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덕 사업주 설 땅 없다!”..임금체불 근절에 새해벽두 칼 빼 든 정부
    고용노동부가 새해부터 체불생계비 융자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피해근로자 지원강화와 함께 상습 체불사업주 명단공개, 구속 등 강제수사 활성화로 임금체불 엄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4일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를 찾아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사업 실무자 등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만난 임금체불 근로자를 위로했습니다. 이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 자리를 옮겨 ‘임금체불 근절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임금체불 엄단을 위한 강력한 법집행과 함께 체불사업주 명단공개 등 경제적 제재강화,
    2024-01-05
  • 국립목포대 국가성장동력산업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설
    국립목포대학교는 수요자 중심 융합교육 체제로 전환을 선언하고 학사구조를 개편하면서, 산업계의 지속적인 인재 수요에 맞춰 공과대학 내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설을 결정했습니다. 에너지화학공학과는 미래 산업을 견인할 2차전지 중심 학과로 배터리소재 기업 취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화장품/제약 분야 분석연구원 및 고연봉 정밀화학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입니다. 전남지역에는 화학공학 중심의 여수 및 대불 국가산업단지가 있고, 특히 나주에는 한전을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이 집약된 혁신산업단지가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2024-01-05
  • "불고기보다 치킨·라면·김치 좋아요!"..외국인 선호 한식 1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 북경, 호치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2.4%p 증가한 60.0%로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로 나타났습니다. 한식 만족도는 92.5%로 최근 5년 동안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식’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2024-01-05
  • 홍준표 "이재명 서울대병원 전원 논란? 유치하기 그지 없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당한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 하는 과정을 놓고 특혜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유치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5일 자신의 SNS에 "제1야당 대표는 국가의전 서열상 총리급에 해당하는 일곱 번째 서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사람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면 본인과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서 헬기로 서울 이송도 할 수 있는 문제지 그걸 두고 진영논리로 특혜 시비를 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기 그지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산 의료를 무시해 서울
    2024-01-05
  •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한국 문화의 매력..수출 수치로 증명!”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2023년 실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듯이, 수출액,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콘텐츠산업 수출액 132억 4천만 달러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3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124억 5천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 9천만 달러), 전기차(98억 3천만 달러), 가전(80억 6천만 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훌쩍
    2024-01-05
  • 학폭으로 강제 전학되고도 또 또래 학생 폭행..'전치 4주'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 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또래 학생들을 상습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고등학생인 17살 A군과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제주시의 한 공터에서 또래 학생 C군이 전화를 제때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은 C군의 아버지 장례가 치러진 날이기도 했습니다. A군과 B군이 C군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같이 행동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01-05
  • 한동훈, "극단적 언행..우리 당에 자리 없어" 경고
    극심한 정치 갈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극단적 언행에 대해 공개 경고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시무식에서 "국민들이 전혀 공감하지 않는 극단적인 혐오의 언행을 하는 분은 우리 당에 있을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과 함께 하겠지만, 포용은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일 광주를 방문해 5ㆍ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추진 의지를 내비친 한 위원장은 같은 날 저녁 5ㆍ18을
    2024-01-05
  • 국민의힘, 총선 호남 성적표 관심 증폭..한동훈 "호남에서 당선되고 싶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호남에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고 밝히면서 광주·전남에서 국민의힘 총선 성적표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광주를 찾은 한 위원장은 "나와 우리 당의 호남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며 "그렇게만 된다면(호남에서 당선만 된다면) 우리 당의 승리이기에 앞서 이 나라 정치에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대단한 승리가 될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가능성과 득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2024-01-05
  • “소중한 국민 생명 보호..수상 안전 지킴이 양성 앞장”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는 물론 물놀이 등 야외 활동 시 발생하는 수상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주는 전문인력 양성에 지역 대학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남부대학교는 호남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국가자격 수상구조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자에 자격을 부여하는 자격제도입니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하려면 지정 기관 단체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2024-01-05
  • "겨울방학에 어디 갈까?"..화순 운주사에서 우주 탐험해요
    "하늘을 나는 물고기와 심해를 오가는 비행기. 무중력 환상 공간을 유영하는 우주인과 우주선 그리고 거대한 행성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우주 대탐험' 미디어아트 전시 내용입니다. 전남 화순군 운주사 내 복합문화관이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재개관했습니다. 이번에 화순 운주사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전용관에서 나무 비석 캐릭터와 함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가상의 화순 8경을 체험하는 '화순 8경' 전시와 '우주 대탐험' 전시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전시 상영시간은 총 20분으로 매시간 정각과 30분
    2024-01-05
  • 조개의 황제 ‘새조개’ 양식기술 연구 순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조개의 수하양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종자 대량 생산을 위해 전복 가두리를 활용한 새조개 양식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새조개는 육질이 두툼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 선호도가 높습니다. 조개의 황제로 불리는 잠입성 이매패류로 바다 수심 15m 부근의 저질 속에 잠입해 서식합니다.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는 습성에 따라 적절한 잠입환경이 조성되면 별도의 사료 공급 없이 양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새조개 인공종자를 활용한 양성기술 개발에 착수해, 육
    2024-01-05
  • 야간 영업 중이던 여사장 2명 잇따라 피살..동일범 가능성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야간 영업을 하던 여사장 2명이 일주일 사이 잇따라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다방은 A씨와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술도 함께 팔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시점으로 추정되는 4일 밤에는 남자 손님 1명이 가게를 찾았는데, 당시 늦은 시각이라 직원은 퇴근을 해 여사장과 남성 손님 둘만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사장은 5일 아침 출근한 직원에 의해
    2024-01-05
  • 서울대학교, 올해 신입생 400명 무전공 선발 검토
    교육부가 대학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400명 안팎의 신입생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내년 3월 출범할 예정인 학부대학의 신입생 정원을 400명 규모로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학부대학은 1·2학년들의 기초교양 교육을 확장 및 개편하고 융복합 교육, 글로벌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학내 교육 혁신을 이끌겠다는 게 서울대 구상입니다. 애초 학부대학은 별도 정원
    2024-01-05
  • 1톤 트럭 아래 들어갔다 숨진 50대 운전자
    트럭 운전자가 자신이 몰던 1톤 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4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사유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1톤 트럭 아래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트럭은 A씨가 몰던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 4시쯤 내리막길에서 아래 방향으로 후진을 하다 여의치 않자, 확인을 위해 트럭 아래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아래에서 작업 중
    2024-01-05
  • 홍익표 "尹, 가족비리 방탄 위해 거부권 남용한 최초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가족 비리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남용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거부권 행사의 의미를 "결국 본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과의 대결을 선택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역대 어느 대통령도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특검 검찰수사를 거부한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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