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했나?..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 공무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들은 "땅 투기했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의 무슬목 유원지 개발사업 예정지입니다. 지난 21년 처음 검토된 후 확정됐고, 최근에는 땅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인근에 6,600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관광단지개발사업이 지난 22년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원지개발 총사업비 43억 원 중 35억 원이 토지보상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