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들 "노후자금 5억, 생활비 200~300만 원 필요"
    직장인 절반 이상은 은퇴 후 매달 생활비로 200만 원에서 300만 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한은행이 30~59세 직장인 중 퇴직연금 가입자 300명(연령대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필요한 월 생활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1%가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이 23.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적정 노후자금으로는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억 원
    2022-06-21
  • 소상공인 10명 중 9명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낮춰야"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또는 인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1,105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소상공인 최저임금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4.7%가 올해 최저임금과 관련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적정 수준과 관련해 '현재보다 인하' 또는 '동결'을 선택한 비율은 모두 87.1%에 달했고, '인상'을 택한 소상공인은 12.9%에 그쳤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상승할 경우 대처 방법(중복 선택)으로는
    2022-06-20
  • 청년 프리랜서 고용보험료 지원..매달 9만원
    청년 프리랜서의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광역시 비정규직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해, 청년 프리랜서 1인당 9만원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 청년 프리랜서 고용보험료 가입률은 38.1%로 건강보험 87.7%, 국민연금 56.6%보다 낮았습니다.
    2022-06-20
  • 치킨값 인상에도 울상인 자영업자.."물가가 너무해"
    평소 즐겨 먹던 음식, 가격 때문에 머뭇거린 적 있으십니까?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국제적으로 물가 파동이 일고, 우리나라 역시 물가 급등으로 인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물론이고, 각종 육류와 곡류, 채소류 등 식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밥상물가나 외식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상황인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6.7% 상승해, 7.1%가 올랐던 2008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2-06-20
  • 대구·포항 등 올해 첫 폭염특보..구례 32.7도 한여름 더위
    경상남·북도 16개 시군과 대구지역에 올해 전국 첫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불볕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경상남도(합천, 함양, 창녕), 경상북도(영양평지,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올여름 들어 전국 첫 폭염특보입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전남지역도 구례 32.7도를 최고로, 순천 31.5도 , 광양읍 31.7, 곡성·순천 31.
    2022-06-18
  • 주말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20일부터 '장마'
    주말과 휴일 전국은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다 20일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됩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일요일인 내일까지 계속되겠고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1명(사망자 0명)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하면서 내일까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늘 곳이 많겠고, 중부지방에는 오늘 밤~내일 새벽 사이 비, 돌풍과 천둥, 번개, 우박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경
    2022-06-18
  • '尹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49%..취임 첫 50% 미만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4%p 하락하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5%p 올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소통'(11%), '국방·안보'
    2022-06-17
  • 뉴욕증시 다우지수 17개월 만에 3만선 붕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28년 만의 자이언트 스텝 결정 하루 만에 뉴욕증시가 다시 폭락을 이어갔습니다.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16일(현지시각) 뉴욕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9,927.0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 보다 2.42%(741.46p) 하락한 수치로 다우 지수가 3만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7개월 만입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3.25%(123.22p)와 4.08%(453.06p) 폭락하며
    2022-06-17
  • 민주노총, 18일 여수 학동·죽림서 대규모 집회
    주말 여수 도심에서 노동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여수플랜트노조는 내일(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조합원 7,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승리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같은 시간, 건설노조 조합원 1,500명은 여수시 소라면 하나로마트 앞 3개 차선을 막고 임단협 공동투쟁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어서 해당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2022-06-16
  • 순천 민간공원 특례사업 총체적 문제 드러나
    【 앵커멘트 】 순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사업자 선정부터 진행 과정까지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과 환경부 등 관계기관들이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순천시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나 사업자 특혜 의혹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3월 감사원에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순천시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자를 부당하게 선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업자 선정 당시 제출된
    2022-06-16
  • 탄소중립 컨퍼런스 여수서 열려.."핵심기술 확보해야"
    전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탄소중립 핵심기술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에서 열린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전남도청 고미경 기반산업과장은 광양제철소는 100% 수소환원 기반의 한국형 신(新)제철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여수산단은 생분해성 폐자원을 활용한 석유원료 대체 화학공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를 개발하고, 대기오염물질 처리 고도화와 CO2 포집, 압축설비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2022-06-16
  • ACC 시네마테크 재개..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만난다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과 실험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가 재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7시에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를 진행합니다. 2018년 시작된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는 2020년까지 약 320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습니다. 올해 ACC 시네마테크에서는 지난달 막을 내린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을 선
    2022-06-16
  • 美 기준금리 대폭 인상..주택담보대출 금리 '7% 시대'
    미국이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75%p 올리면서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고정형상품 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섰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오늘(16일) 우리은행 '우리 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가 5.42~7.1%로 나타났고, 고정형 상품에 가까운 5년 변동형 금리도 4.8~7.08%로 7%를 넘어섰습니다. 주담대 고정형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도 4.082%로 지난 2012년 4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4%를 넘겼습니다. 주담대 대출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2022-06-16
  • 초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연간 100여 건'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이른바 '초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연간 1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8~2021년 지붕수리와 외벽도색, 철거 등 초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사람은 4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에도 철거 잔해물이 작업자를 가격하거나 굴착기 바퀴에 작업자가 끼여 숨지는 등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초소규모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만 33명에 이릅니다. 3년 간(2018~2020년) 발생한 사고 유형별로는 전체 사고(346건)의 2
    2022-06-16
  • 결국 꺼내든 '자이언트 스텝'..0.75%p 초강수 기준금리 인상
    미국 사회가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결국 기준금리 0.75%p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연준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한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입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았다"며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던 이유를 설명했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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