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의 선택은 '지민비조'..이재명·조국 긴장 속 협력 이어갈 듯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당'을 일컫는 '지민비조' 투표 성향이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총선이 끝나자마자 여당과 정권에 날 선 견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선택지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은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45% 안팎 지지하며 30% 후반에 그친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높은 지지를 보였습니다. 지역구는 민주당이 싹쓸이했지만 비례대표에서 1당 지위를 조국혁신당에 내준 겁니다. 개원
    2024-04-14
  • 정광재 "尹, 실패 반복 안 돼..이재명과 협치해야, 한동훈은 재기 성공할 것"[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참패 총선 결과와 관련해 비서실장을 통해 ‘국정 쇄신’을 강조한 것에 대해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본다"며 "대통령실에서 전향적으로 고민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민생, 경제 이런 부분에 대한 책임을 대통령 한 사람에게 묻기는 어려워도 대통령 한 사람에 오롯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건 그 사람이 가진 대통령이 가진 정치적 태도 이런 거 아니겠냐. 그
    2024-04-14
  • 부승찬 "尹, 국정 쇄신?..김건희 보호 의지, '이재명 범죄자' 확신부터 버려야"[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서실장을 통해 밝힌 것과 관련해 경기 용인시병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지난 2년간 보여줬던 행보 자체가 과연"이라며 "대통령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국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냉소하며 평가절하했습니다. 부승찬 당선인은 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난번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했을 때도 ‘국민이 무조건 옳다’라
    2024-04-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4-13 (토)
    1. 봄철 해빙기 '산악사고' 주의보...4월부터 급증 2. 공천 반납 이어 여당 중진과 맞대결..46년 만에 전남 여성의원 배출
    2024-04-13
  • 전남도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국비 확보 시동
    전라남도가 6천39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56개 지구를 발굴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에 2천300억 원을 비롯해 자연재해위험개선에 3천220억 원, 재해위험 급경사지와 위험저수지 정비에 870억 원을 책정해 이 가운데 절반인 3천백95억 원을 국비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2024-04-13
  • 전남교육청 ‘행복도시락’ 사업 만족도 높아진다
    전남도교육청이 겨울방학 중 돌봄 교실 학생들에게 제공한 '행복도시락’의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90.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행복도시락'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부모 3천84명의 응답을 분석한 것으로, 여름방학 대비 만족도가 0.3%p 상승해 행복도시락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행복도시락 1인당 지원 단가는 9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천 원 인상됐습니다.
    2024-04-13
  • 전남개발공사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전남개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을 다음 달 14일까지 개최합니다. 공모 주제는 전남 미래 100년 도약과 도민 행복 실현 파트너 슬로건에 맞춘 영상, 창립 20주년 축하 영상 등 장르 제한 없이 60초 이내 세로형으로 동영상을 출품하면 됩니다. 전남개발공사는 모두 6편을 선정해 6월 창립기념일에 시상할 예정입니다.
    2024-04-13
  • "나로우주센터 위치한 고흥에 KTX 철도망 구축해야"
    국내 유일의 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에 KTX 철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고흥문화회관에서 열린 '우주선 철도 토론회'에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는 "미래 먹거리인 우주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제주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존 벌교역에서 고흥읍을 거쳐 녹동항까지 이어지는 KTX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 접근성을 보완할 철도망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4-04-13
  • 전남도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책 읽는 문화 행사 다채
    전남도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전남지역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문집 전시회와 10년간 미 대출 도서 전시, 존 리 초청 특별강연, 우리 동네 영화 상연관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4-04-13
  • 광주 경찰 간부 '음주운전' 적발..올해 5번째
    광주 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어제(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감이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으며, 이번 사건을 포함해 올해 광주 현직 경찰관의 음주 운전 적발은 모두 5건 발생했습니다.
    2024-04-13
  • 세월호 10주기 맞아 '광주 청소년 기억문화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두고 광주에서 청소년기억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오늘(13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선 안전한 사회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춤과 노래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문화제와 노란 팔찌 제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현재 5·18민주광장에는 시민 분향소가 설치돼 세월호 참사 당일인 16일까지 추모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4-04-13
  • 광주 평동산단 의류 공장서 화재..대피 소동
    새벽시간 광주의 한 의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3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의 한 재활용 의류 수출업체 공장에서 불이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7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5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3
  • 광주 북구 양산동 도로서 땅 꺼짐.. 차량 2대 파손
    광주의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어제(12일) 밤 9시쯤 광주 복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3m, 깊이 3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북구청은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상수도사업본부 등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3
  • 공천 반납 이어 여당 중진과 맞대결..46년 만에 전남 여성의원 배출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을 통해 전남에서는 46년 만에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당선인이 그 주인공인데요. 현역 의원과의 경선, 여당 중진 의원과의 본선을 모두 승리하고 당선증을 손에 넣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당선인은 1978년 제10대 국회 김윤덕 의원 이후 전남에서 46년 만에 배출된 여성 국회의원 당선인입니다.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가 시행된 1988년 이후로는 첫 여성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당선까지의 과정
    2024-04-13
  • 봄철 해빙기 '산악사고' 주의보...4월부터 급증
    【 앵커멘트 】 완연한 봄 날씨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봄철 산악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언 땅이 녹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로프에 고정된 항공 이송용 들것이 헬기로 끌어올려집니다. 들것에 실린 60대 남성은 지난달 무등산을 오르다 해발 1100m 서석대 부근에서 발을 헛디뎌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은박 비닐에 싸인 한 60대 여성. 이 여성은 산에 오르다 저체온증을 호소해 소방당국에 의해 급히 보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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