신다. 바로 흉상 철거 논란 때문"이라며 "그 논란에 보훈부 수장인 장관님께서 마치 동조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흉상 철거가 "느닷없는 역사 쿠데타"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보훈부에서 육사 현충관 앞의 독립영웅들의
    2023-10-25
  • ‘대마 흡연’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혐의 인정
    대마초를 소지하고 상습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김예원(33) 전 녹색당 대표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2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는지 묻는 판사의 말에 김 전 대표는“네 맞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김 전 대표의 변호인 역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아 지난 8월 22일 공범과 함께
    2023-10-25
  • 새 영산강시대 열어갈 강변도로 마지막 구간 첫 삽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위해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오룡지구까지 명품 강변도로 건설을 추진해 25일 무안 일로에서 마지막 구간인 2-2단계 개설공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연장 52㎞의 지방도 825호선 구간으로, 나주 영산동, 함평 학교, 무안 몽탄, 오룡지구까지 영산강 강변을 따라 교통망을 연계하는 도로입니다. 지난 2020년 3월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지난해 8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7㎞ 구간도 완료했습니다. 이번 2-2단계 구
    2023-10-25
  • 운전 중에 갑자기 날아와 차 유리에 박힌 총알 어디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총알이 날아와 박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포천시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고 있던 SUV 차량에 이물질이 날아와 박혔습니다. A씨가 차에서 내려 확인해 본 결과 차 유리에 박힌 이물질은 총알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알을 확인한 뒤 군과 함께 사고 경위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서 약 1km 떨어진 지점에는 미군 사격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총알 #군사격장
    2023-10-25
  • 여의도 IFC몰 앞 교통섬에 깊이 4m 싱크홀 생겨
    여의도 IFC몰 앞 교통섬에 싱크홀이 생겨 지나가던 행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5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깊이 4m짜리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또, 인근을 지나던 30대 남성 행인이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인근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구청은 원인 파악 후 싱크홀을 메울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2023-10-25
  • 전남농업기술원 가루쌀 이용 두부과자 개발 성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쌀값 안정과 수입산 밀을 대체하기 위해 전남지방을 중심으로 가루쌀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건강식으로 두부과자를 개발했습니다. 일반 밥쌀은 밀과 달리 구조가 치밀하고 단단해 가루로 빻기 위해서는 물에 불려야 하는 등 가공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쌀 가공용 전용 품종을 개발해 만든 가루쌀은 전분 내부 구조가 헐거워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어 가공 비용이 저렴하고 전분 손상도 적습니다. 가루쌀과 밀 이모작의 최적지인 전남에서 가루쌀 재배가 늘면서 전국 생
    2023-10-25
  • 법인기업 수익성·안정성 나빠져..경영분석 결과 성장성도 주춤
    국내 법인기업의 2022년도 경영분석 결과, 성장성이 더딘 가운데 수익성과 안정성이 전년에 비해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5일 국세청 법인세 신고자료에 첨부된 조사대상 법인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2022년 연간 기업경영분석(비금융 영리법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증가율이 전년에 비해 축소된 가운데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습니다. 또한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상
    2023-10-25
  • 카메라 렌즈로 건져 올린 ‘아름다운 우리 바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바다를 대상으로 카메라에 담은 우수한 사진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선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6일 서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사진을 통해 해양의 의미와 가치, 해양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2006년부터 개최돼왔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는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됐습니다. 예심, 본심과 공개검증 및 수상 후보자
    2023-10-25
  • "나와 사랑하자" 거절당하자 여인 때리고 금품 뺏은 60대 승려
    성관계를 거절했다며 5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60대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행과 특수상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한 주택에서 52살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나하고 사랑을 하자"며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2월 18일에는 "사찰 보증금 1,000만 원을 빌려주면 골동품 사업에 투자
    2023-10-25
  • 육군 부대서 일병 숨진 채 발견..가혹행위 여부 수사
    전남의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병사가 선임병의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전남 무안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A 일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군사경찰은 A 일병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부대의 선임병이 A 일병에게 장비 운용법을 강제로 외우게 하는 등 일부 정서적 가혹 행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군 경찰은 지난달 27일 해당 사건을 전남경
    2023-10-25
  • 노인 학대 해마다 증가..양로원·요양원 발생 비중 ↑
    노인 학대가 발생하는 장소 대부분은 양로원이나 요양원 등 생활시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보건복지부 '노인 학대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5,188건에서 지난 2020년 6,259건, 지난해엔 6,80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로원과 요양원 등 생활시설에서 학대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2018년에는 380건이었지만, 2020년엔 521건, 지난해엔 662건으로 5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장소별로는 가정 내에서의 학대 건수가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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