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철도, 여야 협치 '상징'..."국민 대통합 비전 보여줘"
    【 앵커멘트 】 영호남 숙원사업이었던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이 어제(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야 협치의 상징적 법안으로서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 대통합의 비전을 보여줬다는 평갑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달빛철도 특별법은 지난해 8월 국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무쟁점 법안으로서 순조롭게 제정될 듯 보였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기재부 반대에 부
    2024-01-26
  • 서울 위례 65.1대 1..뉴홈 4차 사전청약 19.6대 1 경쟁
    국토교통부는 서울 위례, 서울 대방, 고양창릉 등 4,700호의 '뉴홈' 4차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9만 3천 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위례 65.1대 1, 고양창릉 40.1대 1, 서울 마곡 30.7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 위례 59㎡ 일반공급 159.8대 1, 서울 대방 84㎡ 일반공급이 76.2대 1, 서울 마곡 59㎡ 일반공급이 66.5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유형별로는 나눔형 24.8대 1, 선택
    2024-01-26
  • "내가 누군지 알아!" 택시·파출소 난동 前강북구청장 '벌금형'
    술에 취해 택시와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전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2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겸수(65) 전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구청장·시의원 등 주요 공직을 맡았던 사람으로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될만한 준법정신을 갖춰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고인 스스로 전직 구청장임을 내세우며 경찰관에게 파출소장을 부르라거나 모두 본인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한 점은 시대에 맞지 않고 자백하고는 있
    2024-01-26
  • 뇌물 받고 승진 인사 혐의 치안감 구속영장 기각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는 25일 뇌물수수와 제삼자뇌물교부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이 청구된 59살 김 모 치안감과 56살 박 모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모 치안감에 대해 재판장은 "범죄성립 여부에 다툼이 있고 핵심증거인 금품 공여자의 진술 신빙성이 인정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대신문이 보장되는 공판절차에서 판단될 필요성이 있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모 경감의 기각 사유로는 "피의
    2024-01-25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주도 교수, 로비 의혹 구속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제약업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신약 개발에 참여한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제약업체 G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주도한 경희대 강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강 교수는 G사의 임상시험 승인 로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G사가 2021년 하반기 생활용품업체 대표이사 양모(45)씨에게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도록 도와달라고 청탁하며 현금 약 3억원을 주고 양씨 회사
    2024-01-25
  • 영국이 약탈한 가나 황금 유물..150년만에 고국으로 대여
    영국이 약탈한 아프리카 가나 왕실의 황금 유물 등이 대여 방식으로 15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영국박물관과 빅토리아앤드앨버트박물관(V&A)은 현지시간 25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이 소장한 가나의 유물 32점을 장기 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돌아가는 유물에는 가나 토착 민족이 건국한 아샨티 제국의 왕들이 서약식에 사용한 칼을 비롯해 황금 파이프, 황금 배지 등이 있습니다. 영국은 1874년 제3차 영·아샨티 전쟁에서 승리한 후 아샨티 궁에서 유물을 약탈했습니다. 이번 유물 대여는 기본 3년
    2024-01-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25 (목)
    1. 제3지대 중텐트 논의 활발..이낙연-이준석 빅텐트 완성 조건은? 2. 2030년 광주-대구 철로로 달린다..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3. '음주운전헌터 유튜버' 두고 공익vs사익 논란 4.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사태 재연되나?
    2024-01-25
  • 우크라이나, 러시아 크림반도 에너지시설 공습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 인근의 에너지 시설을 공습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지난 밤사이 러시아 남부 투압세 마을의 정유소에 폭격을 가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 로스네프트 소유의 이 정유소에 화재가 발생한 후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적에게 중요한 시설을 공격했다"며 "석유 처리를 위한 진공 증류 장치를 파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지역 당국은 화재 사
    2024-01-25
  • 국민의힘 하헌식·민주당 김성환 총선 출마 선언
    하헌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하 위원장은 오늘(25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광주 서구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며 "자유민주주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 예비후보는 "당당하고 시원한 정치로 호남 정치를 재건하겠다"며 "중앙실정도 알고, 지역실정도 아는 만큼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024-01-25
  • 갤러리 부스로 바뀐 호텔..'블루 국제아트페어' 광주 첫 개최
    호텔 객실을 미술관 전시관으로 바꾸는 '블루 국제아트페어'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25일) 광주 라마다 충장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전시에 돌입한 '블루 국제아트페어'는 42개 객실에서 전국 유수 작가들의 작품 2천여 점을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선보입니다. '휴식과 예술, 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휴식의 공간을 갤러리로 꾸민다는 색다른 컨셉으로 관람객들의 미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2024-01-25
  • 치안감 영장심사, 브로커 뇌물수수 혐의 부인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경찰청장을 지낸 김모 치안감은 오늘(25일) 뇌물수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서 승진 청탁과 뇌물을 받은 바 없다고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사건 브로커 성모씨에게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입니다.
    2024-01-25
  • 광주 주택 화재 80대 부부 숨져…합동감식
    광주광역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24일) 8시 반쯤 불이 난 서구 쌍촌동 2층 다세대주택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80살 할머니 A씨가 오늘(25일) 오전 6시 10분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 남편인 81살 B씨는 화재 발생 50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1층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1-25
  •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사태 재연되나?
    【 앵커멘트 】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통해 가닥을 잡아가던 목포시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감정평가 평균금액 210억원의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돼 향후 일정에 차질은 물론 운행 중단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제의 발단은 210억원에 달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감정평가액입니다. 지난해말 공론화위원회가 공공성 확보와 시민정서에 부합하는 선을 전제로 도출된 금액입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인 태원여객, 유진운수는 부채 371억원에
    2024-01-25
  • "배현진 두피 1㎝ 찢어져..안정 취하는 상태"
    둔기로 공격당해 서울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두피가 찢어져 봉합 처치를 받은 뒤 입원해 안정을 취하는 상태라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주치의인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 25일 오후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왔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많이 놀랐는지 불안해 보였는데 현재는 병실에서 안정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박 교수는 배 의원이 머리 뒷부분에 1㎝ 정도 손상을 입었고 후두부가 약간 부어 있는 상태였다면서 CT 촬영을 하고 스테이플러로 상처를 두 번 봉
    2024-01-25
  • "전남도에도 국립의대를" 국회서 범도민 결의 행사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열었습니다. 범도민추진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환영하며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남도 국립 의대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앞서 전남도는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공동 단일의대 설립 해외 성공 사례인 캐나다 온타리오 의대를 벤치마킹하고 교류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는 이런 범도민 추진위원회의 뜻에 맞춰서 전남도 온 도민의 30년 염원인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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