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14년 만에 '최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급등하며 광주·전남 5월 소비자 물가가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5.5%, 전남은 6.2% 상승했습니다. 이는 세계금융위기 속에 4.8% 상승했던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 7.3%, 전남 7.6%까지 급등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 전년 동월
    2022-06-07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교통 '카드소비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과 교통 관련 카드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전체 카드 승인액은 90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 81억 3천억 원보다 11.0% 증가했습니다. 승인 건수 역시 지난해 4월에 비해 10.6% 증가한 21억 4천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철도와 항공, 버스 등 운수업의 승인액이 1조 8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고용 알선 및 인력 공급업이나 여행사 및 여행
    2022-06-07
  • 6/7(화)모닝와이드+주요뉴스
    1.(박지원, 비대위 老壯靑 조화.."2선서 돕겠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광주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노년,장년,청년이 조화를 이루며 실용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내 역할론에 대해서는 "2선에게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2.(또 민주당 일당 독식..지방의회 다양성 시급)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전라남도의회와 기초의회 의원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에는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또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3.("버스 언제
    2022-06-06
  • 광주·전남 화물연대 파업…물류차질 우려
    광주·전남 화물연대 조합원들도 내일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물류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부와 전남지부는 내일(7)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과 전남 광양항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최저임금제에 해당하는 '안전운임제 일몰조항 폐지와 확대 적용'을 요구하며 운송 거부와 대체수송 저지투쟁을 벌일 방침입니다. 광주에서는 1,800명이, 여수산단과 광양항에서는 2천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장기화될 경우, 물류운송 차질이 우려됩니다. 경찰은 주요 물류거점에
    2022-06-06
  •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실용적 구성..2선서 돕겠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실용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장은 오늘(6) 국정원장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 비상대책위는 노년, 장년, 청년의 조화를 이루면서 실용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며 "2선에게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비대위는 민생경제에 대한 대안을, 브레이크 없는 윤석열 정부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당으로 태어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만들어 온 민주당에서, 어떻게 됐든 안철수신당에 참
    2022-06-06
  • 민주당, 시도당위원장 회의.."이번 주 비대위 구성"
    지방선거 패배로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합니다, 민주당 박홍근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시·도당위원장들과 가진 연석회의에서 "내일(7) 의총을 열고 이번 주 내 비대위가 출범하도록 하고 인준 절차를 밟아 구성 자체에 정통성과 합법성, 대표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직후 이재명 상임고문을 겨냥한 친문계의 대대적 공격이 이어진 뒤 친명계가 결집해 이를 반격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갈등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를 수습할 비대위원장으
    2022-06-06
  • 국수 33%ㆍ소금 30% 상승..가공식품 물가 10년만에 최고치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로 전년보다 7.6% 상승했습니다. 201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73개의 가공식품 품목 중 6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국수와 소금은 30%가 넘게 가격이 올랐으며 밀가루와 식용유, 식도, 부침가루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소금은 천일염 생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이 계속 뛰었으며 이달에도
    2022-06-06
  • 한국 가계 빚 여전히 GDP 대비 세계 1위
    우리나라의 가계 빚(부채)은 여전히 국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36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구나 일본, 미국 등 주요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코로나19 위기 정점을 지나면서 1년 전보다 4%포인트(p) 이상 떨어진 것과 비교해 한국의 하락률은 0.7%포인트에 그쳤습니다.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세계 36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2022-06-06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전남동부 가끔 '비'
    현충일인 오늘(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4~ 17도, 낮 최고기온은 24~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전남동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수준입니다. 내일(7
    2022-06-06
  • "민주당 독점? 순천은 아닙니다"..이번에도 역시
    【 앵커멘트 】 민주당 텃밭 호남에서 유독 일당 독점을 허용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순천인데요. 이번 선거 역시 무소속 시장에, 국민의힘과 진보당 시의원을 배출하면서 진보와 보수 특정 정당에 편향되지 않는 곳임을 보여줬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그동안 호남에서 투표용지를 가장 넓게 활용해 온 순천 유권자. 민주당 일색인 호남에서도 순천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지난 2011년과 12년 두 차례나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 김선동 국회의원을 배출했고 2014년
    2022-06-05
  • DJ묘역 찾은 이낙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
    오는 7일 미국행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님 내외분 묘소에 참배하고 출국 보고를 드렸다"며 "김 대통령님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깊은 사색의 말씀을 생각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통령님의 마지막 말씀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되새기고 싶어졌다"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
    2022-06-05
  • '기름값·세차비' 차량 유지비 다 올랐다.."운전자 부담↑"
    기름값과 세차비 등 각종 차량 유지비가 오르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올랐습니다. 지출 목적별로는 12개 부문 중 교통 물가 상승률이 14.5%로 가장 높았습니다. 교통 물가 중에서도 개인 운송장비 운영 관련 품목의 상승률이 지난 2008년 7월 27.6%를 기록한 이후 13년 10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25.2%로 나타났습니다. 연료비의 경우 휘발유가 27%, 경유
    2022-06-05
  • 물가 광주 5.5% 전남 6.2% ↑..연말까지 계속
    【 앵커멘트 】 주유소를 가도, 마트나 식당을 가도 요즘 값이 오르지 않은 게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코로나19 방역 해제 등 국내외 물가 상승 요인이 겹치면서 올 연말까지도 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유를 시작하자 미터기 요금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이달 들어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1년 전 1,500원 대에서 30%나 올랐습니다. 경유는 38.5%,
    2022-06-03
  • [여의도초대석]손금주 "광주·전남 유권자 자괴감..지방선거 보이콧"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여당인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난 지방선거 결과와 향후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손금주 시사평론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주요 정가 이슈와 뉴스 전해드릴 텐데 간단한 인사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손금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여러분께 자주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오늘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함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앞으로 여의도 정가 소식, 그리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소식들을 열심히 분석해서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2-06-03
  • '물가 폭등' 전국 5.4% 상승..광주 5.5%·전남 6.2%↑
    소비자물가가 또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일) 발표한 5월 전국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5.4% 상승했고, 광주는 5.5%, 전남은 6.2% 올랐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특히 광주의 상승률은 전달보다 1.0%p 높아져 한 달새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전남도 강원(6.7) 경북(6.4) 제주(6.3)에 이어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체감물가 상승세는 더욱 가파릅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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