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 농촌 인건비 '껑충'..웃돈 줘도 못 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달리면서 농촌의 인건비가 치솟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일선 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여성은 7~8만 원, 남성은 10만 원 수준이었던 일당이 올해 들어 평균 12만 원까지 치솟았고 일손이 부족한 날이나 힘든 작업일 경우 남성 일당이 18만 원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2~3년 사이 이렇게 인건비가 큰 폭으로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농촌 인력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불법 브로커들이 인건비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2022-04-13
  • 배달 음식 소비 증가에 치킨·피자 프랜차이즈 매출↑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지난해 치킨과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의 '음식배달 산업 현황과 배달라이더의 소득자료 제출에 따른 쟁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음식서비스 거래액(배달음식)은 25조 6,847억 원에 달했습니다. 2017년 2조 7,326억 원에 비해 9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연평균 성장률도 75%를 넘어섰습니다. 배달 수요가 증가하며 치킨과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
    2022-04-13
  • 인구 2명당 자동차 1대 보유..자동차 등록 대수 2,507만대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전분기보다 15만 9천대 늘어난 2,50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입니다. 누적 점유율은 국산차가 전체의 88%인 2,206만 9천대, 수입차가 12.0%인 300만 1천대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9.4%였던 수입차 점유율은 2019년 10.2%, 2020년 11.0%, 2021년 11.8%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료
    2022-04-13
  • K-Food 해외 시장 공략..aT,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바르샤바 식품박람회서 380만 달러 수출 상담 -7~8일 온라인 수출상담회..수출계약 성사 기대 코로나19 확산 감소 속에 K-Food의 해외 수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 바르샤바 식품박람회에서 380만 달러(약 47억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동유럽의 코로나19 완화 분위기 속에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바르샤바 박람회에는 24개국 250개 수출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2022-04-12
  • 농촌 고령화 극심..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7%
    - 전체 고령인구 17.1%의 2.7배 이상..불균형 심화 - 年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 3.9% 그쳐 극심한 고령화 추세 속에 우리나라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전체 농가의 절반 가까운 46.8%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고령인구 비율인 17.1%(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의 2.7배가 넘는 수치로 심각한 고령화 불균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가뿐 아니
    2022-04-12
  • 이광재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광주 고려인마을로 모셔오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수용 방안에 대해 "광주 고려인마을로 일단 모셔온 뒤 법적 수속을 밟자"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이 의원은 오늘(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국적자라든가 여권이나 가족 증명서가 없다든가 해서 서류가 미비한 상황이 너무 많다"며 "한국에 모셔와서 여기서 서류를 만들어 그분들을 도울 때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청와대, 법무부, 외교부에도 이야기했고 보고서는 각 공식 부처에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1일 볼로디미르 젤
    2022-04-12
  • 기름값, 정유사 직영주유소부터 내린다..다음달 1일부터
    - 휘발유 83원·경유 58원 즉각 인하 - 정유4사, 유류세 추가 인하분..직영주유소 즉각 반영 국내 정유 4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760여 개 직영주유소에서 유류세 추가 인하분을 즉각 반영합니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가 회원사로 있는 대한석유협회는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20%→30%) 정책에 따른 효과를 소비자들이 최대한 빨리 체감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83원, 경유는 58원 인하됩니다. 이번 추가
    2022-04-12
  • 광주광역시, 의료헬스케어산업 국정과제 반영 총력
    광주광역시가 미래 먹거리인 의료헬스케어산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2일) 2030 글로벌 메디시티 도약을 위해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광주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메디헬스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의학원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지역 공약으로, 오는 2023년부터 5년간 7,000억 원이 투입되는 광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 중 하나입니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호남권 거점의 첨단의료복합단지
    2022-04-12
  •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화물량 세계 2위..1위는 홍콩 첵랍콕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화물량이 홍콩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공항협의회가 11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화물량은 전년보다 18.6% 늘어난 323만t으로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과 2020년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성적표입니다. 1위는 홍콩 첵랍콕공항이었습니다. 첵랍콕공항의 국제화물량은 전년보다 12.8% 늘어난 498만t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에 2위였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은 3위로 떨어졌고, 4위는 대만 타오위
    2022-04-12
  • "1인당 개인소득 광주 2,128만원·전남 2,010만원"
    광주·전남의 1인당 개인소득이 지난 20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오늘(11일) 발표한 '전국 시·도별 1인당 개인소득 변화'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평균은 1인당 개인소득은 2,120만 원이었습니다. 광주는 이보다 많은 2,128만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위, 전남은 2,010만 원으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증가율은 광주와 전남 모두 전국 평균인 3.44%보다 높은 3.95%, 5.0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최근 20
    2022-04-11
  • 광주-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 재개..5월 6일부터
    -해외입국 자가격리 면제·국제선 증편..수요 증가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함께 광주-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이 재개됩니다. 금호고속과 광신고속은 오는 5월 6일부터 광주-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을 재개합니다.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에 따라 국제선 항공 운항 편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결정입니다. 광주-인천공항 버스는 하루 4회 운행되며, 광주 출발은 1시·3시·11시·13시, 인천공항 출발(제2터미널 기준) 08시 30분·11시 15분·18시 5분·20시 30분에 각각 운행됩
    2022-04-11
  • 코로나19 확진자 10만 명 아래로..광주·전남 8,429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 50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9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12만 7,190명보다 약 4만 명 줄어든 것으로, 지난 2월 22일 이후 48일 만에 10만 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같은 확진자 감소 추세를 반영해 이날부터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중단하고 민간 중심 검사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자 할 때
    2022-04-11
  • "윤석열 잘할 것"50.4%..4주 만에 50%대로 올라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이 4주 만에 50%대로 올라섰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국민 2,518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0.4%,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5.4%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 직전 조사에 비해 긍정 전망은 1.6%p 오른 반면, 부정 전망은 2.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이 50%를
    2022-04-11
  • "국가장학금 신청한 SKY 대학 학생 절반 '고소득층'"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이른바 '스카이 대학' 학생의 절반이 고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 3만 4,646명 가운데 소득 9·10 분위 학생 수는 전체의 48.2%인 1만 6,7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득 9·10 분위는 소득 상위 20%에 해당합니다. 반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득 1∼3 분위 등 저소득층 학생 수는 6,745명으로 전
    2022-04-11
  • 국제유가 상승에 경차 '인기'..GGM 생산 '캐스퍼' 1위
    기름값 상승이 계속되면서 유지비가 저렴하고 연비가 높은 '경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경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경차의 월간 판매량은 모두 1만 2,211대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3월 이후 월간 최고 기록입니다. 1월 9,103대, 2월 8,875대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국내 경차의 월평균 판매량은 2017년 1만 1,575대,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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