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5일 시작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일부터 이틀간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이날 청문회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법원장 임명을 위한 것으로, 여야는 조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24일 퇴임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지난달 8일 조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조 후보자에 앞서 지명됐던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됐습니다. 대법원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회
    2023-12-05
  • 인천 앞바다 침몰 바지선 '방치'..인양 주체 두고 이견
    인천 앞바다에서 사고로 침몰한 바지선이 석 달째 인양되지 않고 방치돼 해양 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5일 인천시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인천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톤 바지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이 바다 밑으로 침몰했으며 선박 관리자인 6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지선은 사고 당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작업에 투입되기 전 접안한 상태였습니다. 이 바지선은 침몰 직후 항로를 간섭한다는 이유로 전복된 상태 그대로 인
    2023-12-05
  • 15조9천억원 해외로 '이상 송금'..5대 은행에 과징금 9억원
    금융당국이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은행권에 일부 영업정지가 포함된 중징계를 확정했습니다. 5대 은행에 부과된 과징금 총액은 9억 원 수준입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은행권 이상 외화송금 안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했습니다. 우리은행이 3개 지점에 대해 외국환 지급 신규 업무 일부 영업정지 6개월과 과징금 3억 1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신한은행은 1개 지점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2.6개월과 과징금 1억 8천만 원이 확정됐고,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1개 지점에 대해
    2023-12-05
  • 인공지능이 조례도 발의.."말하지 않았으면 아무도 몰랐을 것"
    브라질 한 지방의회에서 인공지능에 의해 작성된 조례가 가결된 사실이 발의자의 고백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브라질 매체 G1과 폴랴지상파울루 등 보도를 종합하면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州)의 포르투알레그리 시는 시의회에서 가결된 '도난 수도 계량기 비용 청구 방지를 위한 보완 조례'를 지난달 23일 공포했습니다. 이 규정은 수도 계량기를 도난당한 납세자에게 당국이 계량기 교체 비용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을 담고 있습니다. 36명으로 구성된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안건은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 소
    2023-12-05
  • OPEC 감산 합의? 못 믿어!..국제 유가 사흘째 하락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국제 유가 하락세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감산량이 불확실한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로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각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1.03달러, 1.4% 하락해 73.04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는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봐도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하락한 데 이어 12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12-05
  • 전국 대부분 낮 기온 10도 이상..포근한 날씨
    화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춘천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를 제외하고 서울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에서 출발했습니다. 낮 기온은 9도에서 16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 가까이 높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와 제주도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 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내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2023-12-05
  • '타라와' 강제동원 사망자 첫 유해 봉환..돌아오지 못한 1,116구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 남태평양의 작은 타라와섬에 강제 동원돼 숨진 희생자의 유해가 처음으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이 섬에는 희생자 1,116구의 유해가 남아있고, 신원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의 조속한 사과와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추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故 최병연 씨의 유해가 운구됩니다. 1942년 남태평양 타라와섬으로 강제 동원돼 이듬해 전사한 그는 81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태어난 지 50일 만에 생이별한 아버지를 다시 만난
    2023-12-04
  •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하면 인구 500만 명으로 늘어"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의 방안으로 서울과 광주, 부산 등 세 축을 중심으로 하는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와 전남·북을 아우르는 '서남권 메가시티'가 조성되면 수도권에 버금하는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어 정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장이 메가시티 구축 정책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자체 차원의 토론회로, 정부의 메가시티 정책과 맞닿아 있어 관심이 집
    2023-12-04
  • 혼란스런 민주당...'텃밭' 파고드는 3지대 신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의원 탈당과 비명계들의 연이은 당 운영에 대한 비판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도부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의 텃밭' 광주에서는 조국 전 장관 등 3지대 세력들이 민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5선 이상민 의원이 결국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 의원은 탈당과 함께 민주당을 "이재명 사당, 개딸당, 부패비리의혹당"이라며 "고쳐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도 탈당 가능성까지 암시하며
    2023-12-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04 (월)
    1. 혼란 속 민주당..'텃밭' 파고드는 3지대 2.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땐 인구 500만 명" 3. '광주FC의 기적'..승격 원년에 K리그 3위 4.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81년 만에 첫 봉환
    2023-12-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2-04 (월)
    주제1. 전남 여야 4당 "의대 신설" 주제2. 켄텍 총장 해임안 '반발' *여의도초대석 - "명품 가방 아닌 흉기였다면..몰카에 뚫린 영부인, 국가 총체적 문제" -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명품 수수..다 묶어서 '김건희 특검' 해야" - "특검법 거부권 행사, 대통령 마음이지만..여론 부글, 재의결도 가능" - "尹 엑스포 오판, 단군 이래 최대 외교 참사..국정조사, 진상 밝혀야" - "방통위원장에 검사 출신 김홍일?..'검사천국' 尹 정권, 진짜 너무해" - "나라 꼴이 꼴이 아닌데 민주당 뭐 하는지..내가 들어가서 싸
    2023-12-04
  • 김대중 탄생 100주년..'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 개최
    드라마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 공연이 전국 최초로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드라마 콘서트' 형식의 작품입니다. 공연은 변사 김명곤 씨의 해설과 성악가 고성현, 김재형, 가수 신형원, 지역 출신 소리꾼 이영태 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꾸며집니다. 오는 9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목포에서 가장 먼저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2023-12-04
  • "계속 일하고싶다"..65살 이상 노인 절반 이상, 근로 희망
    법정 정년(60살)을 넘긴 65~79살 고령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계속 일하길 희망하며, 5명 중 1명은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구직 활동에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이뤄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서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65~79세 비율은 55.7%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55~79살을 기준으로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고용정보원은 노인 연령 기준인 65세 이상으로 데이터를 다시 분석해 소개했습니다. 계속 일하고 싶어하는 65~79살의 비율은 지난
    2023-12-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03 (일)
    1. "단지 홧김에.." 6개월 아기 15층에서 던진 '인면수심' 친모 2. '금어기 해제'에 몰려든 중국 어선..'불법 조업과의 전쟁'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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