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산 2천6백억 통 큰 지원?' 알고보니 꼼수..입주예정자 반발
    【 앵커멘트 】 지난주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에게 2천 6백억 원 상당의 입주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는데요. 입주예정자들이 환영은 커녕 오히려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예정자인 40살 임 모 씨는 최근 전세 대출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파트를 전면 철거 뒤 재시공하면서 입주 날짜가 6년 가까이 늦어졌지만 현산 측에서 지원해주는 전세지원금은 1억1천만 원 뿐이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인 임 씨 가족이 살만한 아
    2022-08-17
  • 한국 전기차, 미국 보조금 혜택 대상서 제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 전기차 대상에서 한국 차가 제외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르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되는 전기차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신차 최대 7,500달러(약 982만 원), 중고차 4,000달러(약 523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은 모두
    2022-08-17
  • '쪼그려 앉는 변기' 서울 학교서 사라진다
    서울 학교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는 변기'가 사라집니다. 현재 서울 시내 초ㆍ중ㆍ고 화장실에 있는 변기 4개 중 1개(26%)는 쪼그려 앉는 화변기입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시교육청에 화변기 교체와 냉난방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을 추경안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화변기 교체 비용을 반영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 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 조정안에는 1,055개 학교에 있는 화변기 2만 3,057개를 양변기로 바꾸고 일부 학교의 냉난방시설을 개선하는 비용 등이 포함
    2022-08-17
  • 코로나19 확진자 수, 18주만 최다치..광주·전남 1만 3,030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만 8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전인 지난 4월 13일 19만 5,387명을 기록한 이후 18주 만의 최다치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68만 2,816명이고 사망자는 42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전날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1만 3,030명의 확진자가
    2022-08-17
  • 기자 85.4%, "尹 대통령 잘 못하고 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4%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보가 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0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7%만이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하는 편이다'가 9.4%, '매우 잘하고 있다' 1.3%였고, 대다수 기자들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47.6%, 37.8%는 '잘 못하는 편이다'라고 답해 부정 평가 비율이 85.4%로 나
    2022-08-17
  • "미-러 핵전쟁 나면 53억 명 굶어 죽는다"
    미국과 러시아가 핵전쟁을 벌일 경우 전 세계에서 50억 명 이상이 굶주림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푸드'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핵무기 보유 국가 간 핵전쟁이 발생할 경우를 6가지 시나리오로 가정했습니다. 각 시나리오에서는 핵폭발로 발생하는 그을음과 먼지 양을 계산한 뒤 그을음과 먼지가 하늘로 치솟아 성층권을 덮으면서 초래되는 기후변화(핵겨울)와 농업·어업 식량 생산 감소, 그로 인한 세계
    2022-08-17
  • 박찬대 “이재명 지지, 계파이익 아냐..윤석열정권 심판 위한 것”[여의도초대석]
    - “민주당 전당대회 1차 국민여론조사 이재명 지지율 80%..압도적” - ”한동훈 검찰에 이재명 명운 맡길 수 없어..당헌 80조 개정 당연” - “시행령으로 검수완박법 무력화 장난 좌시 못해..더 강한 법개정” 서울 여의도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중반을 넘어선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얘기 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인천 연수구 갑 재선 박찬대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찬대 의원: 안
    2022-08-16
  • [이슈초대석]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내일 출범 100일을 맞는 윤석열 정부는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에 이어서 공장 신설과 증설 요건 완화 등 수도권 빗장 풀기 정책을 추진해 당시 내세웠던 지방 시대가 퇴색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 오늘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일단 저희가 지역균형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우리 지역
    2022-08-16
  • '청년 떠나는 전남' 5년째 순유출 증가..여수시 '최다'
    전남 지역의 청년층 순유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수시의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20년간 전남의 청년 인구 순이동자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전남 지역의 청년층 순유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20년간 청년층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가 3만 7,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포시가 2만 4,394명, 고흥군 2만 152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만 유일하게 순유입이 있었는데, 이
    2022-08-16
  • 18일부터 수능 원서접수 시작..코로나 확진자 대리접수 가능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18일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능 원서를 접수합니다. 응시 원서는 수험생이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통보를 받았거나 고3 장애인 학생 수험생은 대리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한 번에 접수하고 졸업자 등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여권용 사진 2장과 응시료(4개 이하 영역 응시 3만
    2022-08-16
  • '청년 떠나는 전남' 5년째 순유출 증가세..여수시, 순유출 '최다'
    전남 지역의 청년 인구 순유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수시의 청년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20년간 전남의 청년 인구 순이동자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전남 지역의 청년층 순유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최근 20년간 청년 인구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가 3만 7,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포시가 2만 4,394명, 고흥군 2만 152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만 유일
    2022-08-16
  • 2030 전세자금 대출 100조원 육박..2019년 대비 2배↑
    20대와 30대가 전세 자금 마련을 위해 은행 대출에 나선 자금이 1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2030세대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대출 잔액은 96조 3,67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전세대출금액은 2019년 말 54조 7,381억 원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전세자금 대출 차주 가운데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4월 말 현재 은행권 전세대
    2022-08-15
  • '주말 영향' 코로나19 6만명대..광주·전남 5,496명 확진
    주말 진단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6만 2,0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의 절반 수준인 5만 7,52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41만 8,036명이고, 사망자는 50명이 추가됐습니다. 휴일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의 신규 확진자 수도 주춤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5,4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714명, 전남은 2
    2022-08-15
  •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 역대급..외제차 3,000여 대
    100여 년 만에 내린 물 폭탄으로 역대급 침수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체 손해보험사 (12개사)의 피해 신고는 9986건으로 수입차는 3,279건, 국산차는 6,707건이다. 손해액은 1,422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폭우는 손해액 기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슈퍼카 대명사인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고급 수입차인 벤츠·BMW·아우디 등 고가 수입차들이 대거 침수됐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역대급 침수피해는 지난 2020년 7~9월에 발생했습니다.
    2022-08-13
  • 국내 기름값 6주째 하락..휘발유ㆍ경유 40원대 내려
    유류세 인하와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렸습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7∼8.11)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8.7원 내린 리터당 1,833.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들어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37%)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05.85원으로 1,7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류세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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