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찔한 추격' 음주헌터 유튜버, 공익? 돈벌이?
    【 앵커멘트 】 범죄자를 찾아가 응징하는 SNS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음주차량을 쫓아 경찰에 신고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까지 등장했습니다. 음주운전자가 붙잡히는 모습에 속이 후련하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도로의 안전을 해치는 단순한 돈벌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나주의 한 식당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상대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시속 1백 킬로미터가 넘는 10분 간의 레이스는 추격하던 차량이 앞선
    2024-01-25
  •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 불법 의약품 판매 트레이너 2명 구속
    불법의약품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트레이너 2명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은 4억원 상당의 불법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는 트레이너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검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국에서 스테로이드·성장 호르몬 등의 의약품 성분이 담긴 반제품을 우편으로 전달받아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불법 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제조한 의약품은
    2024-01-25
  • 배현진 피습에 여·야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 한 목소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배 의원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순천향대병원을 찾아 취재진에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서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이 사안의 진상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막연한 추측이나 분노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두 배 의원의 쾌유를 빌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024-01-2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1-25 (목)
    주제1. 윤-한 충돌 봉합? 주제2. 제3지대 통합 아닌 플랜B? 주제3. 민주당 공천 계파갈등 본격화?
    2024-01-25
  • [핑거이슈]충주맨 이은 광주 동구맨 등장
    충북 충주시 홍보맨의 뒤를 이을 공무원이 광주광역시에 나타났습니다. 광주 동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오늘 점심? 양식!'이라는 릴스가 게시 5일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핑거이슈>팀은 영상을 제작한 광주 동구청 미디어소통계팀(미소계)을 만나봤습니다. ▲장주영 / 광주광역시 동구청 미소계장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구청 홍보실 미디어 소통계장, 일명 미소계장 장주영입니다. ▲정태민 / 광주광역시 동구청 주무관 안녕하세요. 동구청 홍보실에서 영상 제작 담당하고 있는 정태민입니다. 반갑습니다.
    2024-01-25
  • 배현진 의원, 강남서 괴한 피습..병원 이송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배 의원을 향해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배 의원은 머리를 다쳐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배 의원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국회의원 배현진이 맞느냐"라고 물으며 접근한 뒤, 성인 주먹 크기의 돌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의원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둔기를 휘두른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돼 강남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2024-01-25
  •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환영"
    광주광역시와 대구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 이내 개발 예정지역 지정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필요 비용 보조·융자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과 전남 담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경남 합천·거창·함양, 경북 고령, 서대구 등을 경유하게 됩니다. 총길이만 198.8km로, 사업
    2024-01-25
  • '25살 축구선수 하반신 마비' 만든 음주운전자, 징역 4년
    음주운전을 하다 25살 축구선수를 그라운드에서 떠나게 한 30대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은 2022년 10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6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피해 차량에는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김동준, 유연수, 임준섭 선수와 트레이너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유연수 선수가 크게 다쳐 하반신 마비 등 치명적 상해를 입고 25살의 젊은 나이에 그라운드를
    2024-01-25
  • 한국전력·코레일, 앞으로 지역 인재 35% 채용 '의무화'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전력 등 비수도권에 본사가 있는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자의 35% 이상을 반드시 지역 대학 졸업생으로 채워야 합니다. 지역 인재 채용이 부진한 기업에 대해선 명단이 공개됩니다. 교육부는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이나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인원의 35%를 지역 인재로 채용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2024-01-25
  • "수학은 너무 어려워!"..넘지 못한 교사 임용시험 문턱
    오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사립 중·고등학교의 정규 수학교사 충원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사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제1차 필기시험 수학 응시 합격자 수가 7명에 불과해 모집정원 1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모두 22개 사립학교법인에서 25개 과목 121명을 뽑는 이번 사립학교 정규교사 선발을 위한 제1차 필기시험은 지난해 11월 25일 치러져 총 943명의 응시자 중 364명이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하지
    2024-01-25
  • 엑소 출신 크리스, '중대 범죄자'로 분류..'화학적 거세' 위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가 중국에서 '중대 범죄자'로 분류됐습니다. 중국 매체 차이나 프레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3일 베이징시 고등 인민법원은 '중대 범죄 사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보고서에는 크리스의 범죄가 포함된 3가지 사례가 명시됐습니다.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택에서 술에 취한 여성 3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최종심에서 크리스에게 징역 13년형을 확정했습니다. 어린 시절 캐나다로 귀화해 캐나다 국적인 크리스는 형기를 마치는 대로 캐나다로 추방
    2024-01-25
  • 반려견·반려묘에 37억 남기겠다는 中 할머니의 사연은?
    중국의 한 할머니가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37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남기기로 결정해 그 사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류 모 할머니는 수년 전 세 자녀 앞으로 유산을 남기는 유언장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류 씨는 자녀들이 평소 연락도 거의 안 하고, 심지어 자신이 아팠을 때조차 찾아오거나 돌보지 않는 것을 보고 최근 마음을 바꿔 유언장을 고쳐 썼습니다. 류 씨는 반려견과 반려묘만이 자신의 곁을 지켰다면서 반려동물들에 2천만 위안(약
    2024-01-25
  • "'하나의 중국' 위배"..대만, '국가' 표시 지도에 억류된 한국인
    대만이 국가로 표시된 지도를 갖고 있다가 중국의 한 공항에서 억류된 한국인 사업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중국 랴오닝성 선양 타오셴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사업사 72살 정 모 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지도 때문에 세관원들로부터 제지를 당한 겁니다. 이들은 정 씨에게 여행 가방을 열라고 요구한 뒤, 다이어리 속에 있던 지도를 문제 삼기 시작했습니다. 이 다이어리에 부착돼 있던 '세계전도'에 대만이 별도의 국
    2024-01-25
  • 철거된 정류장 광고판에 기댔다가 숨진 50대..유족, 공무원 고소
    버스정류장 광고판 철거 사실을 모르고 기댔다가 숨진 50대 남성의 유족들이 관할 자치단체 공무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공무원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이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밤 8시 반쯤 서울 홍대입구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광고판 뒤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치료 끝에 지난달 19일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정류소와 도로를 분리하는 광고 패
    2024-01-25
  • "정말 추웠소!" 축사 탈출한 송아지..혹한 속 12일만 주인 품으로
    축사를 탈출해 산으로 달아났던 송아지가 드론을 앞세운 포획 작전 끝에 12일 만에 무사히 주인 품에 돌아왔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 속에도 다소 여윈 것을 빼면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의 한 축사에서 58살 김 모 씨가 새로 들여온 암송아지(생후 15개월) 1마리가 갑자기 날뛰면서 달아났습니다. 축산업을 하는 김 씨는 인근 농가에서 구입한 이 송아지를 차량에서 내려 축사로 들여보내던 중이었습니다. 김 씨는 습성상 송아지가 멀리 달아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조심스럽
    2024-01-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