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 전남대 명예 철학박사 학위 수여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남대학교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늘(16일) 철학적 리더십을 통해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민생 입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즉시 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혼란을 수습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25-05-16
  • 부상 공백 지우는 KIA 오선우 '만개'.."놓치지 않겠다"
    【 앵커멘트 】 거포 타자들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호랑이군단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뽐내는 선수가 있습니다. 입단 7년차, 오선우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시즌 1군 3경기 출장에 그쳤던 오선우가 올 시즌엔 콜업 한 달만에 3할 타자로 올라서며 팀에 큰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 KIA의 5득점 빅이닝은 바로 오선우의 적시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진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증명한 오선우. 앞선 경기에서
    2025-05-16
  • 제주항공 참사 유족 국토부 집회 "진상규명"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참사 원인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족 40여 명은 오늘(16일) 국토부 항의 집회에서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방위각 콘크리트 둔덕은 부러지기 쉽게 설계하라는 국제 기준을 무시했고, 철새 도래지에 공항을 만들어놓고 조류 퇴치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관제탑과 조종사의 교신 내역 전부와 블랙박스 자료를 유족에게 공개하고, 제주항공 측이 항공기 정비를 제대로 해왔는지도 철저하게
    2025-05-16
  • '화정 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영업정지 12개월.."즉각 대응"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3년 만에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처분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건설산업기본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12개월 처분했습니다. 현산은 "즉시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취소소송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6
  • 지역소멸 위기 극복 '전남교육정책' 대선공약 반영되나?
    【 앵커멘트 】 전남교육청이 지방 소멸을 막아낼 교육 대전환 정책 과제를 마련해 대선공약 반영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열고 전국 첫 학생교육수당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펴온 전남 교육이 실천적 모델로 인정받을 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22개국이 참가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1년 전 열린 박람회는 교육이 지역과 국가, 세계와 공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또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학생교육수당도 학생들
    2025-05-16
  •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재명 대선캠프 합류 논란
    원순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는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원 이사장이 선거 캠프에 합류해 선거 운동에 몰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5·18 기념재단 이사장 본연의 임무는 5·18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헌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한두 명의 인사를 영입해 5월의 정치적 상징성 만을 이용하지 말라"라며 "오월 정신을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으로 만드는 것이 민주당이
    2025-05-16
  • 5·18 성폭력 피해자들 "실질적 보상 등급 마련으로 피해 회복을"
    【 앵커멘트 】 80년 5·18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은 지난해 8월 모임을 결성해 연대를 통한 회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45주년 5·18을 앞두고 피해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서둘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80년 5월 당시 계엄군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던 피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43년 만에 국가 폭력 피해자로 인정 받았지만, 피해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선옥 / 5·
    2025-05-16
  • 5·18민주묘지 2묘역서 유골함 침수 피해
    국립 5·18 민주묘지 2묘역에서 5·18 유공자 유골함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 사이 국립 5·18 민주묘지 2묘역에 안장된 유골함에서 침수 피해가 있던 것을 확인하고 배수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침수 유골함은 먼저 안장된 유공자의 묘소에 뒤따라 숨진 배우자를 합장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5·18 유족회는 "보훈부가 민주유공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를 지키지 않았고, 침수 우려가 제기된 묘역 조
    2025-05-16
  • 남해안 호우특보..새벽까지 최대 80mm 비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 이른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내일 이른 새벽까지 많게는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광주와 전남 지역은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2025-05-16
  • 5·18 추모 열기 고조..정치권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이어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를 찾는 정치권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5·18 주간을 맞아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방문과 5·18 성폭력 피해자 모임 간담회에 이어 5·18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기념 식수를 했습니다. 우 의장은 당초 5월단체와 광주시
    2025-05-16
  • 기아차 광주공장서 근로자 끼임 사고로 숨져..경찰 수사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저녁 6시쯤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차 3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목을 크게 다친 A씨는 공장 의료진이 발견해 응급조치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기아차 공장의 정규직 직원인 A씨는 완성된 자동차를 운반하는 기계를 살펴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관리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5-16
  • 20년 전 추방 명령 무시한 美 불체자, 25억 원 벌금 부과
    미국에 거주 중인 한 불법체류자가 20년 전 추방 명령을 받고도 미국을 떠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25억 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은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41세 한 여성에게 지난 9일 총 182만 1천350달러의 벌금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세 아이를 둔 이 여성은 2005년 4월 추방 명령을 받았으나 이후로도 미국에 계속 체류해 왔습니다. ICE는 이 기간 매일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1952년 제정된 이민 국적법이 정한
    2025-05-16
  • '손흥민 협박' 남녀 구속영장 청구..17일 실질심사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법원에서 가려집니다. 서울중앙지검은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 씨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 씨를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2025-05-16
  • 법원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 인용, MBC·YTN 과징금 취소해야"
    뉴스타파의 이른바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가 MBC와 YTN에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16일 MBC가 방통위를 상대로 낸 제재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방통위 '2인 체제' 의결만으로는 처분의 효력을 부정할 만한 절차적 하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MBC가 심의 규정상 객관성·공정성·균형성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므로 처분에 실체적
    2025-05-16
  • 안진걸 "대선 영향 때문 검찰 소환 거부? 윤석열·김건희 과대망상" [와이드이슈]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하면서 대선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여전히 정국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과대망상과 착각에 빠져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했던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은 이미 대통령직 파면으로 민간인에 불과한 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착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소장은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씨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으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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