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군, 국민 신뢰 회복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장 진급자들에게 정권이 아닌 국가에 충성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장 진급 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하고 개인이 아닌 직위로 복무해야 한다"며 "사람에 충성하지 말고 국민을 바라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후보자,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후보자,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후보자,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후보자, 주성운 육군지상작전사령관 후보자, 김호복 육군2작전사령관 후
    2025-09-03
  • 수사 연장·내란재판 중계 의무화..'3대 특검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대(내란·채상병·순직해병) 특별검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에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과 내란 사건의 1심 재판 중계 의무화 등이 담겼습니다. 김용민 국회 법사위 여당 간사는 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소위에서 통과시켰고, 이르면 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검이 한창 수사 중이고, 당초 특검법 제정 당시보다 많은 범죄가 드러나고 있다"며 "신속한 수사를 위해 개정안
    2025-09-03
  • 오후 들어 곳에 따라 소나기..5~60mm 내릴 듯
    3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고, 인천·경기 서해안에도 늦은 밤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중남부·대구·경북 서부내륙·경남(서부 제외)·제주도에 5~40㎜, 광주·전남·전북·경남 서부는 5~60㎜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2025-09-03
  • KIA, 한화에 3대 21 '패'...3연패 빠져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대량 실점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대 21로 패했습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습니다. 확대 엔트리와 함께 이날 콜업된 윤도현이 3회초 2사 상황에서 한화 류현진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습니다. 한 점차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실책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윤도현의 아쉬운 수비로 병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 만루로 바뀌었습니다.
    2025-09-02
  • TK 간 조국 "2030 청년 극우화는 국힘 영향...주장 아니라 사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국민의힘이라는 극우 정당의 영향을 받아 2030 청년 일부가 극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원장은 2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청년 극우화' 주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제가 그 링크(청년 극우화 관련 기사 내용 공유)를 걸었더니 국민의힘에서 저를 비난하던데 저는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급속히 극우화하고 있다. 윤석열 재입당을 얘기
    2025-09-02
  • 北 "김정은, 베이징 도착, 中 왕이 등 영접"...딸 주애 동행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외무성 보도국을 인용해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 열차가 현지 시각 오후 4시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역에는 중국 안보라인 수장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공식 서열 5위)와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인융 베이징시 당서기 등 주요 간부들이 영접을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 측 간부들과 만나 "6년 만에
    2025-09-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2 (화)
    1. "돈 자랑하지 말라던 여수"...산단 불황에 경제도 '휘청' 2. '임시이사 체제 10년' 홍복학원, 이제는 정상화 되나 3. 전남 무화과 농업 급성장...소득 1천억 기대 4. 미국 한인사회 손잡은 전남 교육
    2025-09-02
  • 완도 금일도·약산·생일도 등 가을축제 풍성
    완도 금일과 약산, 생일도 등 섬지역에서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립니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 금일도에서는 오는 6일 다시마 축제가 개최되고, 약산에서도 진달래 ·흑염소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생일도에서는 오는 13일 면민 화합행사와 노래자랑,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금곡 해수욕장과 용출 갯돌밭 등이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5-09-02
  • 지게차 묶임 나주 이주노동자, 광주 소재 공장 재취업
    지게차에 묶여 인권유린 피해를 본 이주노동자가 새로운 일터를 구하게 됐습니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스리랑카 국적 A씨가 광주 지역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와 어제(1일)부터 광주에 있는 공장에 재취업해 첫 출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A씨는 지난 2월 나주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벽돌 더미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등 인권유린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09-02
  • 미국 한인사회 손잡은 전남 교육
    【 앵커멘트 】 전라남도교육청이 K-에듀센터 개소와 함께 미국 한인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지 한국기업과의 산학 협력과 체육 분야 교류 확대, 동포들이 참여하는 꿈 실현금 모금도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교육의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K-에듀센터가 문을 열면서 미국 한인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때를 맞춰 현지 방송과 광고 등 K-에듀센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도 시작됐습니다. 특히, 센터가 들어선 트로이대학 인근 미 남부 지역을
    2025-09-02
  • 전라남도, 나주에서 정책비전 투어 개최
    전라남도가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윤병태 시장, 지역 주민,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의 미래 비전과 정책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의 환영 인사와 나주시 미래비전 발표에 이어, 김영록 지사 주재로 에너지·농축산식품·청년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2025-09-02
  •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설립 위한 통합대학 교명 공모해야"
    전남도의회가 전남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통합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양 대학의 통합 선언과 합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교육부가 요구하는 통합대학의 설립 신청을 위해서는 교명 확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통합대학 교명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전남 국립 의과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9-02
  • 전남 무화과 농업 급성장...소득 1천억 기대
    【 앵커멘트 】 무화과 농업이 전남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쉽게 물러지는 탓에 유통망 확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새벽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한계도 극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푸른 잎이 가득한 과수원. 가까이 보니 가지마다 자줏빛을 띤 열매가 열렸습니다. 쪼개면 빨간 속이 드러나는 무화과입니다. 아열대성 과수인 무화과는 전남에서 전국 무화과의 9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영남 / 영암 무화과 재배농민 - "햇빛 일조량이 굉장히 좋았고요.
    2025-09-02
  • '대리 처방' 마약류 상습 투약한 의사, 검찰 송치
    전남 순천의 한 병원 의사가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간호사 등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에 걸쳐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지역의 한 이비인후과 원장 5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의 지시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사용량 등을 허위로 등록한 간호사 24살 B씨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025-09-02
  • 행정안전부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 개최
    행정안전부가 오늘(2일) 개최한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광주광역시와 신안군이 국내 최초 인증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08년 광주은행과 함께 '탄소은행'을 처음으로 시작해 상업시설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이 최초의 '탄소중립 포인트'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이 사망했을 때 지자체가 장례를 주관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공영 장례'를 처음으로 도입해 장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으로 인증됐습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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