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컨퍼런스 여수서 열려.."핵심기술 확보해야"
    전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탄소중립 핵심기술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에서 열린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전남도청 고미경 기반산업과장은 광양제철소는 100% 수소환원 기반의 한국형 신(新)제철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여수산단은 생분해성 폐자원을 활용한 석유원료 대체 화학공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를 개발하고, 대기오염물질 처리 고도화와 CO2 포집, 압축설비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2022-06-16
  • ACC 시네마테크 재개..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만난다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과 실험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가 재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7시에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를 진행합니다. 2018년 시작된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는 2020년까지 약 320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습니다. 올해 ACC 시네마테크에서는 지난달 막을 내린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을 선
    2022-06-16
  • 美 기준금리 대폭 인상..주택담보대출 금리 '7% 시대'
    미국이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75%p 올리면서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고정형상품 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섰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오늘(16일) 우리은행 '우리 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가 5.42~7.1%로 나타났고, 고정형 상품에 가까운 5년 변동형 금리도 4.8~7.08%로 7%를 넘어섰습니다. 주담대 고정형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도 4.082%로 지난 2012년 4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4%를 넘겼습니다. 주담대 대출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2022-06-16
  • 초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연간 100여 건'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이른바 '초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연간 1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8~2021년 지붕수리와 외벽도색, 철거 등 초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사람은 4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에도 철거 잔해물이 작업자를 가격하거나 굴착기 바퀴에 작업자가 끼여 숨지는 등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초소규모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만 33명에 이릅니다. 3년 간(2018~2020년) 발생한 사고 유형별로는 전체 사고(346건)의 2
    2022-06-16
  • 결국 꺼내든 '자이언트 스텝'..0.75%p 초강수 기준금리 인상
    미국 사회가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결국 기준금리 0.75%p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연준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한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입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았다"며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던 이유를 설명했
    2022-06-16
  • 'BTS 그룹활동 중단' 소속사 하이브 주가 20%대 급락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중단 선언에 오늘(15일)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24.61% 떨어진 14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27.46% 떨어진 14만 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14일 BTS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하나
    2022-06-15
  • 코로나 위기 속 광주·전남 전기요금 체납 '58억 원'
    올 들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전기요금을 체납한 금액이 5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광주·전남 지역 전기요금 체납금액은 57억 9,1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억 1,500만 원이 늘었습니다. 체납고객은 지난해 6만 879호에서 올해 6만 7,402호로, 6,523호가 늘었습니다. 고객 1호당 평균 체납금액은 8만 1,741원에서 8만 5,917원으로, 4,176원이 증가했습니다. 체납은 통상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까지
    2022-06-15
  • "사고 가장 많은 6월"..자전거 교통사고 주의
    일년 중 6월에 자전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2017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모두 2만 7,329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6월에 발생한 사고 건수는 3,228건(12%)으로 월별 기준 가장 많았습니다. 자전거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은 1.65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61)보다 높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일 경우 치사
    2022-06-15
  • 화물연대 파업 전격 철회..안전운임제 연장 합의
    화물연대가 7일간 이어왔던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14일 저녁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에서 2시간 40분간 실무협의를 벌인 끝에 협상을 마무리 하고 파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파업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컨테이너ㆍ시멘트 화물자동차에 대한 안전운임제'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화물 차량 운전자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와 과적ㆍ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2022-06-15
  • [데스크칼럼]국민의힘 승리는? '민주당이 잘못해서' 64.2%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원인이 뭘까요? 민주당은 패배 원인 분석보다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 당권을 누가 잡느냐를 놓고 서로 헐뜯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그럼 국민들은 패배 원인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전국의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최대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무려 65%가 '민주당이 잘못해서'라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민주당 후
    2022-06-14
  • [이슈초대석]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당선인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광주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곳 바로 광주 서구청장 선거구인데요. 오늘은 민선 8기 광주 서구를 새롭게 이끌 김이강 서구청장 당선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앵커: 지난번에 이 자리에서 후보이실 때 뵀었는데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김이강: 6월 1일 지방선거 결과가 이제 제가 서구청장으로 당선이 됐고요. 지난번에 제가 여기 왔을 때는 민주당 후보의 자격으로 왔었는데요. 이제는 서구청장 당선인의 신분으로 우리 KBC 시청자분들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광주의 심장, 서구의 새
    2022-06-14
  • '버핏과의 점심' 마지막 경매..하루만에 38억원 넘어
    세계적인 투자가로 꼽히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의 점심 기회를 둔 경매가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열린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하루 만에 호가 300만 100달러(약 38억 6천만 원)까지 뛰었습니다. 경매 시작가는 2만 5천 달러(약 3천200만 원)였습니다. 2000년부터 매년 자선 행사로 '버핏과의 점심' 행사를 열어왔던 버핏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경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6-14
  • 국민의힘 승리는 '민주당이 잘못해서'..'이재명 책임' 35.6%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요인은 민주당의 실책 때문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서치뷰가 지난 10~12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최대 요인은 '민주당이 잘못해서'라는 응답이 64.2%로 가장 많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잘해서' 12.3%, '국민의힘 후보 경쟁력이 높아서' 5.7%로 나타났고, '국민의힘이 잘해서'라는 응답은 2.8%에 불과했습니다. 민주당이 패배한 최대 요인을 묻는
    2022-06-14
  • [여의도초대석]김민석 "의사협회, 근거 없이 간호법 반대..국민과 동떨어져"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요즘 보건·의료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간호법 논란 얘기해보겠습니다.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으셨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저희 KBC 여의도 스튜디오는 처음 이시죠? ▲김민석: 네, 처음인데 엄청 좋네요. △앵커: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민석: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스튜디오는 처음 와보지만, 우리 광주방송 늘 이렇게 좀 와서 말씀 나누고 싶었고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불러주시면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간호법
    2022-06-13
  • 6월 모의평가 분석 "변별력 있는 시험..체감 난이도 높아"
    지난 9일 실시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지만, 실제 수험생이 느끼는 난이도는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부터 변화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문ㆍ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과목이 도입됐습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광주 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어영역에선 '독서' 지문의 16번 문항이, 수학에선 공통과목의 22번이 다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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