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 진짜라고' 만우절 경부고속도로 나타난 송아지
만우절 오전, 농장을 탈출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송아지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40분쯤 도로에 송아지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습니다. 송아지는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 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 분 만인 낮 12시 반쯤 송아지가 있는 차선을 차단한 뒤, 로프 등을 활용해 송아지를 포획했습니다. 해당 송아지는 고속도로 인근 농장에서 탈출해 9km가량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탈출 소동으로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