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협력사들에 7월 중 고용유지지원금
    광주공장 화재로 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금호타이어와 협력업체들에 고용유지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용상황지원단'을 구성했다"면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7월 중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영 청장은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협력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용상황지원단을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지원책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5-29
  • 광주시 노조 설문서 71% "직장 내 괴롭힘 경험·목격"
    【 앵커멘트 】 광주시청 직원 10명 중 7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비를 들여 상사들을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얼마 전 광주시청 익명 게시판에 "팀장이 밤늦게 술 마시고 전화해서 일 좀 잘하라고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습니다. 또 인사철이면 특정 간부 공무원들의 갑질과 부당한 업무 지시 등을 토로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갑질 피해는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시지부가 지난달 22일부터 11일
    2025-05-29
  •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접수 열흘간 1만 7,969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신고 건수가 1만 7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접수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피해 신고는 인적 피해 1만여 건, 물적 피해 5천여 건을 포함해 총 1만 7,96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접수 인원은 모두 1만 1,437명이며, 금호타이어 측은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광주공장 1층 복지동에서 2차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5-29
  • 광주 북구청, 직원들에 "투표 독려 실적 일일보고" 논란
    광주 북구청의 21대 대선 투표 독려 지침을 두고 직원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습니다. 북구청 한 간부는 지난 26일 각 부서에 메신저를 보내 외부·유관 기관과 지인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활동 실적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내부 익명 게시판에 선거법 위반 우려와 함께 "투표율 향상에 왜 공무원이 동원되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북구청은 "직원들의 불만이 있어 투표 독려 캠페인 일일 보고는 당일 취소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5-29
  • 전·현직 전남지사 "전라도 정신 배신한 이낙연 석고대죄하라"
    전·현직 전남지사들이 "전라도 정신을 배신한 이낙연은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허경만·박준영·김영록 등 전·현직 전남지사들은 "전남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도지사와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까지 오른 사람이 사욕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 파괴 세력과 야합을 선언했다"며 "전남도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은 이낙연 전 전남지사는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불의에 맞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세워온 의로운 고장이며,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
    2025-05-29
  • 사전 투표 시작·여론조사 공표 금지..마지막 총력전 돌입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본투표 출구조사가 나오기 전까지 여론조사 공표도 막혔습니다.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일제히 첫날 사전투표에 나서며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끌어오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대학생 등 청년들이 밀집된 서울 서대문구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과반 이상 득표를 노리고 있는 이 후보는 내란 극복과 경제 회복 등을 내세우며 정권 교체에 힘을 더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5-05-29
  • 사전투표 호남에서..총력 유세전 이어져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광주·전남에서도 각 정당마다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각각 광주와 여수에서 투표를 마친 뒤 지역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전투표 첫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광주 동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충장로로 이동해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모두 퇴출돼야 한다며 지지를
    2025-05-29
  • 사전투표 첫날 광주 32.10%·전남 34.96%.."역대 최고치 경신"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오늘(29일) 시작됐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미리 행사하려는 사람들로 투표소마다 긴 줄이 이어졌는데요. 광주와 전남은 투표율 30%를 넘겼는데, 첫날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오전 6시에 열린 투표소는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취업 준비 중인 학생부터, ▶ 인터뷰 : 송하연 / 경기도 화성시 - "도서관에 공부하러 왔다가 사전투표 1층이라고 해서 오전에
    2025-05-29
  • "기표 잘못" 광주서 투표지 훼손 소동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유권자가 투표 용지를 훼손했습니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9일) 아침 6시 20분쯤 서구 상무1동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용지를 찢은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유권자는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다시 달라고 요구했는데,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듣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29
  • 박지원 "'젓가락' 이준석, 완전 망조..이재명에 타격 제로, 헛똑똑이, 두고두고 업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선이 꼭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닷새 남은 대선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사전투표 하셨어요? △유재광 앵커: 저는 본투표 하려고 합니다. ▲박지원 의원: 사전투표 하세요.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에 '좋은 정당 좋은 후보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 또한 행동하는 양심이다.' 김대중 대통령 말씀을 적으셨던데요. ▲박지원 의원: 지금 그렇잖아요.
    2025-05-29
  • [투표율]대선 사전투표 첫날 19.58% '역대 최고치'..전남 34.96% 1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19.5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7.57%)과 비교해 2.01%p 높은 수치입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4.96%)이고 전북(32.69%), 광주(32.10%), 세종(22.45%) 등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13.42%를 기록한 대구였습니다. 수도권 투표
    2025-05-29
  • [영상]중앙선 넘어 '쾅쾅쾅'..차량 연쇄 충돌, 50대 운전자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과 오토바이, 시내버스를 잇따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등 4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5-29
  • 정인화 광양시장 "전남 동부권 메가시티, 통합은 장기과제..기능적 연계 강화는 가능" [와이드이슈]
    여수·순천·광양의 전남 동부권 메가시티 필요성과 관련해 "산업 위기 극복과 같은 기능적 연계 강화는 가능하지만 통합이 전제라면 장기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최근 순천시가 제기한 동부권 메가시티 필요성에 이같은 의견을 내놨습니다. 정 시장은 "순천시에서 제기한 메가시티는 3개 시가 기능적인 연계 관계를 조금 더 강화하고 협력 체제를 더 돈독히 해 나가자 이런 뜻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보통 메가시티라고 하면 보다 큰
    2025-05-29
  • [투표율]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4시 현재 15.72%..전남 29.30% 1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15.7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697만 8,42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11%)과 비교해 1.61%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2.60%)보다도 3.12%p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9.30%)이고 전북(26.98%),
    2025-05-29
  • 대선 사전투표 시작 "이재명 과반 득표 여부가 관심".."3차 TV 토론 이재명·이준석 악영향"[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막을 올린 가운데 3차 TV 토론 등의 여파에 대해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의 '언어 성폭력'이라고 해석될 수 밖에 없는 대형 악재가 터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발언으로 이준석 후보는 지난 TV 토론회에서 유입된 지지층과 여성 지지층이 이탈될 것"이라며 "이탈한 표심은 이재명 후보에게 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선방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
    2025-05-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