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ㆍ전남 60% 가량 "대출ㆍ임대료 부담"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주택 소유자들의 절반가량이, 또 전월세 거주자들의 15%가량이 주택 구입과 임차를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출금과 임대료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거주자 가운데 65.5%가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단독주택이 28.1%였고요. 연립주택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은 단독주택, 아파
    2020-06-09
  • 등교연기 99일만..전 학년 등교 마무리
    【 앵커멘트 】 중1, 초등학교 5ㆍ6학년이 오늘(8) 마지막으로 등교하면서 초·중·고 모든 학년의 등교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학생들로 학교가 꽉 찼는데요.. 학교마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감염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합니다. 익숙한 학교지만, 마스크를 쓰고 정해진 동선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발열 검사를
    2020-06-08
  • 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 기업 특별보증 지원
    광주은행이 광주 광산구와 10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광주은행은 광주 광산구,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이며, 광주은행은 최소 0.7%p 금리감면을 통해 기업들이 3% 초반의 금리로 협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0-06-08
  • 재공모 앞둔 어등산 개발 중소상인 반발 극복할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상가면적을 늘려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상가면적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중소상인들을 중심으로 이미 강력한 반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새 사업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기존 내용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상가면적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하기로 한 부분입니다. 광주시는 그 동
    2020-06-07
  • "종이와 종이팩은 달라요"..분리배출 저조
    【 앵커멘트 】 일반 종이와 우유 등을 담는 종이팩은 따로 분리 수거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종이팩 전용 분리수거함이 많지 않아 폐지와 함께 버려지다 보니 20% 정도만 재활용되는데, 광주는 이보다도 회수율이 낮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종이 분리수거장에 일반 폐지와 우유팩 등이 뒤섞여있습니다. 종이팩은 비닐 코팅이 되어있어 분리배출해야 하지만 전용 분리수거함이 없는 곳이라 지켜지지 않는 겁니다. ▶ 싱크 : 아파트 경비원
    2020-06-07
  • 재공모 앞둔 어등산 개발 중소상인 반발 극복할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상가면적을 늘려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상가면적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중소상인들을 중심으로 이미 강력한 반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새 사업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기존 내용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상가면적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하기로 한 부분입니다. 광주시는 그
    2020-06-07
  • 백운고가 내일부터 철거..언제까지?
    【 앵커멘트 】 지난 31년간 광주 남쪽 관문 역할을 해온 백운고가가 내일부터 철거됩니다. 구도심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이 일대가 상습적인 교통 체증 구간인데다 앞으로 4~5년간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심각한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일일 통행량 14만 7,000 대, 광주 55개 교차로 중에서 12번째로 많은 차가 오가는 곳. 바로 백운고가도로입니다. 이곳은 지난 1989년 건립된 이후 광주 남부 교통 중심지로 역할
    2020-06-03
  • 5ㆍ18 왜곡처벌법ㆍ진상조사법...民, 사실상 당론 확정
    민주당이 '5·18 역사왜곡처벌법 개정안'과 '5·18 진상조사 특별법 개정안' 두 개를 사실상 당론 법안으로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5·18 역사왜곡 처벌법 개정안'과 개인과 기관들이 자료 제출 거부할 경우 압수 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담긴 '5·18 진상조사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 법안으로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이 두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5·18을 폄훼하고 왜곡했던
    2020-06-03
  • 4대 보험 사각지대..특수직근로자의 눈물
    【 앵커멘트 】 4대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직근로자들은 업무 중 다쳐도 산업재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법안 개정을 통해 4대 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머리에 총탄을 맞은 경기보조원의 보호자와 골프장 관계자가 나눈 대화입니다. 손님들과 달리 경기보조원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을 따로 들어놓지 않았으니, 개인적으로 병원비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
    2020-06-01
  • 4대 보험 사각지대..특수직근로자의 눈물
    【 앵커멘트 】 4대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직근로자들은 업무 중 다쳐도 산업재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법안 개정을 통해 4대 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달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머리에 총탄을 맞은 경기보조원의 보호자와 골프장 관계자가 나눈 대화입니다. 손님들과 달리 경기보조원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을 따로 들어놓지 않았으니, 개인적으로 병원비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2020-05-31
  • 광주광역시 올해 개별공시지가 7.26% 상승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광주 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7.26% 상승했습니다. 광주시가 광주 지역 공시 대상 37만 3,000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보다 평균 7.26%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인 5.95%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남구가 8.9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동구 충장로의 상업용 대지로 ㎡당 1,32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0-05-28
  • 보험 사기 자수한 공범 감금·협박한 일당 붙잡혀
    보험 사기 행각을 자수한 공범을 감금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함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뒤 경찰에 자수한 공범을 26일 밤 11시쯤 광주 서구 원룸에 가둬두고 협박한 혐의로 21살 A씨와 19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모두 7,000여만 원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27
  • "일자리 찾아"..광주ㆍ전남 20대 인구 유출 '심각'
    【 앵커멘트 】 지난 20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 된 인구가 30만 명이 넘는데요. 특히 일자리를 찾아 나선 20대의 유출이 두드러졌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는 2012년 이후 해마다 인구가 유출되고 있습니다. 2015년 한 해 순유출된 인구만 9,000 명이 넘었는데요. 최근에는 그 폭이 줄었습니다. 전남은 더 심각합니다. 빛가람 혁신도시로 인해 인구유입이 급증했던 2015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2020-05-26
  • 광주ㆍ전남 인구 수도권 순유출 20년 동안 31만 명
    최근 20년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 된 인구가 31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ㆍ전남 인구이동 추이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 동안 수도권으로 순유출 된 인구는 광주가 14만 1,000여 명, 전남이 17만 4,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입에 비해 전출이 많았는데, 최근 5년 동안 광주는 해마다 평균 3,600명, 전남은 7,400명이 순유출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5-26
  • 보이스피싱 피의자 감기 증상 호소..경찰서 통제
    보이스피싱 범죄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경찰서의 출입이 임시 통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어젯밤 11시쯤 보이스피싱 범죄 혐의로 체포된 10대 피의자가 경찰차 안에서 기침을 하는 등 감기 증상을 보여, 이 남성이 머문 광주 동부경찰서 유치장과 남부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부터 광주 봉선동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의 돈 1,4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광주·전남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7,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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