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민-천하람, 오는 8일 광주서 토론회..'이준석-이낙연 제3지대 빅텐트' 현실로?
    신당 창당에 나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거대 양당의 폐해를 지적하는 토론회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올해 총선을 3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신당을 준비하는 양측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여서 '제3지대 빅텐트' 물밑 접촉 가능성에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는 8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거대양당의 극단적 대립과 정치 혁신' 토론회에 이낙연 신당에 참여하는 신경민 전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주최 측은 "거대 양당의 극단적 대립이
    2024-01-05
  • 새해 첫 등교하자마자 美 고등학교서 총격 사건..1명 사망ㆍ5명 부상
    현지시간으로 4일 오전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새해 첫 등교일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아이오와주 페리시에 있는 페리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총격으로 이 학교 옆 중학교에 다니는 6학년 생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 중 대부분은 학생으로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여러 차례의 총격이 있었다"면서 피해자 중 최소
    2024-01-05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조태열 후보자, 자격 없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한민국 외교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4일 성명을 통해 "조 후보자는 외교부 2차관 시절 '재판거래 사건' 핵심 인물인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과 만나 재판 진행 과정과 계획을 논의했다"며 조 후보자 장관 임명을 반대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과거 양승태 사법부가 법관 해외파견 확대 등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희망하는 대로 강제동원 손해배상 판결을 지연시킨 이른바 '재판거래'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4-01-05
  • 혁신도시 발전 기금 50억 활용 모색 본격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시·도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 그리고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 산업 육성 사업 발굴에 나섰습니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발전기금 50억 원을 출연했는데, 이 중 55%는 개발 이익 확산 사업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에 활용됩니다.
    2024-01-05
  •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 높아..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6도 분포로 전날보다 3~5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10~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광주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으니 외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의 경우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4-01-05
  • UN 경제사회국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4% 기록할 듯"..한국 경제 예상 성장률은?
    올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전년 대비 2.4%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유엔이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는 2023년 1%대 성장세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 성장률과 같은 2.4%의 성장률을 올해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5월 보고서 대비 0.1%포인트 낮춘 2.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으로 경기가 작년보다 둔화하면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2023년 성장률(2.7
    2024-01-05
  • 지인 얼굴 합성한 나체 사진 제작한 대학생, 대법원서 무죄..왜?
    지인의 나체 사진 제작을 의뢰해 보관한 대학생이 범행 당시에는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대법원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달 14일 음화제조교사·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신원을 알 수 없는 이에게 SNS를 통해 여성 지인들의 얼굴이 합성된 나체사진을 17차례 의뢰해 제작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의뢰 과정에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
    2024-01-05
  • 전국 흐리고 비교적 포근..미세먼지 대부분 '나쁨'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5.0도, 수원 2.7도, 춘천 2.2도, 강릉 7.5도, 청주 1.3도, 대전 3.7도, 전주 3.4도, 광주 1.8도, 제주 4.4도, 대구 -2.0도, 부산 5.3도, 울산 1.8도, 창원 0.7도 등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차차 떨어져 7일 낮 기온부터는 평년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아침까지 경
    2024-01-05
  • '사상자만 3백 명' 이란 폭탄 테러..IS "우리가 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3백 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IS는 이날 텔레그램과 IS 자체 선전매체 아마크를 통해 두 명의 IS 대원이 폭발물 조끼를 입고 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이란에서는 원격 조종 폭발물이 사용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으나, 이란 국영 통신사에서는 폭발의 충격으로 크게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것을 근거로 자살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제기했었습니다. 존
    2024-01-05
  • 법원,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결정
    2009년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재심이 결정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2009년 7월 순천에서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타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이 확정된 백모 씨 부녀에 대해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수사 과정에서 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 재심 사유가 인정된다며 재심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피고인들의 형 집행을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01-04
  • 옥상에서 차양막 잡고 4층 집 들어가려던 50대 추락사
    【 앵커멘트 】 원룸 4층에 살던 50대 여성이 멀쩡한 현관문 대신 옥상을 통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려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날 바꾼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원룸 옥상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2일 밤 9시 50분쯤 50대 여성 A씨가 추락했습니다. 검은색 차양막을 옥상 아래로 늘어뜨린 뒤 이를 잡고 4층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다 손에 힘이 풀리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 싱크 : 이웃 주민 - "그제(2일) 저녁에 그랬대요. (아래층) 고물상은
    2024-01-04
  • [희망2024]속도 붙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2026년 완공한다
    【 앵커멘트 】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KBC 기획보도. 오늘은, 광주의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7년에 시작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당초 지난해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사업자 간 갈등 등으로 그동안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다행히 연말 들어 속도가 붙으면서 오는 2026년 완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착공 신고서가 접수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부지입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오는 26년까지
    2024-01-04
  • "호남에 진심"이라는 한동훈, 진정성 보일까
    【 앵커멘트 】 한동훈 위원장은 호남에 대한 진심을 호소하며 내년 총선에서 당선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지율 15%를 기록했던 지난 대선을 염두에 둔 발언인데 선거 이후 급격한 우경화로 실망감만 안겨줬던 정부여당이 진정성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광역시당 신년인사회를 찾아 "자신과 국민의힘의 호남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기 싫은 숙제를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 싱크 : 한동훈/
    2024-01-04
  • "5.18정신 헌법 수록 찬성".."죄책감 대신 고마움으로 미래 열 것"
    【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5.18에 대한 부채의식이나 죄책감 대신 고마움과 존경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 이어 5.18 국립묘지를 차례로 들러 참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제단에 헌화한 뒤 윤상원, 박기순 열사의 묘를 찾아 추모했습니다. 방명록에는 "민주주의를 위한 광
    2024-01-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04 (목)
    1. 광주 찾은 한동훈 "5·18 헌법 수록 추진" 2. "호남에 대한 제 진심"..민심 돌아설까? 3. 민간공원 사업, 2026년 완공 4. 옥상서 50대 추락사 "비밀번호 기억 안 나"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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