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새내기 휴학 늘며 대학 고민도 증가
    【 앵커멘트 】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의 신입생 휴학이 늘고 있습니다. 동기·선배들도 만나지 못한데다 강의실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해 대학 소속감이 많이 떨어지면서, 대학을 다니면서 재수하는 이른바 '반수'를 하려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학기 들어 조선대의 휴학생은 모두 7,885명. 전체 학생 2만 7천 명 중 약 29%에 달합니다. 전남대는 전체 학생 2만 5천 명 가운데 약 27%인 6,748명이, 동신대는 전체 학생 5,822명의 약
    2020-10-09
  • 늘어나는 국고보조금 비중..광주 45.9%
    광주시의 전체 사업 중 국가보조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국고사업과 지자체의 매칭펀드 지방비를 분석한 결과 광주시 본청 사업의 경우, 국고 보조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광주 45.9%에 달하고, 이에 따라 매칭되는 지자체 사업의 비중이 39.7%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로부터 국고보조금을 많이 받으면 이에 맞춰 지방비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국비 대 지방비 분담 비율이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0-10-08
  • [모닝]국감 첫날.."문화전당 부실 운영, 섬진강 수해 질타"
    【 앵커멘트 】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가 어제(7)부터 시작됐습니다. 국감 첫날부터 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부실 운영과 섬진강 수해의 원인으로 꼽히는 물관리 대책에 대해 강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국감 첫날부터 아시아문화전당은 5년 넘게 전당장 공석이라는 파행 운영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렇다 보니 문화의 전당의 평가는 하위권을 맴돌고 있고, 아시아문화원도 공공기관 중 최악의 평균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2020-10-08
  • 10/7(수) 8 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계엄군들 "암매장 지시받고 암매장 좌표 보고")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26명에게서 "암매장 지시를 받고 암매장 장소 좌표를 작성해 보고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습니다. 조사위는 확인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국감 첫날 "문화전당 부실, 섬진강 수해" 질타)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시아 문화전당에 대한 부실 운영과 섬진강 수해의 원인으로 꼽히는 물관리 대책에 대해 강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3.(잠잠해진 코로나 확산세.. 1단계 완화 '
    2020-10-07
  • 10/7(수)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공공기관 2차 이전 약속 '질질'..선거용 '비판')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업이 4·15 총선이 끝난 뒤에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 이전을 놓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발언도 엇갈리면서 사업이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전기차 시대 "임금 인상보다 고용유지") 내연기관에 비해 필요 생산자 수가 크게 줄어든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자동차 업계의 노사협상 쟁점은 임금 인상보다는 고용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3.(지정만 하고
    2020-10-07
  • 기아차 노사 협상..전기차 시대 "임금보단 고용유지로 가닥"
    【 앵커멘트 】 기아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7) 6차 본교섭에 나설 예정인데요.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노사협상 쟁점은 임금 인상보다는 고용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아차 노조가 사 측에 제시한 조건은 크게 2가지로, 임금과 일자리 문제입니다. (CG) 구체적으로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공장 내 전기차와 부품 생산, 정년 연장과 신규사원 채용 등입니다.
    2020-10-07
  • 아침 '쌀쌀' 고지대 서리..밤부터 바람 거세져
    오늘(7) 아침 광주·전남은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산악지대에 서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7) 낮 기온은 21~24도 분포로 아침 기온과 최대 15도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고,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밤부터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8)은 초속 16~20m로 바람이 더욱 거세지겠고, 물결의 높이도 4~6m로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10-07
  • 돈줄 쥔 교육부가 지방대 소멸 부추기나?
    【 앵커멘트 】 학생 수 감소로 가뜩이나 운영이 어려운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이 교육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적은 재정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줄을 쥔 교육부가 지방대학들의 소멸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대학당 교육재정지원 현황을 보면 울산지역 대학이 44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광주는 152억 원으로 광역시 가운데 최하위였습니다. 광역도 가운데는 제주와 전북 등이 대학당 100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
    2020-10-06
  • 1년 새 2배 뛴 '金배추'..신선식품 물가 '급등'
    9월달 광주 지역 배춧값이 1년 전에 비해 2배까지 치솟는 등 신선식품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 지역 배춧값은 1년 전보다 101.9%, 무는 90.6%가 오르는 등 신선식품지수가 22.8% 상승했습니다. 전남 역시 토마토가 59.7%, 배추가 52.3% 급등하며 신선식품지수가 2019년 9월보다 20.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교통과 교육 등의 소비자물가지수는 모두 2019년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2020-10-06
  • 오늘 낮 기온 18~22도..모레까지 쌀쌀
    오늘(5)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는 등 쌀쌀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목포 18.7, 광주 19.8도를 기록하며 18~22도 분포를 보이고, 구례 성삼재는 11.2, 무등산 14.2도 등 일부 산간 지방엔 15도 이하의 기온이 관측됐습니다. 모레 7일 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05
  • "국내 스마트공장 지역 편중 심각"
    국내 스마트공장의 지역 편중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스마트공장 7,398곳 가운데 72.5%가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됐으며, 특히 고도화 전 단계인 '중간 2단계' 공장의 경우, 단 2%만 전남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신 의원은 중기부가 스마트공장의 양적 보급뿐 아니라 실질적인 고도화와 지역 간 편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2020-10-05
  • 오늘 낮 최고 21도..모레까지 쌀쌀
    오늘(5) 광주와 전남은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전남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1에서 4도 가량 낮은 19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8~12m의 강한 바람까지 불며 체감 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6)과 모레(7)도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화순과 나주 등 일부 내륙지역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10-05
  • 광주 최근 5년 자연재난 피해 1억 2,000만 원..전국 최소
    최근 5년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광주지역의 재산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의 자연재난 피해액은 1억 2,400만 원으로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전남은 같은 기간 523억 7,300만 원으로 경북, 경남, 강원, 충북, 울산에 이어 6번째로 피해가 컸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모두 올여름 집중 호우, 태풍 피해가 커 올해를 포함하면 피해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01
  • [추석]신산업 육성..청년 일자리 해결될까
    【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kbc가 마련한 연속보도, 오늘은 지역 청년 일자리의 현주소를 살펴보겠습니다. 광주ㆍ전남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보니 청년실업과 청년유출 문제가 심각했는데요. 최근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AI와 에너지, 자동차 등 신산업 유치와 육성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청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은 지난 7월 광주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시켜 육성하려는 광주시의 정책에 호응
    2020-09-30
  • 대학 수시 접수 마감..대입 본격화
    【 앵커멘트 】 202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두 달 가량 남은 가운데 대학 수시전형 원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전체 경쟁률은 하락했지만,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주요 대학들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남대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6.55대 1로 2020학년도 7.29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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