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기업들, 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 위한 대응책 마련 '시급'
    광주상공회의소가 '2022년 광주지역기업 신기술 융복합 및 신사업 도입 실태조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지역 115개 제조업체 대표·임원이 응답한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에 대한 광주지역 기업들의 인지 수준은 76.5%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디지털 대전환 등 산업패러다임 변화가 해당산업에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2.3%, 기업 경영에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8.5%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산업계의 대응과 개별기업의 준비 수준은 상대적으로
    2022-07-04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 이재명..2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1위에, 97그룹 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의원이 35.7%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에는 16.8%를 얻은 박용진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김민석 의원 6.0%, 전재수 의원 3.4%, 강병원 의원 3.4%, 강훈식 의원 1.5% 등의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2022-07-04
  • '尹국정수행 못한다 50.2%'..6주 연속 부정평가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4%,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2%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데 이어, 2주 연속 부정 평가가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5.
    2022-07-04
  • '배추 값 90% 급등'..7월 농산물 가격 급등 계속
    고물가 충격 속에 농산물 가격 급등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봄 가뭄과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7월 배추 가격이 작년의 2배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의 '농업관측 엽근채소 7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배추 도매가격이 10㎏ 기준 1만 5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90.9%, 평년보다는 39.0% 높은 가격입니다. 8월에도 배추 출하량이 작년보다 7.9% 감소하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2022-07-02
  • 7/1(금) 8시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민선 8기, 초광역경제권 간 경쟁시대 예고) 민선 8기는 초광역경제권 간 무한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도 협력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민선 8기 광주·전남 최대 과제는 '일자리') 청년 유출과 고령화, 경제 위기 극복 등의 현안을 해결할 민선 8기 광주·전남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이 꼽히고 있습니다. 3.(지방의회, 역대급 권한 하지만 감시기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회의 독립성과 권한이 커졌지만, 민주당 독
    2022-07-01
  • 유류세 인하 폭 확대..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세 '제동'
    유류세 인하 폭이 확대된 첫날,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1.37원 내린 ℓ당 2,133.53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7.38원 내린 ℓ당 2,160.2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9.33원 내린 ℓ당 2,113.95원, 경유 가격은 5.30원 내린 ℓ당 2,145.04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2022-07-01
  • 전기ㆍ가스요금 오늘부터 동시 인상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오늘(1일)부터 동시 인상됩니다. 한국전력은 오늘부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한전은 올해 3분기(7~9월) 연료비 조정단가 5원(kWh 당)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307kWh) 기준 4인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은 기존보다 약 1,535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3분기 복지 할인 대상 약 350만 가구에 대해 할인 한도를 40% 확대
    2022-07-01
  • 7/1(금) 모닝와이드 타이틀 + 주요뉴스
    1.(압수 수색하다 10억 中황실 도자기 '파손‘) 경찰이 가짜 도자기 의혹 수사를 위해 고흥 박물관 수장고를 압수 수색하다가 중국 명나라 황실 도자기를 파손했습니다. 법원은 경찰에 손해배상을 판결했습니다. 2.('흉기 뺏고도 테이저건 쏘고 발길질까지') 경찰이 흉기를 들고 있는 외국인 남성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과잉 진압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흉기를 빼앗은 뒤에도 테이저건을 쏘고 폭행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3.(여수·광양·순천 규제지역 해제..광주는 유지)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 3개 시가 1
    2022-07-01
  • 광주 기업들 "4차산업혁명·디지털 전환 관심 많지만, 대응수준은 낮아"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해 광주 지역 기업들은 높은 인지수준을 보였지만, 지역산업계의 대응과 개별기업의 준비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1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76.5%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비교적 높은 인지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역 산업계의 신기술 융복합과 신사업 도입 관련 대응수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이83.5%로 높았습니다. 기업의 대응·준비 수준도 32.5%에 불과했습니다. 기업의 대
    2022-06-30
  • 환경의 중요성 고민할 수 있는 '지구의 시간'展 개막
    공존과 공멸의 갈림길 앞에 선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30일) 융복합 콘텐츠 전시 '지구의 시간'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11월 6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터랙티브 영상과 소리로 풍경을 그려내는 사운드 스케이프, 공감각적 몰입형 영상 등 최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초디지털로 그린 콘텐츠 9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복합전시 2관을 들어서면
    2022-06-30
  • 내일 전기ㆍ가스요금 동시 인상..물가 부담 어쩌나?
    내일(7월 1일)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이 제출한 올해 3분기(7~9월) 연료비 조정단가 5원(kWh 당) 인상안을 받아들여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307kWh) 기준 4인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은 기존보다 약 1,535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3분기에 한해 복지 할인 대상 약 350만 가구에 대해 할인 한도를 40% 확대하고 장애인과
    2022-06-30
  • 한국 정부-론스타 ISDS 분쟁 절차 종료..120일 이내 판정 선고
    우리나라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지난 2012년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ISDS) 사건에 대해 중재판정부가 29일 '절차종료'를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절차종료는 중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는 의미로 종료 선언 이후 120일 이내에 판정을 선고해야 합니다. 2003년 외환은행을 1조 3,834억원에 매입한 론스타는 2010년 11월 하나금융지주와 계약하고 보유 지분 51.02%를 3
    2022-06-29
  • 기초의회 의장단 구성에서 '또 잡음'..국회의원 입맛대로
    목포시의회 신임 의장단 구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갈등과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 당선인들은 12대 의회 개원에 앞서 의장단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구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로 원 구성에 나서겠다는 것인데, 의회 민주주의를 외면한 다수당의 횡포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내에서도 자중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임 의장 자리에 일부 다선 의원들이 도전 의사를 내비쳤는데, 지역 국회의원이자 지역위원장인 김원이 의원이 개입해 입김을 불어넣었다는
    2022-06-29
  • 아파트 돌며 소방호스 관창 훔쳐 판 60대 체포
    광주 시내 아파트 곳곳을 돌며 소방호스 관창 수백 개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28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과 서구 광천동 일대 아파트 8곳을 돌며 옥내소화전 안에 보관된 관창 49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관창은 소방호스에 연결된 쇠 구조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물을 정확히 뿌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주로 구리나 황동 등으로 만들어져 일반 고철보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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