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기업 10곳 중 6곳, 러시아-우크라 사태로 피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역 수출입 기업 10곳 중 6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전남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7%가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대금결제 지연이나 중단, 물류·공급 차질, 자금조달 애로 등의 피해가 많았고, 수출 중단이나 거래 쥐축,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직·간접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3-22
  • 광주상의 "지역기업 10곳 중 6곳, 러시아-우크라 사태로 피해"
    - 대금결제 지연·중단, 물류·공급 차질, 자금조달 애로 - 피해보상·현지 정보 제공 등 정책지원 시급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역 수출입 기업 10곳 중 6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와 직·간접적으로 교역하고 있는 광주·전남 수출입 기업 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7%가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대금결제 지연이나 중단, 물류·공급 차질, 자금조달 애로 등의 피해가 많았고, 수출 중단이나 거래 위축,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직·간접
    2022-03-22
  • 광주광역시장 리턴매치 '박빙'..강기정 29.2%ㆍ이용섭 27.7%
    강기정 청와대 전 정무수석과 현직 이용섭 시장의 광주광역시장 리턴매치가 여전히 안갯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광주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19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강 전 수석이 29.2%, 이 시장이 27.7%를 얻으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이 꼽은 후보 적합도는
    2022-03-22
  • 국제유가 급등 110달러 돌파..EU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 논의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방안 검토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이 배럴당 112.1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장보다 7.1%, 7.42달러 급등한 겁니다. 지난 8일 이후 2주 만에 최고치입니다. EU외무장관 회담에서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됐다는 소식 때문이었는데 독일과 네덜란드 등의 반대로 합의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 석유 수입을 금지한 상태지만, EU는
    2022-03-22
  • 3월 무역수지 20.8억 달러 적자..유가 급등 영향
    - 3월 1~20일 원유 수입액 58% 급증 3월 들어 무역수지가 20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통관기준)은 372억 5,600만 달러, 수입액은 393억 3,4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20억 7,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7억 5,400달러 흑자였습니다. 최근 무역수지는 국제유가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데 이달 들어 원유 수입액이 57.8%나 급증하면서 수입액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유
    2022-03-21
  •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전망 49.2%..전주 대비 3.5%p 하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전망이 5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 전망이 하락했고, 부정 전망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2,521명에게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한 결과, 응답자의 49.2%가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45.6%였습니다. 지난주 조사(3월 10일∼11일)에 비해 긍정 전망은 3.5%p 하락한
    2022-03-21
  • 코로나도 못 막은 한국인의 커피사랑.. 작년 수입액 1조 원
    '무시무시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파상공세도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을 결코 막지는 못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전체 커피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전년보다 24.2% 증가한 9억 1,648만 달러로 집계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로 약 1조 488억 원 수준입니다. 커피 수입액은 볶았는지(로스팅), 카페인을 제거했는지(디카페인)와 상관없이 커피 껍질과 커피를 함유한 커피 대용물 등을 모두 합한 것입니다.
    2022-03-21
  • 코로나19 정점 지났나..광주 이틀째·전남 사흘째 확진자 감소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감소하면서 확산이 정점을 지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근거로 12일부터 22일 사이 정점을 지날 것이란 예측을 내놨습니다. 1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는 38만 1,45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전날 40만 7,017명보다 2만 5천명,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16일 62만 1,328명보다는 14만 명 가까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049명이었습니다. 다
    2022-03-19
  • 내일 오후까지 약한 비.. 다시 쌀쌀
    주말인 내일(19일) 광주·전남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10mm이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구례와 곡성 등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5도, 구례 2도, 보성 3도 등 2~7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광주 8도, 담양 9도 등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은 7~10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아침에는 0~
    2022-03-18
  • "보성벌교갯벌을 지키자" 국제 연대 모색
    보성벌교갯벌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가 이뤄졌습니다. 전남 보성군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보성벌교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정책 과제 개발과 두 기관의 교류·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성벌교갯벌은 생물 다양성과 지질학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2003년 해양수산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뒤 2006년에는 람사르습지 지정됐으며,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보성군 벌교읍의 7.5㎡에 펼쳐진 보성갯벌은 순천만과 함께 흑두루미 등의 겨울 철새가 쉬어가는
    2022-03-18
  • '특혜 논란' 첨단3지구 적정성 검증 마무리.."분양가 더 낮춰야"
    사업자 선정에서 각종 특혜 논란이 일었던 광주 첨단3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한 적정성 검증 용역이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첨단3지구 3공구 대행 개발 사업 계획에 대해 적정성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연구원은 현대 측이 투자비를 지나치게 높게 산정해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여 분양가를 더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 측은 평당 1,275만 원으로 분양할 경우 1,306억 원(8.7%)의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제시했지만, 연구원은 평당 1,254만 원으로 정해도 1,442억 원
    2022-03-18
  • "코로나 확산세, 이미 예측치 넘었다"..광주ㆍ전남 2만 6천여 명 확진
    전국의 일일 확진자가 또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60만명을 넘겼던 전날보다는 줄어들었지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5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에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미 예상치를 넘어선 상태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 확산이 정점에 도달할 경우 일 평균 최대 37만 2,000여명이 감염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6일 62만여명이 확진된 데 이어 17일에도
    2022-03-18
  • 광주·전남, 흐리고 종일 비 내려
    광주와 전남 곳곳에 아침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 들어 서서히 그쳤다가 오후 들어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7.5도, 목포 7.9도, 여수 7.2도 등 6~9도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광주 15도, 장성 16도, 순천 14도 등 11~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완도와 여수, 고흥 등 전남 동부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 시설물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3-18
  • "안보 해악"·"무속인 입김"..용산 집무실에 민주당 맹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졸속 이전은 안보 해악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집무실이 국방부로 이전하게 되면 현재 국방부 내에서 임무를 잘 수행하는 국방부와 합참의 많은 부서와 시설본부, 국방부 근무 지원단 등이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3월 말까지 이사를 해야 한다"며 "
    2022-03-17
  • 원전 정지ㆍ열차 탈선..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 지역 앞바다에서 또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16일 밤 11시 36분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남동쪽 96km 해역에서 진도 7.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도를 포함한 수도권과 일본 동북 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고 열차 탈선과 후쿠시마 원전 수조 냉각 정지 사고 등이 발생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수조 냉각기능 정지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지역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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