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요양병상 3만1천개 '공급 과잉'…2027년까지 25% 줄인다
    전남지역 요양병원 병상이 오는 2027년까지 25%가량 줄어듭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요양병상이 3만 천개로 인구 천명 당 전국 평균보다 무려 8개가 많은 21.4개인 전국 최고인 점을 고려해 오는 2027년까지 25%가량 줄여 운영할 방침입니다. 일반병원 병상도 현재 만 4천개인 것을 오는 2027년까지 14%가량 감축한 만 2천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181만 명인 인구가 2027년에 172만 명으로 줄어드는 것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12-13
  • 인턴 자리 65% 수도권이 싹쓸이..지역의대 졸업생 이탈 이유 있네
    지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젊은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데에는 지역에서 수련할 수 있는 인턴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의대 졸업생 수 대비 모집하는 인턴 정원 비율의 지역 간 차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 비율이 낮을수록 타 권역으로 이탈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대개 의대생들은 졸업과 함께 의사 면허(일반의)를 취득한 뒤 수련병원에서 전문
    2023-12-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12 (화)
    1. "광천동터미널 부지 전체 매각..통째 개발" 2. 막 오른 22대 총선..예비후보 등록 시작 3. '서울의 봄' 흥행 속 희생자 추모 이어져 4. 기적의 승부사 이정효 "더 높이 오르겠다"
    2023-12-12
  • 기적의 승부사 이정효 "더 높이 올라가겠다"
    【 앵커멘트 】 올 한 해 성적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며 광주에 전례 없는 축구 열풍을 일으킨 광주FC. 특히, '정효볼', '효버지' 등의 신조어까지 낳게 한 이정효 감독에 대한 관심은 올 한 해 국내 축구의 최대 이슈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압도적인 성적으로 2부 리그를 제패하고 올 시즌 K리그1에 입성한 이정효 감독. 하지만 시즌 시작도 전부터 강등 1순위로 꼽히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 싱크 : 이정효 / 광주FC 감독(개막 전 미디어데이) -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저
    2023-12-12
  • 故정선엽 병장 추모식..'서울의 봄' 열풍으로 추모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12·12 반란군에 맞서 싸우다 숨진 故 정선엽 병장의 추모식이 모교에서 열렸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하면서, 80년 5·18로 이어진 12·12반란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지역민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그윽이 나무를 바라보다, 이내 어루만지며 형을 향한 그리움을 달랩니다. 중대장의 지시 없이 총을 넘겨줄 수 없다며 저항하다 12·12 군사반란군의 총탄을 맞고 숨진 故 정선엽 병장. 의로운 죽음을 맞은 그의
    2023-12-12
  • 막 오른 22대 총선...예비후보 선거운동 시작
    【 앵커멘트 】 내년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각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긴장감과 기대 속에 저마다의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 후보 등록 업무가 시작되자마자 1분 1초가 아쉬운 예비후보자들이 서둘러 등록 서류를 접수합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나 어깨띠 착용, 명함 배부 등 선거운동이 가능해 정치 신인들에게 더욱 절실한 시간이
    2023-12-12
  • 광천터미널 전체 개발되나..강기정 "신세계가 터미널 전체 매입"
    【 앵커멘트 】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에 백화점 확장을 추진하는 광주신세계가 터미널 부지 전체를 매입하려 한다는 강기정 광주시장 발언이 나왔습니다. 신세계와 금호그룹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인데, 결국 터미널 부지 전체를 개발하려는 광주시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신세계 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 방향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신세계와 금호그룹, 광주시가 3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당시 광주시는 터미널 부지를 분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특혜 논란에 선을 그
    2023-12-1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2-12 (화)
    주제1. 불갑산 골프장 개발 논란 주제2. 광주FC, 돌풍 속 3위
    2023-12-12
  • 보훈단체, 정율성 사업 중단 촉구 집회..강기정 "시대착오적"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등 보훈단체가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기념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는 12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율성은 광주 출신일 뿐,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하고 공산당에 가입한 6·25 전범"이라며 "공산당 선동대장 정율성 기념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6·25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우리는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그를 기념하는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이런 아픔에 소금을 뿌리는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시를 향
    2023-12-12
  • 자동차 피해구제 신청, 수입차가 절반 넘어
    최근 3년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추이를 살펴보면,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동차 등록대수 당 신청건수는 국산차는 '쉐보레(한국지엠)', 수입차는 '랜드로버'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으로, 국산 자동차가 52.2%(761건), 수입 자동차는 47.8%(697건)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까지는 국산 자동차(53.6%)의 피해구제 신청이 수입
    2023-12-12
  • 화상·감전 위험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등 45개 제품 리콜명령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방한용품 등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리콜명령을 받은 45개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이며,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사용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6개) 및 전기찜질기(5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스토브(1개) 등입니다. 생활용품으로는 최고온도 기준치를 초
    2023-12-12
  •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 어디 없나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2월 11일(월)부터 2024년 1월 10일(수)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곳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더욱 풍부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정된 지자
    2023-12-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11 (월)
    1. 예비후보등록 시작..인재영입 '시동' 2. '따뜻한 겨울'..12월 최고기온 경신 3. '불수능'에 재학생 고전.."실력 광주?" 4. 불갑산 골프장, 함평-영광 갈등 '비화'
    2023-12-11
  • '불갑산 골프장' 함평군-영광군 신경전 '팽팽'
    【 앵커멘트 】 불갑산 도립공원 인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 계획이 추진되면서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지역에 골프장을 지으려는 함평군과, 이를 막으려는 영광군의 갈등이 커지면서 전남도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함평군과 영광군의 경계로, 두 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불갑산. 함평군이 이곳에 면적 100만㎡, 18홀 규모의 대규모 골프장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영광군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자생지를 보호할 수
    2023-12-11
  • '역대급 불수능'에 재학생 고전..'실력 광주' 글쎄?
    【 앵커멘트 】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도, 이른바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재수생 강세 속에, 올해도 '실력 광주'의 위용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고3 재학생들의 수능 실제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번에도 '실력 광주'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일부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성적이 예년만 못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예견됐듯 졸업생들의 강세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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