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부실 책임지고 사퇴한 박삼구..보수 65억 챙겨
    【 앵커멘트 】 경영 부실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물러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고문료와 퇴직금 명목으로 회사로부터 막대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 항공을 매각할 정도로 기업이 부실해졌지만, 박 전 회장이 챙겨나간 금액은 모두 65억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업은 쇠퇴해도 개인의 이익은 꼬박 챙겨간 박 전 회장, 이래도 되는 것일까요?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 IDT
    2020-03-31
  • 광주시, 중국서 온 마스크 32만 장 취약계층 지원
    광주광역시가 중국의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마스크를 취약계층과 대중교통 종사자 등에게 배부합니다. 광주시는 광저우와 다롄, 우한 등 중국 내 자매도시에서 지원한 마스크 32만 7,000 장 중 6만 장을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종사자 만3,000여 명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또 마스크 20여만 장은 사회복지 취약계층과 감염병 의료기관,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차례로 배부될 예정입니다.
    2020-03-29
  • 목포 확진자 부부 감염경로 추정 동선 나와
    전남 7,8번째 확진자인 목포 노점상 부부의 감염경로로 추정되는 추가 동선이 확인됐습니다. 목포시는 확진자 부부의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앞서 확인된 8일과 16일 예배 외에도 지난 5일 70여 명이 참석한 무안만민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증상이 나타났던 서울 확진자도 이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돼 이 예배가 목포 노점상 부부의 감염경로였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03-27
  • 목포 노점상 부부 감염경로 여전히 미궁
    전남 7,8번째 확진자인 목포 노점상 부부의 감염경로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지만 감염경로나 동선에 특이점을 아직 찾지 못해 경찰청의 도움을 받아 기지국 추적 등의 심층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부부와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신도 등 43명에 대한 진단검사는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8일과 19, 23일 붕어빵을 사먹었다며 신고한 시민 44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3-26
  • 전남 7·8번째 확진자 감염경로 미궁
    전남 7,8번째 확진자인 목포 노점상 부부의 감염경로와 동선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7번째 확진자인 부인이 8일 무안만민교회에 이어 16일에도 목포만민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고 8번째 확진자인 남편도 23일 노점을 열어 장사를 했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가 해외여행이나 타지를 다녀온 적이 없고 신천지 신도도 아니어서 감염경로를 여전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신천지 교인 12명이 콜롬비아에서
    2020-03-26
  • 목포 노점상 부부 감염경로ㆍ동선 혼선
    전남 7,8번째 확진자인 목포 노점상 부부의 감염경로와 동선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7번째 확진자인 부인이 8일 무안만민교회에 이어 16일에도 목포만민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고 8번째 확진자인 남편도 23일 노점을 열어 장사를 했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가 해외여행이나 타지를 다녀온 적이 없고 신천지 신도도 아니어서 감염경로를 여전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접촉자인 가족과 동네의원 의료진, 교회신도 등 43
    2020-03-25
  • 광주 사교육 의존도 갈수록 높아져
    광주지역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교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 광주광역시는 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가 27만 6천원으로 2018년과 비교해 5.3% 증가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73.7%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사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됐던 방과후 학교 참여율은 지난 2015년 57.2%에서 지난해에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48.4%까지 감소했습니다.
    2020-03-22
  • LH, 기존 주택 561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
    LH가 임대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주택 추가 매입에 나섭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저소득층의 주거지원과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의 다가구주택 등 561채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합니다. LH는 매입한 기존주택을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최저소득계층과, 청년ㆍ신혼부부 등에게 시중 조건의 30% 수준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전남에서만 모두 7,000여 채를 매입했습니다.
    2020-03-20
  • '코로나19' 농촌 활로, 지자체가 나서야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여파로 내수 시장이 위축되면서 농민들의 걱정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재고를 다 처리하지 못한 마늘의 수확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감자를 판매하는 강원마트 홈페이지입니다. 오전 10시에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감자 만 박스가 1분여 만에 매진됐습니다. 한 상자 5,000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마스크'보다 사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2020-03-19
  • 광주지역 대면접촉 노동자 절반 이상 임금 감소
    광주지역 대면접촉 노동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광주지역 노동환경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배달, 택배, 보험, 방과후 교사 등 대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임금이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별도로 집계한 대리운전 기사의 경우는 99.4%가 임금이 줄었고, 76.7%가 근무시간이 줄어들었다고 답했습니다.
    2020-03-19
  • 지난달 광주 수출 전년보다 3.2% 감소, 전남은 9.6% 감소
    지난달 광주와 전남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액은 9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했고, 전남은 9.6% 줄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광주는 전기부품, 반도체, 자동차 순으로 많이 줄었고, 전남에서는 선박과 석유화학제품, 철강판 순으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광주와 전남 수출 감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함께 소비활동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03-19
  • 광주 상생카드 출시 1년 만에 발행액 천4백억 원 돌파
    광주 상생카드가 출시 1년 만에 발행액 천4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화폐인 광주 상생카드가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광주 시민의 6.7%인 9만 7천여 명이 사용했으며 발행액은 체크카드와 선불카드를 합해 모두 천404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할인 지원에 들어간 광주시의 예산은 모두 128억 원이며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천억 원이었던 당초 발행 목표액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2020-03-18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이자ㆍ보증료 면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출이자와 보증료 부담을 1년 동안 면제 받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광주 소재 소기업에 대해 1년간 대출이자 1.5%와 보증수수료 0.8%를 대신 부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긴급 경영자금 지원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출 규모는 최대 7,000만 원 한도에서 해당 업체의 신용도와 매출액 등에 따라 결정되며, 이미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도 소급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조만간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일감이 없어져 생활고를 겪고 있는
    2020-03-15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복공판 안전성 논란
    【 앵커멘트 】 도로나 지하철 공사를 할 때 땅을 파고난 뒤 임시도로 역할을 하는 복공판을 설치하는데요. 광주 2호선 공사에서 사용하기로 한 복공판에 안전성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입찰에서 선정된 제품이 KS 미인증 자재에 납품실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작업이 한창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7~8미터 깊이의 땅파기 작업이 끝나면, (CG1) 본격적인 지하
    2020-03-12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복공판 안전성 논란
    【 앵커멘트 】 도로나 지하철 공사를 할 때 땅을 파고난 뒤 임시도로 역할을 하는 복공판을 설치하는데요. 광주 2호선 공사에서 사용하기로 한 복공판에 안전성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입찰에서 선정된 제품이 KS 미인증 자재에 납품실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작업이 한창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7~8m 깊이의 땅파기 작업이 끝나면, 본격적인 지하 공사를 위해 임시도로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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