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숙하던 모텔에 불 지르려던 20대 붙잡혀..1명 경상
    투숙하던 모텔에 불을 지르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 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22살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1일) 새벽 1시 25분쯤 인천 계산동의 한 모텔 2층에서 투숙하다 옷가지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으면서 바닥 1㎡와 종이상자 등만 불탔습니다. A 씨는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같은 층에 투숙하던 9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불을 지른 뒤 A 씨는
    2022-05-11
  • 금연 시 체중 3kg 증가.."비만 감소 위한 보건정책 병행해야"
    흡연자가 담배를 끊으면 3kg가량 체중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대환 동아대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논문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흡연율 감소가 체질량지수와 몸무게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이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김 교수는 2013~2016년 한국의료패널 조사에 모두 참여한 20대 이상 중 임산부를 제외한 3만 5,280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와 체중,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의 상관관계를 확인했습니다. 분석 기간은 담뱃
    2022-05-11
  •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서울대 로스쿨 1위..지방대 약세
    지난 1월 치러진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수도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률이 지방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공개한 '제11회 변호사시험 법학전문대학원별 통계'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에서는 모두 192명이 응시해 158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82.2%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고려대의 합격률이 76.9%(156명 중 120명), 연세대가 71.0%(155명 중 110명)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성균관대(66.5%)와 경희대(64.4
    2022-05-11
  • 민주당, 전남 지방의원 여성·청년 공천 확대
    더불어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광역의원 후보의 약 절반 가량이 새 얼굴로 교체됐습니다. 특히, 도 지방의원의 경우 여성·청년 공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8회 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22명과 광역의원 후보 61명(비례6명), 기초의원 후보 257명(비례42명)을 확정했습니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22명 중 14명이 새 인물로 바뀌면서 64%의 교체율을 보였습니다. 광역의원은 61명 후보 중 34명이 교체돼 56%가 바뀌었고
    2022-05-10
  • 전남도, 평일 주간에만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
    전라남도가 평일 주간에만 코로나19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합니다. 야간·주말·공휴일에는 도 상담센터(061-286-1339)에서 통합 대응합니다. 이는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른 조치로, 오는 22일까지 적용됩니다. 상담센터 축소에 따라 전남도는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현재 314곳에서 40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상담센터는 재택치료와 관련된 행정민원 처리와 외래진료센터·동네 병의원 연계·의료상담·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 이송 등 재택치료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
    2022-05-10
  •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 20세기 최고가 낙찰
    20세기 미국 팝아트 대가 앤디 워홀의 명작으로 꼽히는 할리우드 여배우 매릴린 먼로의 초상화가 20세기 미술작품 중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은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9,504만 달러(약 2,500억 원)에 팔렸습니다. 경매가는 1억 7,000만 달러(약 2,172억원)이며 나머지는 수수료입니다. 이 작품은 워홀이 먼로가 숨지고 2년 뒤인 1964년 제작한 5점의 '샷 매릴린' 시리즈 중 하나로, 먼로의 대표
    2022-05-10
  • [모두의 5·18]당신의 온도
    올해로 42주기를 맞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세대별로 인식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5·18 인식조사'에서는 국민의 10명 중 9명꼴(88.7%)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85.1%)부터 50대(97.4%)까지는 연령이 낮을수록 5·18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2022-05-10
  • 광주 양궁월드컵 개막 D-7, 호주 선수단 첫 도착
    '광주 2022 양궁월드컵' 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주 선수단이 처음으로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어제(9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특별수송버스로 광주 숙소에 도착한 호주 선수단 12명은 코로나19 PCR 검사 이후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고, 11일엔 버진아일랜드, 13일엔 홍콩과 브라질 선수단 입국이 예정됐습니다. 오는 17일부터 엿새간 광주국제양궁장 등에서 개최되는 2022 광주 양궁월드컵에는 전세계 38개국, 381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2022-05-09
  • 3년 만에 열린 함평나비대축제 17만 명 다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린 함평 나비대축제에 1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평군은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린 함평 나비대축제에 16만 6,726명이 다녀가, 입장료 수입으로 7억 200여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특산물 판매장도 1억 7,100만 원의 이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치면 7억 6,700여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등 22만 마리의 나비와 42만 본의 화초류가 선보였고, 다양한 공연과
    2022-05-09
  • 쥐떼가 점령한 美 뉴욕..'코로나19' 전보다 신고 2배↑
    미국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먹이를 찾아 거리로 쏟아져 나온 쥐떼들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시 민원 콜센터에 올해 1∼4월 접수된 쥐 목격 신고는 약 7,400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6,150건)보다 20%,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4월보다는 6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집계가 처음 시작된 2010년에는 연간 신고 건수가 1만 500건이었는데, 팬데믹이 시작한 2020년에는 갑절이 넘는 2만 5,000건으로 늘었습니
    2022-05-09
  • 사학연금, 상반기 정규직 신입 채용공고..21명 채용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9일 채용 공고를 내고 2022년도 상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에 들어갔습니다. 사학연금의 2022년도 채용 규모는 정규직 신입 21명으로, △사무행정 12명 △회계 4명 △안전 1명 △전산 4명입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성별·연령·학력·출신학교 등을 기재하지 않습니다. 본사 이전 지역인 광주·전남 소재 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사무행정 채용 분야에 적용해 올해 30% 채용할 예정입니다. 채용공
    2022-05-09
  • "尹당선인, '국정수행 잘할 것' 51.4%, '잘못할 것' 44.6%"
    오는 10일 취임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국민 2,014명을 조사한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51.4%가 '잘할 것'으로, 44.6%가 '잘하지 못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적 전망은 1.7%p 상승했고, 부정적 전망은 0.1%p 하락했습니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 간 차이는 6.8%p로 오차범위
    2022-05-09
  • '여행ㆍ보험ㆍ택배ㆍ영화 등' 서비스 물가 다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잇따라 해제되면서 여행비와 보험료, 택배비와 영화관람료 등 서비스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4월 물가 분석 결과 개인 서비스 물가가 1년 전 같은 시기에 비해 4.5%p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1월 4.8%p를 기록한 이후 1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품목별로는 국내 단체여행비가 무려 20.1%p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고 대리운전 이용료(13.1%p), 보험서비스료(10.3%p) 등도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습
    2022-05-09
  • '건조한 날씨' 대밭ㆍ야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8일) 낮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40여 명이 투입돼 2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비슷한 시각인 낮 12시 50분쯤엔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의 한 대밭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20여 명과 헬기 1대가 투입돼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5-08
  • 5월 첫 주말, 흐리고 구름 많아..내일도 더위 '주춤'
    5월의 첫 번째 주말이자 징검다리 연휴 셋째 날인 오늘(7) 전국에는 흐리고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야외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8)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부산 13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등 7~13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의 기온이 21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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