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는 화물차서 빠진 바퀴가 버스 덮쳐..15명 사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지며 관광버스를 덮쳐 버스 기사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25t 화물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트레일러에서 분리됐습니다. 빠진 타이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 운전기사와 기사의 대각선 뒤편 좌석에 앉은 승객을 치고 중간 통로에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타이어에 맞은 60대 남성 운전기사와 60대 남성 승객이 숨졌고 다른 승객 2
    2024-02-25
  • 광주 아파트 5층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5일 오후 5시 9분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15층 아파트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입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광주 #아파트 #화재
    2024-02-25
  • 대통령실 "세계 어느 나라 의사도 환자 목숨 볼모로 극단행동 안 해"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료계의 반발과 관련,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의대 증원을 두고 의사들이 환자 목숨을 볼모로 집단 사직서를 내거나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내는 등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 사태가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으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정부가 필수 의료에 대한 해결책 없이 갑자기 증원을 발표했다는 협의회의 성명에
    2024-02-25
  • 월요일 한낮 기온 두 자릿수 '포근'..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26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광주 1도, 제주 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9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sim
    2024-02-25
  •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당선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이자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이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마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건설회관에서 개최된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선거에서 광주·전남·북 선거구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마 회장은 "침체된 건설경기에 힘들어하는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운영위원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건설공제조합 운영위는 조합 업무 집행을 감독하고, 사업 계획과 기타 업무 운영 및 관리
    2024-02-25
  • 경북 울진서 5m 밍크고래,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
    경북 울진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새벽 4시 반쯤 울진군 영해면 사진2리 동쪽 1.3km 해상에서 20t급 어선 A호 선장이 "정치망 그물에 감겨 죽은 고래를 혼획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는 현장에서 길이 5m, 둘레 2m 25cm 크기의 고래를 확인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A호 선장이 고래를 불법으로 잡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래는 후포 수협에서
    2024-02-25
  • 카이스트 교수들, 제자 '입틀막' 사태 입장문 발표..결국 무산
    카이스트(KAIST)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끌려나간 것과 관련, 교수들이 준비해왔던 입장문 발표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 교수들은 제자인 졸업생이 강압적으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태에 유감을 표명하는 입장문을 준비했지만 전체 교수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발표가 무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교수협의회 집행부가 교수협 회장 명의로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지 않기로
    2024-02-25
  • [예·탐·인]서양화가 윤병학 "중외공원, 문화예술활성화 특구 지정해야"<下>
    서양화가 윤병학 "중외공원, 문화예술활성화 특구 지정해야"<下>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작가 간 만남과 소통의 공간 제공 필요 -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미술계, 활성화하려면. "우선 철저하게 개인화 되어가는 화단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작가간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
    2024-02-25
  • 김병민 "이재명 민주당, 보고 있나..윤심 공천, 한동훈 사천 논란 단 1도 없어'[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총선 패배 위기론을 해소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의 불출마 선언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었으면 이 상황까지 끌고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25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에게 중요한 것은 민주당 전체의 승리보다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적 생명 연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사법리스크 관련해 뭔가 굉장한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는
    2024-02-25
  • '尹, 한국의 대처' 상찬 김문수, 이재명 저격?.."쌍욕 비리 정치인, 총선서 축출해야"[민방대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의 시대정신에 대해 "비상식적 정치인의 축출과 상식의 복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경사노위원장은 25일 전국 9개 지역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제일 중요한 점이 지금 586 운동권 청산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저는 그것보다도 정말 국민들이 볼 때 상식에 맞는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야 안 되겠냐"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너무 상식에 어긋나게 막 쌍욕을 한다든지 너무 많은 비리 부정 의혹을 받는다든지 이건 안되지 않느냐"며
    2024-02-25
  • "한국민화뮤지엄, 강진 청자축제 이벤트로 알차게 즐겨요"
    전남 강진군 대구면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3일까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역대 최초의 공립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지난 2015년 개관 이래 강진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인지도를 높여 왔습니다. 최근에는 상설전시 중인 유물인 '작호도'가 TV 드라마에 '산중백호도'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기존의 입장료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2024-02-25
  • [핑거이슈]'스드메'이어 '퍼얼레'까지.."예비부부는 웁니다"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이른바 '스드메'. 결혼식 준비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요소들인데, 요즘엔 '퍼얼레'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퍼얼레는 '퍼'스트 웨어, '얼'리 스타트, 레'이트 아웃을 줄인 말입니다. '퍼스트 웨어'는 신부가 드레스숍에서 첫 개시하는 드레스를 계약해 입는 걸, '얼리 스타트'는 오전 9시 이전, '레이트 아웃'은 오후 5시 이후에 메이크업을 받는 것을 각각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추가금'이 붙는다는 것. 얼리 스타
    2024-02-25
  • 尹대통령, 3·1운동 기념 예배.."자유 여정에 교회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3
    2024-02-25
  • 아파트서 70대 형수·60대 시동생 나란히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형수와 시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저녁 6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들과 소방대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의 아들이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119에 신고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A씨 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와 B씨는 형수와 시동생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방 안 침대, B씨는 화장실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발견되
    2024-02-25
  • "진짜 용인가?...용 연상시키는 파충류 화석 중국서 발견
    청룡의 해인 올해 전설 속 상상의 동물인 용을 연상시키는 2억 4천만 년 전 파충류의 화석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BBC·CNN 방송에 따르면 2억 4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시대에 살았던 수생 파충류인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오리엔탈리스'(Dinocephalosaurus orientalis)의 화석이 중국 남부의 석회암층에서 발견됐습니다. 화석으로 남은 이 생물은 몸길이가 5m이고, 특히 목이 몸통과 꼬리를 합친 것보다 더 길어 전설 속 동물인 용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연구진 중 한명인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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