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의대 유치 30년,이번엔 민간이 나섰다!!
    【 앵커멘트 】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협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치단체와 학교 주도로 이뤄져 왔던 의대 유치 활동이 이제는 민간 주도하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인데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움직임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33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지 불과 한 달. 전남도와 자치단체, 학교가 앞장섰던 이전의 활동 분위기와
    2023-12-25
  • 마을 도로 옆에 7m 석축..원상복구 명령에도 모르쇠
    【 앵커멘트 】 구례 지리산 피아골의 한 마을 도로 옆에 7m에 달하는 높은 석축이 올라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석축이 마을 이장이 국유지까지 침범하면서 무단으로 쌓아 올린 것이라는 건데요. 행정당국이 원상복구 명령을 여러 차례 내렸지만 따르지 않자, 결국 경찰 고발까지 이어졌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적한 시골 마을 도로 옆에 기다란 석축이 세워졌습니다. 겹겹이 쌓인 큰 돌 사이에 작은 돌까지 빈틈없이 메워진 이 석축의 높이는 무려 7m에 달합니다. 지난해 이 마을 이장인 A씨가 쌓아 올린 겁니다.
    2023-12-25
  • 전남도,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률 전국서 가장 높아
    전국에서 농기계종합보헙 가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 건이 늘어난 3만천 건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보험료 전액 지원 대상인 저소득층 농업인을 발굴하고 사고 빈도가 높은 경운기 보유 농가를 특정해 집중 홍보한 점이 가입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3-12-25
  • 코레일 광주본부, 3년 만에 광주역으로 돌아와
    코레일 광주본부가 3년 만에 다시 광주역으로 돌아옵니다. 코레일은 내일(26)부터 현재 순천에서 통합운영 중인 광주·전남본부를 분리운영하기로 하고 광주는 광주역에서 전남은 순천역에서 권역을 담담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020년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통합됐는데 이후 안전 책임과 사고 복구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분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2023-12-25
  • 기대에 못 미친 지역 대학 수시 충원율..신입생 모시기 '사활'
    【 앵커멘트 】 학생 충원률이 하락하면서 지역 대학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시모집 정원 비중을 늘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지난 21일 마감됐습니다. 지역 대학 최초합격자들의 등록률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전남대마저 모집 정원의 59.4%를 충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다만,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의 경우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수시모집 최종 등록률이 80%대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2023-12-25
  • 성탄절 맞아 미사·예배 이어져..나들이객들도 '북적'
    【 앵커멘트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25일) 광주·전남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누그러진 추위에 야외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캐롤 공연을 즐기며 성탄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말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의 평화로운 모습. 미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온 누리에 가득한 성탄의 기쁨을 담아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 싱크 : 배상원/ 임동성당 보좌신부 - "우리를 위해서 스스로 낮추시고 가난을 택하신 예수님과 그분께
    2023-12-25
  • 광주·전남 약한 눈..."내일 낮 최고 7~11도"
    성탄절인 오늘(2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한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5~8도 분포로 어제보다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으며, 낮 사이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0.1cm 미만의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12-25
  • '김건희 특검법' 안받을 듯..당정대 긴급협의 '수용 불가'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이 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수용 불가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비공개 긴급 협의회를 연 당정대는 김 여사 특검법 수용 불가 입장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총선 이후 특검'이라는 조건부 수용안에 대해서도 불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협의회는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렸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미 야당의 총
    2023-12-25
  • 인터넷방송 BJ에게 "비행기 테러 하겠다" 댓글 30대 구속
    인터넷방송을 하는 BJ에게 비행기 테러를 하겠다고 예고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2일 저녁 8시 20분쯤 한 인터넷방송 사이트에서 BJ가 "오늘 밤 10시 제주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를 탄다"고 말하자 해당 비행기에 "테러하겠다"고 댓글을 단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의 이같은 테러 협박은 방송을 보던 다른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즉시 A씨에 대한 온란인 추적에 나섰고 소재지인 경기 의정부에 형사들을 보내 밤 11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의
    2023-12-25
  • 30대 외국인이 서울 도심서 미성년자 성추행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미성년자들을 추행했다가 체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서 길을 걷던 10대 미성년자 3명의 신체일부를 만진 혐의로 외국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한 뒤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외국인 #성추행 #미성년자
    2023-12-25
  • 3백 시간 넘게 '영하권'..베이징 72년 만에 최대기간 추위
    중국 수도인 베이징의 영하권 기온이 300시간 넘게 유지되면서 72년 만에 최장기간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기상대는 베이징의 기온이 지난 11일 0시를 기해 0도 아래로 떨어진 뒤 24일 오후 2시 50분까지 영하권을 유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300시간 넘게 기온이 영하에 머무른 것으로 지난 1951년 베이징의 기상 관측 시작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영하의 기온이 이어진 것입니다. 12일이 넘는 이 기간 중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날이 무려 9일에 달했을 정도로 추위가 극심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폭설
    2023-12-25
  • "하늘 아래 왕은 하나" 中서 야생 표범, 백두산 호랑이에게 물려 죽어
    중국 동북 지역에서 야생 동북 표범이 백두산 호랑이(중국명 동북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소상신보 등 보도에 따르면 한 누리꾼이 지난 23일 지린성 옌볜자치주 훈춘의 야외 눈밭에서 성체 표범 한 마리가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은 "이 표범은 사흘 전 죽은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출몰한 적이 있다"며 "자신보다 더 덩치가 크고 사나운 야생 동물에게 당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장 조사에 나선 현지 야생동물 보호 당국은 몸무게 50㎏인 이 표범이 야생 백두산 호
    2023-12-25
  • 조희연, '서울의 봄' 단체관람 학교 고발에 "교권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보수단체가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한 학교장을 고발한 것에 대해 "교권 침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5일 조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 단체가 고발한) 이번 사태를 교권 침해라고 새롭게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날 천만 관객을 넘었습니다. 최근 서울 초·중·고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영화를 선택해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할 수
    2023-12-25
  • 민주당, "김건희 특검 죄 없다면 거부할 이유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본회의에서 관철하겠다고 공언해 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 의지를 거듭 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특검 수용을 압박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는 성역이 아니다. 대통령 부인도 법 앞에 예외일 수는 없다"며 "떳떳하고 죄가 없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김 여사 특검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하는 것을 겨냥해선 "범죄를 저지르면 대통령도 수사받는 것이 대한민국의 상식이며, 대통령 부인은 더더욱 예외일 수 없다"면서 "김 여사는
    2023-12-25
  • 호주 해변서 비닐에 싸인 '코카인' 더미 잇따라 발견
    호주 시드니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코카인 더미들이 떠밀려 와 현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25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8시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북부 마젠타 지역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꾸러미 덩어리가 떠밀려왔습니다. 꾸러미는 바다에 오래 떠 있었는지 따개비로 덮여있었습니다. 꾸러미를 발견한 주민은 비닐을 뜯어봤고, 안에서 수상한 흰색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 확인한 결과 이 가루는 마약인 코카인으로 드러났습니다. NSW주 경찰은 시드니와 뉴캐슬 사이 해안을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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