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대통령에 바란다]박광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 "농어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박광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 "농어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우리나라 농림어업은 고령화 농어자재 가격상승 인력부족 청년농어업인 귀농귀촌 기후변화 등으로 농어가 소득 저하, 지방(농어산촌) 소멸로 국가 농림수산식품 생명산업의 안정적 수급의 위기입니다. OECD 선진국은 일본, 한국을 제외한 농업 강국입니다. 이 두나라의 공통점은 영세농 소농 구조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의 가격지지 정책 중심으로는 농림수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갖출 수 없습니다. 스마트 AI 시대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속가능 국가 농생명산업의 전
    2025-06-07
  • [새 대통령에 바란다]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해야"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과거에 대한 책임있는 청산 필요"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은 '이재명 정부'를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4일 아침 6시 21분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이후 내란을 청산하고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하고자 했던 수많은 국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국민이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내란 세력 청산에 나설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1
    2025-06-07
  • 李-트럼프 첫 통화…“관세협상 조기 타결 노력” 한미 ‘7월 패키지’ 급물살 탈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간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합의 도출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상 간 통화로, 향후 '7월 패키지' 협상의 속도를 가늠할 기준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양 정상은 윈윈(win-win) 방식의 관세 합의를 조속히 도출할 수 있도록 실무진 협상을 독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본격화한 관세정책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첫 대응을 본격화한 것으로
    2025-06-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6 (금)
    1. 부족한 공장용지..민간 기업이 직접 만든다 2. 양파 가격 하락세..소비 촉진 노력 잇따라 3. 사흘간 연휴 시작..나들이객으로 북적
    2025-06-06
  • 모처럼 연휴에 놀이공원 '북적'..싱그러운 초여름 '만끽'
    【 앵커멘트 】 현충일인 오늘부터 사흘간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모처럼 맞이한 연휴에 도심 곳곳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현충일 연휴 첫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오전 10시가 되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참배객들이 고개를 숙이고 일제히 묵념합니다.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 싱크 : 김인자 / 전몰군경 유족회원 - "조국의 흔들리는 등불을 지켜준 달과 별, 그것이 당신이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을 간직하며 시민
    2025-06-06
  • 풍작에도 우는 양파 재배 농가..소비 촉진으로 돕는다
    【 앵커멘트 】 올해 양파 작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확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자 소비 촉진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는 무안군의 한 양파밭.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중만생종 양파 수확 작업이 온종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확된 양파는 주황색 망에 채워져 상차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작황이 매우 좋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상 여건이
    2025-06-06
  • '부족한 공장 용지, 민간이 직접 만든다' 새 대안될까 주목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의 산단 분양률은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한 용지난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고질적인 용지 부족 탓에 각 기업들이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견디다 못한 한 민간기업이 공장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공유수면 매립에 나섰습니다. 이례적인 행보로,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5년 4월 기준으로, 여수국가산단의 분양률은 99.8%, 사실상 포화상태입니다. 공단을 가로지르는 여천선을 폐선하
    2025-06-06
  • [새 대통령에 바란다]박매호 전남친환경농산업연합회장 "한국 농업, 미래 지속가능한 대전환을 위해"
    박매호 전남친환경농산업연합회장 "한국 농업, 미래 지속가능한 대전환을 위해" 우리나라의 농업은 식량안보 측면과 더불어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기본적으로 의료비용 등 사회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미래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도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남북통일 시대에 大~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한다는 점에서도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우리 농업은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 수익성 약화에 더해,
    2025-06-06
  • [새 대통령에 바란다]김현국 탐험가 "시베리아를 지나 유라시아로..'길은 평화다'"
    김현국 탐험가 "시베리아를 지나 유라시아로..'길은 평화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한반도에서 대륙으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 달려왔다. 그 길 위에서 나의 질문은 단 하나였다. "왜 우리는 이 좁은 땅에서만 살아야 하는가?" 나는 대한민국의 일상을 14,000km로 확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체를 만들고자 했다. 그 실체는 바로 부산에서 출발해 시베리아를 거쳐 로테르담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다. 이 도로는 세 개의 국제 도로 체계가 합쳐져 구성된다. △유엔 ESCAP가 주관하는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AH6
    2025-06-06
  • [전라도 돋보기]모녀 아티스트가 일군 화순 '본아트 갤러리&카페'
    '능주의 강남'을 아시나요? 전남 화순군 능주는 언뜻 보기에는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동네입니다. 5일, 10일 장이 서는 능주장날뿐 아니라 평일에도 시골답지 않게 많은 인파로 북적거려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새로 개업한 갤러리&카페를 비롯, 복지회관, 보건소가 어우러져 도회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능주전통시장이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공원이 새로 조성돼 쾌적한 환경까지 갖추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도
    2025-06-06
  • 현충일 초여름 더위..낮 최고 25~29도
    현충일인 오늘(6일)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대부분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순천 16도, 광주 17도, 목포 18도 등 14~18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5도, 목포 26도, 광주 29도 등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6
  • [새 대통령에 바란다]김상보 광주 월곡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 "이주민 정책, 공존 없는 발전은 없다"
    김상보 광주 월곡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 "이주민 정책, 공존 없는 발전은 없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며, 이제는 향후 국가 정책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시점입니다. 대선 공약이 단순한 수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삶과 지역 현장으로 이어져야 할 때입니다. 당선자의 광주광역시 관련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AI국가 시범도시 조성, 영산강·광주천 수변도시 조성,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구상, 그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추
    2025-06-06
  • KIA, 두산에 연장 혈투 끝 석패..'3연승 마감'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1대 2로 석패했습니다. KIA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두산 김민석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1대 2로 졌습니다. 이로써 KIA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29승 1무 29패(7위)가 되며 순위 상승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KIA 김도현과 두산 최원준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두산은 1회말 몸맞는공으로 출루한 정수빈이 제이크 케이브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갔다가 양의지의 내야 땅볼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끌려가던 KIA는
    2025-06-05
  • 이재명, '세금 낭비 감안' 靑이전까지 한남동 관저 머문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이전할 때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한남동 관저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5일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며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 이전까지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남동 관저가 아닌 제3의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4일 취임한 이후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는 동안 한남동 관저를 이용
    2025-06-05
  • 국힘도 새 원내대표 선출 준비..계파 대리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6·3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야당 원내사령탑에 누가 오를지 관심입니다. 167석 거대 여당을 상대로 각종 협상에 나서야 하는 한편 계엄·탄핵 사태 때부터 이어진 내부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상황에서 누가 원내 지휘봉을 쥐느냐가 향후 당의 행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을 논의합니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의원, 3선 김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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