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상장기업 34곳 가운데 19곳이 올해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의 분석 결과 12월 광주전남지역 결산법인 34곳 가운데 한국전력을 제외한 기업들의 매출액은 5조 1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금호타이어와 상상인인더스트리 등을 비롯해 19곳이 순이익 흑자를 냈습니다. 한전을 제외한 수익성을 보면 매출액 영업 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포인트와 1.8%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남지사와 시장, 군수들이 오늘(29)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상생 협력회의를 갖고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결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체전 기간 안전과 교통·청결·친절 문제를 비롯해 체전 분위기 붐업을 위한 도-시군 간 협력 사항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경기가 많은 목포시에서는 차량 2부제 운영을 검토하고, 선수단 숙소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방안등이 거론됐습니다. #전국체전#성공개최#상생협력#목포종합운동장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기념해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과 확장' 특별기획전이 오늘(29)부터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오는 10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화 전공 작가인 김인지, 성민우, 정지현, 이선희의 작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이 표현한 채색, 수묵, 추상, 구상 작품은 동시대 한국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묵비엔날레#한국화#함평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가 함께 20년 넘게게 유지해 온'영호남 체육대회'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통영시는 올해 11월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인 영호남 체육대회 참가 예산 3천만 원을 통영시체육회에 지원하지 않기로 하면서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열린 대회가 26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수시는 통영시의 예산 지원 불가 방침도 모른 채 시체육회 말만 믿고 3천만 원 예산을 편성하고 대회를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나 체육회 관리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일하러 나오지 말라는 말에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9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상가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일하러 나오지 말라"는 인력사무소 주인의 말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와 시군 의회 의원들이 상당수 겸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경실련이 전남도의회와 목포, 무안, 신안군의회를 대상으로 겸직 여부와 보수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전남도의원 61명 중 29명이 43건의 겸직을 하고 있고, 3곳 시군 의원들도 40명 중 33명이 겸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 3곳 지방의회는 겸직처 직위와 보수 등을 공개한 반면, 전남도의원들은 개인정보내역에 해당된다며 보수액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조선대학교 바이오 헬스 단지를 미래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도걸 경제연구소는 오늘(29일) 조선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첨단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열고 광주전남 바이오 융합벨트 구상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은 "조선대 바이오 헬스 단지가 그동안 국책사업 수주 등을 통해 치과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국내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광주 동구와 화순 전남대병원 등과 융합벨트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여수산단 대체녹지 내 토양은 사전 환경 조사를 받지 않고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가 산단 녹지구역을 해제하고 공장 증설을 하면서 나온 발암물질이 포함된 흙을 사전 환경 조사도 거치지 않고 인근 대체 녹지에 성토한 것으로 확인돼 산단 전체 토양에 대한 정밀 오염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여수시가 여수산단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과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지역 92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29일) 공동으로 입장을 내고 "정율성 역사공원은 보수정권에서도 여·야 이견없이 진행됐다"며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하는 신문광고를 실은 일부 5·18공법단체들에 대해 "오월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등 보훈부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새로운 선택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을 향해 바쁘게 뛰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금태섭 전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바쁘게 뛰고 있다고 소개를 해드렸는데, 바쁘게 뛰고 계신 거 맞는 거죠? ▲금태섭 전 의원: 예 저희가 9월 19일 날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하고 11월이나 연말쯤에 창당대회를 해야 합니다. 일단 발기인 대회 때까지 발기인들을 모으고 또 국민들 앞에 저희가 나아갈 방향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국민의힘 1박 2일 연찬회에 참석해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언론 개혁 등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한 마디로 말해서 정말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며 "1 더하기 1은 100이 되는 시대다"라고 질책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분절적 사고, 근대적 사고, 아날로그적 사고, 미국 뒤 따라다니는 철 지난 시장 경제 이념에 딱 갇혀 있다"면서 "아직까
목포시가 몽골 한국주간 행사에 참가해 미식관광도시 목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관광홍보 특별부스를 운영한 목포시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미디어 홍보영상과 포토스팟을 활용해 목포의 매력을 알리고, 김 관련 식품을 소개하며 수출 판촉 활동도 벌였습니다.
오늘(29일)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목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120mm, 전남 동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광주·순천 30도, 목포·여수 29도 등 29~31도 분포를 보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