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조작' 광주교육청 사무관 25일 징계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점수 수정을 요구한 시교육청 인사 담당자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다음 주 열립니다. 광주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오는 25일 징계위원회에서 A 사무관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데, A 사무관은 지난해 9월 개방형 감사관에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선임하기 위해 평가위원 2명에게 면접 점수 수정을 요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A 사무관을 17일부터 우선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2023-08-17
  •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 "벌금형 비리의원 징계 촉구"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북구 의원에 대한 의회의 징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북구 공무원노동조합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비리 의원에 대해 북구의회는 어떠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며 "징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구의회 A의원은 자신이 설립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에 구청이 9천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8-17
  • 이낙연 전 총리, 순천서 '대한민국 생존전략' 강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순천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지방자치학회 초청으로 미국과 중국이 대치하는 경쟁 시대에 맞서 대한민국은 어떤 생존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14주기인 18일은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갖고 이어 목포에서 도지사 당시 함께 일했던 도청 간부들과 저녁식사를 한 뒤 귀경할 계획입니다.
    2023-08-17
  • 광주시, 협의기구 구성해 시립병원 적극 지원
    광주광역시가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광주시립병원 정상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과 관련해 협의기구를 구성해 노사협상을 지원하고 9월 말까지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이를 통해 지원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한편 파업 64일째를 맞고 있는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위수탁 기관은 노조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며 교섭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3-08-17
  • 무더위 속 세균성 장염·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 증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균성 장염과 수족구병 등 여름철 감염성 질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몸속 큰창자와 작은창자의 감염증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이 지난 6월 35.1%에서 7월 37%로 증가하더니 이번달 첫째 주에는 47.9%까지 늘었습니다. 의심환자 중 수족구병 검출률도 87.9%이던 5월 이후 주춤하다 8월 첫째 주 검출률이 100%로 확인되는 등 폭염 속 다양한 감염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08-17
  • [영상]고급 외제차, 가드레일 '쾅'..화재로 전소
    고급 외제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소됐습니다. 17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안군 계화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고급 외제차가 가드레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는 불길에 휩싸였으며,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전북소방본부) #사건사고
    2023-08-17
  • "윤석열식 정치? 침소봉대"vs"전라북도만 책임?" [박영환의 시사1번지]
    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한 여야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1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각각에 (파행) 책임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중요한 책임자 중에 하나인 김관영 (전북)지사의 (현안질의) 출석을 방해한다는 것은 사실상 이게 진상 규명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김관영 지사 구하기가 도대체 민주당에 뭐가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질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책임, 특히
    2023-08-17
  • [영상]이재명 검찰 출석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영장오면 제 발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없는 죄를 조작해 뒤집어씌우는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라고 정부와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저를 희생제물 삼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정치 실패를 감춰보려는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역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 정권의 이 무도한 폭력과 억압도 반드시 심판받고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저에게 공직은 지위나
    2023-08-17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8-17 (목)
    1.담양군 거짓말 또 드러나..전남도 MOU 보류 2.경찰, 철근 누락 LH 본사ㆍ광주전남본부 '압수수색' 3.대다수 "대의원제 폐지 반대"..민주당 의총 4."이정선 교육감 사과하라".. 점수 조작 파문
    2023-08-17
  •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나주·여수 2개소 선정
    전라남도가 올해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여수 해물삼합거리와 나주 홍어거리를 선정했습니다. 여수 해물삼합거리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음식관광 경쟁력 부분에서, 나주 홍어거리는 강한 자생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내년까지 각각 10억 원이 투입돼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남도음식거리는 목포 평화광장 맛의 거리 등 16개소가 조성돼 있고, 1개소는 만들고 있습니다.
    2023-08-17
  • 고흥유소년야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서 우승
    고흥유소년야구단이 창년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고흥유소년야구단은 전주에서 열린 전국 클럽대항대회 유소년꿈나무부 10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창단한 고흥유소년야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해 각종 전국대회와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2023-08-17
  • KIA, 14안타 폭발 키움에 설욕...이의리 2년 연속 10승
    KIA 타이거즈가 연패를 끊고 다시 5위를 향해 힘을 냈습니다. KIA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과 치른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1대 3으로 완파했습니다. 선발 이의리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고,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기아는 어제 승리로 5위 두산을 반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8-17
  • 공사 현장서 50kg 대리석에 깔려 50대 노동자 사망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대리석이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16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의 한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50kg 상당의 대리석이 2m 아래로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중 외벽에 있던 대리석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17
  • 민주당 의총 '3시간 격론'..발언 의원 대부분 '부정적'
    【 앵커멘트 】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대의원제 혁신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계파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3시간 가까운 격론이 벌어진 의원총회에서는 발언에 나선 의원들 대부분이 '대의원제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대의원의 전당대회 투표권을 폐지하는 혁신안이 민주당 계파 갈등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혁신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3시간 가까운 격론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당권 장악용'이란 비판 등 혁신안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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