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가족과 5.18 현장 둘러보는 '오월이야기' 운영
    오월가족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현장을 둘러보며 그날의 역사와 의의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인권의 오월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 '오월이야기'를 다음달 1일부터 6월 18일까지 30여 차례 걸쳐 옛 전남도청과 별관 등에서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월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가슴에 묻은 오월이야기'와 전문해설사와 함께 5.18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일대를 둘러보며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현장 탐방'으로 구성됐습니다.
    2022-04-28
  • 장애인에 '독서확대기·특수 키보드' 등 보조기기 지원
    컴퓨터 등 정보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보조기기가 보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독서확대기와 특수키보드, 터치 모니터,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 모두 121종을 보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우편이나 방문 신청, 온라인 홈페이지(https://www.at4u.or.kr/F02000000000/F02010000000.asp)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
    2022-04-28
  • 이탈리아, '아빠 성' 따르는 규범 위헌 판결
    이탈리아에서 자녀에게 아빠 성(姓)만 부여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부모 합의에 따라 아빠 성 혹은 엄마 성 가운데 한 쪽을 따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부모 성을 모두 취하는 경우엔 누구의 성을 먼저 쓸지 합의가 필요하며 의견이 다를 경우 판사에게 결정권이 위임됩니다. 이탈리아 헌법재판소는 현지시각 27일 신생아에게 아빠 성만 부여하는 현 규범이 차별적이고 아이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며 이번 결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탈리아는 오랜 가부장제 전통에 따라 아
    2022-04-28
  • 코로나19 확진, 평일에도 5만명대..광주·전남 4,642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7,46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과 비교해 2만명 가까이 떨어진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소폭 증가한 552명으로 집계됐지만,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수는 122명 늘어난 2만 2,588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5천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선 4,6
    2022-04-28
  • 한국 청년 5명 중 1명 "노력해도 성공 못한다"
    한국 청년 5명 중 1명은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사회전환을 위한 과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조사기관 '월드 밸류 서베이(World Values Survey·세계 가치 조사)'의 7차 조사에서 한국의 16~24세 청년 가운데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8%에 달했습니다. 전세계 120개국의 연구 기관들이 참여하는 '월드 밸류 서베이'는 1990년부터 5년 간격으로 각 나라의 가치관을 조사해 발표합
    2022-04-28
  • [키워드브리핑]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대 전망 등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대' 전망 -예금 금리는 '찔끔' 대출 금리는 '껑충' -물가상승→임금상승→물가상승..'악순환' -광주 3월 소비자물가 작년 대비 4% 상승 키워드로 정리한 경제입니다. 코로나19로 미루고 미뤘던 해외여행, 그런데 이제는 비행기표 값 부담에 해외여행이 망설여질지 모르겠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운송비에 추가로 부과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대 25만 6,1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국제선 유류할
    2022-04-27
  • 아프리카 최악의 가뭄으로 어린이 200만명 아사 위기
    이른바 '아프리카의 뿔(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로 불리는 지역이 40년 만에 맞은 최악의 가뭄으로 대량 아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UN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부총장인 마틴 그리피스는 2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공개 기부자 회의에서 '아프리카의 뿔' 지역이 극심한 가뭄과 함께 우기임에도 비가 내리기 않아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1,500만 명 이상이 심각한 기근이며 어린이 200만 명은 아사 위기에 처한 상태입니다. 또, 300만 마리의 가축은 가뭄으
    2022-04-27
  • 우크라 사태 여파.."50년 만의 최대 물가 충격" 세계은행 경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식량과 에너지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서 전세계에 50년 만의 최대 물가 충격이 우려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은행은 26일(현지시간) 상품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앞으로 3년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원자재 쇼크로 인한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한 겁니다. 이미 식량과 에너지 가격 급등이 전 세계 가계의 생활비 위기로 이어지고 있고 특히 가난한 가정에 직격탄이 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2020년 4
    2022-04-27
  • 펜데믹 영향 지난 2년간 집꾸미기물품 수입 대폭 증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면서 집 꾸미기 물품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7일) 발표한 지난해 집 꾸미기 관련 7개 품목(의자, 조명, 침구, 침대, 깔개, 커튼, 책상)의 수입액 규모는 약 35억 600만 달러(한화 약 4조 4,266억 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30억 3,300만 달러(한화 약 3조 8,294억 원)를 기록했던 2020년에 비해 15%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품목별로는 조명의 수입액이 1년 전보다 가장 많이 늘었고(21
    2022-04-27
  • 담양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전남 담양군이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ㆍ다자녀ㆍ장애부모가정 등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합니다. 담양군은 최근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사업비를 8억에서 10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최대 월 200시간을 지원하는 '영아종일제'와 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연 840시간을 지원하는 '시간제'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서비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2022-04-26
  • 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 압수수색 중 민주당 입당원서 발견
    경찰이 최근 '횡령 의혹' 수사를 위해 압수 수색한 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 민주당 입당 원서가 무더기로 발견돼 지역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2일 전라북도 산하기관인 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을 벌여 사무실 캐비닛 등에서 민주당 권리당원 입당원서를 확보했습니다. 또 같은 날 센터 간부 A씨 등 2명을 횡령 등의 혐의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은 인근 지역 봉사단체 3곳에 2018년부터 4년간 동아리 지원비 1,800만 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것으
    2022-04-26
  • '금품 받고 부정채용' 주한미군 전·현직 직원 무더기 검거
    금품을 받고 직원을 부정채용한 전·현직 주한미군 직원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현직 주한미군 직원 10명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주한미군 노무단 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주한미군 모 기지에서 노무단 채용업무를 담당하며 내국인 5명에게 취업을 알선한 대가로 1인당 3,000만~4,000만 원씩 모두 1억 7,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2022-04-26
  • 1분기 경제성장률 0.7%..민간소비·투자 감소
    오미크론 유행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0.7%에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로 집계됐다고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와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1.2%에 비해 0.5%p나 하락했습니다. 특히 민간소비와 투자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민간소비는 의류와 신발
    2022-04-26
  • 팜유 국제 가격 '급등'..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금지 여파
    팜유 세계 최대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팜유와 식용유 원료물질 수출을 금지하면서 팜유 국제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팜유 가격이 장중 한때 직전 거래일보다 7% 급등한 톤당 약 195만 원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전 세계 팜유 공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사이 수출 금지 결정으로 국제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진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은 국내 식품업계에도 영향이 불가피합니다.
    2022-04-25
  • "北, 젊을수록 김정은 정권 지지 높아"
    젊은 북한 주민일수록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오늘(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김정은 집권 10년 북한 주민 통일의식'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2011~2020년 해마다 국내 입국 1년 3개월 미만의 북한이탈주민 100명 안팎씩, 모두 1,2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북한에 살 때 주변 동료 중 몇 퍼센트가 김정은을 지지했느냐'는 질문에 '절반쯤 지지했다'는 응답이 18.3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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