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요양병원 '빨간불'.."운영 포기 안건 논의"
    광주시 제1요양병원 위수탁을 맡고 있는 빛고을의료재단이 내일 (6일) 이사회에서 병원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합니다. 빛고을의료재단은 광주시 조례가 개정돼 요양병원 위수탁기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 길이 열렸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두고 벌어진 노조와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아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2요양병원은 전남대 병원이 오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을 맡기로 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11-05
  • 광주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광주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광주시의회가 제정한 '광주 통합 돌봄 지원 조례'가 돌봄 사각지대를 개선하고,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시는 이 조례를 근거로 올해 4월부터 제도를 시행해 예년보다 5배 많은 6천 700여 명이 서비스를 제공 받았습니다.
    2023-11-05
  • '엔데믹의 그림자' 무관심ㆍ이해부족 속 코로나 백신 접종률 저조
    【 앵커멘트 】 엔데믹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백신 접종률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이 중요한데, 현재 고위험군 백신접종률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률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신형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광주 풍암동의 한 내과 의원입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찾는 동네 병원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환자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2023-11-05
  • 광주 동구 계림초등 앞 계림육교 철거
    광주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가 철거됐습니다. 지난 1972년 광주에서 4번째로 세워진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는 그동안 육교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육교 아래를 무당횡단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철거됐습니다. 설치된 지 50년이 넘어 올해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에서도 C 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림육교 인근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광주에서 철거된 육교만 11개에 달합니다.
    2023-11-05
  •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에 조건 달아 잠정 합의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조건을 달아 잠정 합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가 효천역을 경유하면서도 기존 노선안보다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국토교통부에 노선 변경안을 공동 신청하기로 광주광역시와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효천역을 경유하는 변경안은 철도의 길이가 2.31㎞나 늘어나는 반면, 경제성이 낮아지고, 비용도 2,600억 원이 증가한다며 반대해 왔습니다.
    2023-11-05
  • "교장이 폭언했는데.." 분리 결정도 교장이 하라는 교육청
    【 앵커멘트 】 직장 내에서 괴롭힘이나 갑질을 당한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하는 조치인데요. 가해자가 이런 후속 조치를 결정하는 기관장이라면,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도 교육청은 피해자가 휴가를 내거나 학교장에게 분리를 요청하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9월 고흥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소리가 들리고, 교사 A씨와 교장이 나눈 대화 사이에서 욕설이 여러 차례 터져 나옵
    2023-11-05
  •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고 100mm.. 비 그치고 기온 뚝
    광주·전남지역에도 오후부터 비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일부 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광주·전남지역에 30 ~ 80mm의 비가 내리겠고,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100mm 이상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18도, 순천 15도 등 15~19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순천 21도 등 19 ~2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2023-11-05
  • 이준석, 신당 가능성 구체화.."12월 말까지 당 변화 없으면 다른 길 모색"
    '신당 창당설'이 제기되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구체화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5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 출연해 "12월 말까지 당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12월 말까지 당에 변화가 없으면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당 지도부와 각종 현안을 놓고 충돌해온 이 전 대표는 그간 탈당 후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해왔지만, 구체적인 결정 시점까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전 대표는 "민생보다 계속 이념에 집중하고 정치적 다른 목소리를 '내부 총질
    2023-11-05
  • 이스라엘 비판한 뉴욕타임즈 기자 사임.."독립성 훼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을 대량학살 시도라고 비판한 성명에 서명했던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NYT) 기자가 사임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각 4일, 재즈민 휴스 NYT 기자가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작가들'이라는 단체의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NYT 정책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명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유대인들에게 특권을 주려는 인종차별 국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을
    2023-11-05
  • [날씨]내일 비 그치면 기온 '뚝'..화요일 아침 광주 10도 예상
    월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에 내린 비가 오후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선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북부, 광주·전남, 전북, 경북북부, 부산·울산·경남 , 제주도남부·중산간·산지 등에서 30~80㎜입니다. 전북 동부와 제주 산간 지역에서는
    2023-11-05
  • 삼성 일가, 상속세 납부 위해 주식 2.6조원 매각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 6천억 원어치를 처분합니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하나은행과 체결했습니다. 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지분 0.32%, 0.04%, 0.14%를 매각하기 위한 계약입니다. 이들은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신탁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입니다. 최근 거래일 종가(6만9
    2023-11-05
  • 美 국무부 직원, 바이든에 "당신은 대량학살 공범" 비난
    미국 국무부의 한 직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대량학살의 공범이라고 주장하며 공개적인 비난에 나섰습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워싱턴프리비컨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중동 문제 담당 부서에서 2년 넘게 일하고 있는 실비아 야쿱은 지난 2일 엑스(옛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글을 올렸습니다. 야쿱은 게시글을 통해 "당신(바이든)은 가자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에 상당한 추가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당신은 대량학살 공범"이라고
    2023-11-05
  • 양계장서 불길 치솟아..닭·병아리 28만 마리 타 죽어
    강원도 삼척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일 낮 12시 40분쯤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내 닭 18만 마리와 병아리 10만 마리 등 28만 마리가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양계장 #닭 #병아리
    2023-11-05
  • 해남 미남축제, 역대 최대 인파 24만 명 다녀가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전남 해남 미남축제가 역대 최대 인파 6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4일엔 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14만여 명이 찾는 기록을 세우는 등 지난 3일부터 3일간 연인원 24만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와 해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푸드 100선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순신 밥상과 종가 밥상등 테마밥상을 활용한 ‘미남다이닝’ 행사가 처음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습
    2023-11-05
  • 숟가락 손잡이 삼키고 탈출한 '김길수'.. 이틀째 행방 묘연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던 김길수(36)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도주해 당국이 이틀째 그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법무부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길수를 뒤쫓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는 4일 새벽 6시 20분쯤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달아났습니다.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된 김 씨는 유치장에 있던 숟가락 손잡이를 삼켰습니다. 지난 1일 구속된 김 씨는 이튿날인 2일 송치돼 서울구치소에 수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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