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개의 황제 ‘새조개’ 양식기술 연구 순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조개의 수하양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종자 대량 생산을 위해 전복 가두리를 활용한 새조개 양식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새조개는 육질이 두툼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 선호도가 높습니다. 조개의 황제로 불리는 잠입성 이매패류로 바다 수심 15m 부근의 저질 속에 잠입해 서식합니다.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는 습성에 따라 적절한 잠입환경이 조성되면 별도의 사료 공급 없이 양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새조개 인공종자를 활용한 양성기술 개발에 착수해, 육
    2024-01-05
  • 야간 영업 중이던 여사장 2명 잇따라 피살..동일범 가능성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야간 영업을 하던 여사장 2명이 일주일 사이 잇따라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다방은 A씨와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술도 함께 팔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시점으로 추정되는 4일 밤에는 남자 손님 1명이 가게를 찾았는데, 당시 늦은 시각이라 직원은 퇴근을 해 여사장과 남성 손님 둘만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사장은 5일 아침 출근한 직원에 의해
    2024-01-05
  • 서울대학교, 올해 신입생 400명 무전공 선발 검토
    교육부가 대학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400명 안팎의 신입생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내년 3월 출범할 예정인 학부대학의 신입생 정원을 400명 규모로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학부대학은 1·2학년들의 기초교양 교육을 확장 및 개편하고 융복합 교육, 글로벌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학내 교육 혁신을 이끌겠다는 게 서울대 구상입니다. 애초 학부대학은 별도 정원
    2024-01-05
  • 1톤 트럭 아래 들어갔다 숨진 50대 운전자
    트럭 운전자가 자신이 몰던 1톤 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4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사유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1톤 트럭 아래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트럭은 A씨가 몰던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 4시쯤 내리막길에서 아래 방향으로 후진을 하다 여의치 않자, 확인을 위해 트럭 아래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아래에서 작업 중
    2024-01-05
  • 홍익표 "尹, 가족비리 방탄 위해 거부권 남용한 최초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가족 비리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남용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거부권 행사의 의미를 "결국 본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과의 대결을 선택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역대 어느 대통령도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특검 검찰수사를 거부한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
    2024-01-05
  • “상반기 물가 2% 대로"..정부, 물가안정에 11조 원 투입
    정부는 상반기 중 3%대로 예상되는 물가상승률을 2%대로 낮추기 위해 올해 11조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오전 김병환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 과제, 예멘 반군 사태에 따른 국적선사 및 국내 수출입물류 영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물가안정 일환으로 4일부터 과일·채소류 총 13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을 시작한데 이어, 저온에 취약한 원예시설작물에 대해 1월부터 면세유 유가보조금 70
    2024-01-05
  • 최형우, KIA타이거즈와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와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5일 최형우와 계약 기간 1+1년에 연봉 20억, 옵션 2억 등 모두 22억 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옵션을 충족하면 2025년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최형우는 지난 시즌 121 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2리, 17홈런, 81타점, 64득점, 130 안타를 기록하며 불혹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또, 역대 최다 타점과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하는 '기록적'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01-05
  • 전라남도, 지역 변화 이끌 ‘혁신 사업‘ 공모 진행
    전라남도는 19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이 주도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 2024년 전남도 지역혁신 사업 공모를 진행합니다. 전남도 지역혁신 사업은 도민 삶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공모 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2월까지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총 사업비는 3억 원으로 도비 40%, 시군비 55%, 자부담 5%이며 사업별 지원금액은 도비 900만 원, 시군비 1천200만 원 이내로 15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3년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
    2024-01-05
  • 나주 혁신도시 업체에서 감전사고..심폐소생술로 회복
    4일 낮 12시경 전남 나주시 혁신도시 내 한 업체에서 근로자 A 모씨가 작업 중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변압기 생산 업체에서 일하는 A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까지 갔었으나 이송 과정에서 심폐소생술로 맥박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감전#나주혁신도시#변압기#심폐소생술
    2024-01-05
  • 박지원 "이낙연 신당 창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文이 설득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꼭 이 순간에 창당을 해야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창당에 제동이 걸릴 줄 알았는데 본격적으로 창당을 준비한다는 얘기를 하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창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이라며 "방향도 잘못이고 문제 해결 능력도 없는 그러한 창당은 절대 하지 말아야 된다, 마지막까지 이렇게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1-05
  • 7개월간 전세사기피해지원 결정 1만건 넘어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 결정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18회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847건을 심의했고, 모두 68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가결되지 않은 159건 가운데 6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나머지 7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습니다. 또한 상정심의된 847건 중 모두 55건의 이의신청이 있었으며, 이 중 31건은 요건 충족 여부
    2024-01-05
  • "눈 덮인 신안 1004섬 분재정원, 애기동백 매력에 홀리다"
    전남 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에 2만 3,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애기 동백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 '섬 겨울꽃 축제'에 2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매료시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004섬 분재정원을 찾은 방문객 수는 모두 15만 명으로, 겨울철에만 이 중 절반 가량인 7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지난 2009년 처음 문을 연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174만 명에 달합니다. 신안군은 "1004섬 분재정원이 겨울철 관광 명소로
    2024-01-05
  • 야산으로 도시락 배달하던 트럭 추락..50대 중상
    벌목 현장 노동자들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주던 50대 트럭 운전자가 비탈길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4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야산에서 5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산 비탈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벌목 현장 관리자로, 현장 노동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러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도시락 #벌목 #추락
    2024-01-05
  • 한동훈 대구·광주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광폭 행보 이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을 찾아 당원들을 격려합니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올 4월 총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거론되는 수도권 당원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는 경기 평택시을 지역구의 유의동 정책위 의장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대전과 대구를 찾았고, 4일에는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지 참배와 호남 당원 만남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2024-01-05
  • 50대 한국인 관광객,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숨져
    한국 국민 1명이 미국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숨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강도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이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전날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관광객이 괌 투몬 지역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으며, 괌 당국은 오늘 오후 총격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총격 #피습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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