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비켜 간다지만..농어민 '긴장'
    【 앵커멘트 】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당초 예상 진로보다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내일 오전 부산 동쪽 바다를 거쳐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해 광주ㆍ전남에도 거센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미 집중호우와 두 차례 태풍 피해을 입은 농어촌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고깃배를 밧줄로 단단히 결박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태풍 하이선의 북상 소식에 여수 국동항의 선박 수백척은 일찌감치 피
    2020-09-06
  • 코로나19 확산 반복..지역 유통가, 소비 절벽 '늪'
    【 앵커멘트 】 광주에 코로나19 2차 유행이 진행되던 지난 7월, 지역 유통가의 매출이 1년 전보다 15%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 광범위한 확산세를 보이는 3차 유행까지 시작되면서 지역 유통가의 매출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되던 7월 초 광주의 한 백화점 내부 모습입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넉 달 만에 다시 곤두박질쳤습니다. 실제로
    2020-09-04
  • 익산청, 해상교량 긴급 통행제한 예고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익산지방국토청이 해상교량 통행제한을 예고했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해상교량에 10분 동안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지속될 경우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리의 길이가 7.2km에 이르는 신안군 천사대교는 평균 풍속이 초속 20m 이상일 경우 통행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2020-09-02
  • 9/1(화) 8 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코로나에 경찰서장 술자리 女알바생 성추행) 코로나 재확산 와중에 광주의 현직 경찰서장이 지인들과 늦은 밤까지 술자리 모임을 가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여성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의혹까지 일고 있는데, 피해자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2.("마스크 한 장이 감염차단"..노마스크 '확진') 마스크 한 장이 감염 차단에 얼마나 큰 효과가 발휘하는지를 확진자가 속출했던 순천 사례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린 지적장애 학생들이 마스크를 끝까지 잘 착용해 연쇄 감염을 막아냈습니다 3.(전남 추가 확진자 3명.
    2020-09-01
  • 광주 7월중 소비 14.7% 하락
    지난달 광주지역 소비가 급락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중 산업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는 지난해 동기보다 14.7%나 하락했습니다. 판매점별로 보면 백화점 판매액은 17.4%, 대형마트는 12.1% 감소했습니다. 호남통계청은 6월 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소비가 크게 줄어 든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2020-08-31
  • 전남 유ㆍ초ㆍ중등학생 수 급감..20만 명 붕괴 위기
    전남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20만 명 선이 붕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전남 유, 초, 중학생은 20만 7,422명으로 1년새 3%인 6,500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1년 뒤 학생 수는 2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돼 행정과 교육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20-08-30
  • 전남 어선 2만 7,000여 척 등록, 전국 41% 차지
    지난해 전남의 등록 어선이 2만 7,000여 척으로 전체 등록 어선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국내 어선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등록 어선은 6만 5,835척이고, 이 가운데 전남은 재작년보다 117척이 줄어든 2만 7,415척으로 41%를 차지했습니다. 어업별 등록 어선을 보면 연안어업 어선이 60% 가까이 됐고, 전반적으로 노후 어선이 증가하고, 소형 어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8-30
  • 21대 신규 광주ㆍ전남 의원 재산 1위 양향자...40억 8,000만 원
    21대 국회에 입성한 광주·전남 국회의원 중 양향자 의원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현황을 보면 양향자 의원의 재산은 경기도 화성시와 수원시에 보유한 아파트 2채를 포함해 40억 8,0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는 김회재 의원 39억 2,000만 원, 소병철 의원 33억 원, 이병훈 의원 24억 7,000만 원, 주철현 의원 22억 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재산이 가장 적은 21대 입성 광주·전남 국회의원은 윤영덕 의원으로 5,200만 원이었습
    2020-08-28
  • 의사협 총파업 첫날, 광주 개원의 휴진 참여율 6% 그쳐
    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 첫날, 광주 지역 개원의의 휴진 참여율은 6%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의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협회 2차 총파업이 시작된 오늘, 광주 947개 의원 중에 6.2%인 59곳만 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동구 3.6%, 서구 7.8%, 광산구 9.4% 등 광주에서 10%를 넘긴 자치구는 없었는데 당국은 파업 기간 중 휴진이나 휴가 비율이 10%를 넘을 경우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2020-08-26
  • 광주 3차 대유행 보름..병상 확보 ‘비상’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됐는데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80여명은 잠적했거나 연락이 안 돼 깜깜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의료시설을 공유하는 전남과 전북 지역의 확진자도 급격히 늘며, 광주시는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주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69명. 하루 평균 4.9명꼴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느는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
    2020-08-25
  • 광주 3차 대유행 2주..병상 확보 ‘비상’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됐는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80여명은 잠적했거나 연락이 안 돼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의료시설을 공유하는 전남과 전북 지역의 확진자도 급격히 늘며, 광주시는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주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69명. 하루 평균 4.9명꼴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느는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
    2020-08-25
  • 여수플랜트노조 파업 '장기화' 우려..노사 입장 커
    여수플랜트건설노조 파업이 노사 양측의 입장차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여수플랜트건설노조는 울산산단과 비교해 여수지역 노동자들이 만원 정도 덜 받고 일해왔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용접과 기계정비 등 플랜트 10개 분야에서 일괄해 만 원을 올려줄 것을 사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산단건설협의회는 직종에 따라 차등을 둬야 한다며 3,700원에서 5,200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수플랜트노조원 7,000여 명은 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운 실상을 많은 시
    2020-08-20
  • 여수상의, 코로나 확산 우려 플랜트노조파업 종료 촉구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집회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파업 종료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 극복과 폭우 피해 복구 등 시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연일 벌어지고 있는 여수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집회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확산 불안감과 폭우 피해 복구 허탈감을 주고 있다며 파업을 즉시 끝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임근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여수플랜트건설노조원 7,00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연일 집회를 하고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 시민들은
    2020-08-19
  • 코로나19로 중기 어려움 커져..지역특화산업 집중 지원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특히 자동차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협력 업체들이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동차와 가전용 기어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한 업체. 새로 개발한 제품의 성능시험을 위해 수도권까지 오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시험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경재 / SMG 대표 - "급
    2020-08-19
  • 여수플랜트노조 총파업 집회..교통혼잡 빚어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여수플랜트건설노조가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여수플랜트건설노조 7,000명은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오늘 18일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집회를 갖고 임금 13,000원 일괄 인상과 여수산단 설비정비시 일당 50%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플랜트건설노조 집회와 행진으로 여수시청 인근 도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으며 일부 조합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거리두기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습니다.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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