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채 상병 동료, 전역 후 "해병대 1사단장 고소"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섰다가 숨진 해병대 故 채 상병의 동료 A씨가 전역한 후 임성근 해병태 1사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청(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5일 예비역 해병대 병장 A씨는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오늘 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만기 전역했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전말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다"며 "나와 전우들이 겪을 필요 없었던 피해와 세상을 떠난 채 상병의 돌이킬 수 없는 피해에 대해 정당한 책임을 물을
    2023-10-25
  • [남도의 풍경]소박하고 순수한 마음-강진 옴천면(56)
    ◇순백의 꽃잎, 빛나는 구절초◇ 야트막한 산기슭을 순백의 꽃이 뒤덮었습니다. 우리나라 야산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들꽃 구절초입니다. 순백의 꽃잎이 둥글고 노란 꽃술을 빙 둘러쌌습니다. 잡티 하나 없는 하얀 꽃잎이 가을 햇살 속에서 환하게 빛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눈길을 끄는 구절초는 조상들이 즐겨 입던 백의(白衣)를 생각나게 만듭니다. 단순하지만 간결한 멋을 갖춘꽃. 조상들이 추구한 소박한 아름다움이 들꽃으로 형상화된 것만 같습니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어진다 하여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음력 9
    2023-10-2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0-25 (수)
    주제1. 국민의힘 혁신위 주제2. 이재명 당무복귀 *여의도초대석 “‘대통령 안 변해’ 66%..이재명과 회동, 변화 극적 상징 긍정평가 오를 것” “왜 안 만나는지 이해 안 돼..야당 대표 ‘피의자’ 취급 안 돼, ‘검사’ 아냐” “국힘, 대통령 간판으로 선거 어려워 이미 결론..인요한 쇄신위, 첩첩산중” “국힘, 유승민·이준석 없으면 총선 필패..결국 尹 결심에 모든 것 달려있어
    2023-10-25
  • 민주, '독도수호법' 제정 추진…"영토 주권 공고화"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수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독도 및 동해 등의 영토주권 수호에 관한 법률안(독도수호법)'을 만들어 공동 발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현재 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의원 18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고 주무 부처인 외교부와 조율을 거쳐 법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정안은 독도와 동해의 올바른 국제 표기와 제반 외교활동의 수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습니다. 외교부장관이 독도와 동해 영토 주권수호를 위해
    2023-10-25
  • 송갑석 "尹, 지지율 팍 올라갈 텐데..왜 이재명 만남 거부, 뭔가 생각에 문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광주 서구갑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여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송갑석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가 당무에 복귀를 했는데 체포동의안 가결 논란 관련해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마라” 그러면서 이제 윤리심판원에 넘기는 것 자체도 “절차도 개시하지 마라” 이렇게 지시를 했다고 하는데. 당 내홍 이제 그러면 완전히 가라앉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여
    2023-10-25
  • 여자화장실 천장에 휴대전화 붙이고 '찰칵'..10대 검거
    여자 화장실 천장에 휴대전화를 몰래 붙여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저녁 8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여성 이용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켠 휴대전화를 화장실 천장에 테이프로 붙인 뒤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주변
    2023-10-25
  • "펭귄 죽네!" 남극서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견돼 '비상'
    남극에 사는 펭귄과 물개에 조류인플루엔자 공포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각) 남극에서 치명적인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조류인플루엔자가 펭귄이나 물개 등 취약 개체군의 폐사를 일으켜 번식을 막는 재앙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는 남대서양의 영국령 사우스 조지아와 사우스 샌드위치 제도의 일부인 버드아일랜드에 있는 도둑갈매기과 조류(브라운스큐어) 개체군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철새들이 남미에서 이
    2023-10-25
  • 국민의힘 전남도당, 지역 현안 해결 국비 확보 활동 이어가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5일 전남 화순군과 강진군 관계자와 함께 전남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찾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만나 화순군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강진군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2024년 국비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
    2023-10-25
  • 술 먹고 지하철서 분실한 휴대폰..못 찾은 이유 있었네
    술을 마시고 지하철을 탔다가 감쪽같이 사라진 휴대폰 때문에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잠금 비번도 걸어놔 타인이 사용할 수도 없는 휴대폰,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분실한 휴대폰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팔아넘기고 이를 사들여 중국, 필리핀으로 빼돌린 절도범과 장물업자 등 13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8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절도범이 취객의 휴대전화를 집중
    2023-10-25
  • 소통·화합의 장..제27회 전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 다채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0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시상하고, ‘하나된 전남! 행복한 전남! 새로운 전남!’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남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기념공연, 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해 떠나는 힘찬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023-10-25
  • 의대 증원 협의 하루 앞두고 "협상 중단" 목소리 커져
    의대 증원에 대해 정부와 의사단체 간 협의를 하루 앞두고 일부 강경파 의사들이 협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25일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정부가 졸속 강행하는 정원 확대는 의료 근간을 위태롭게 할 포퓰리즘이라 이를 절대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의협 집행부는 회원들을 기만해 신뢰를 잃었다"며 "의료현안협의체 차원의 의대정원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별도의 의정 협상단을 즉시 구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의대 정
    2023-10-25
  • 홍범도 순국 80주기..민주 "尹, 국민 뜻 거슬러 흉상 이전"
    더불어민주당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독립전쟁 영웅실 이전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인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결정한 육사가 끝내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을 철거키로 했다"면서 "이게 국민의 뜻이고 민생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 홍범도 장군 흉상과 독립전쟁 영웅실 이전 결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부가 홍범도 장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인정하고 계승하려고 하는지 잘
    2023-10-25
  • 대전 번화가서 칼부림 난동..달아난 용의자 검거
    대낮 대전 번화가에서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쯤 5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목에 1cm 가량의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서 300m 떨어진 곳에서 B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대전 #흉기
    2023-10-25
  • 전남권 의대 신설 위해 '목포대ㆍ순천대 손잡나'
    목포대학교가 25일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 추진과 관련한 김영록 전남지사의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의과대학 설립안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목포대는 "그간 지지부진했던 전남 의대 신설 논의가 김 지사의 '통합의대 검토' 발언으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최근 정부가 1,000명 수준까지 의대 정원 증원을 논의하는 호기를 맞았음에도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한 논의는 현재까지 부진한 상태"라며 "김 지사 발언으로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접점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
    2023-10-25
  • 송갑석 "홍범도 이어 안중근·김좌진도 지운다?..尹, 항일 투쟁 역사 불편한가"[여의도초대석]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과 안중근·김좌진 장군 등의 이름을 붙인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와 관련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주 솔직히 이야기하면"이라며 "이 정부는 항일 투쟁의 역사를 굉장히 좀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인 송갑석 의원은 오늘(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러니까 제가 참 안타까운 게요. 지금 국방부 장관도 그렇고 국방부도 그렇고, 육사도 그렇고 또 어찌 보면 대통령부터가 그런 거죠"라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송 의원은,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박정환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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