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지원금 수천만원 부정 수급...회사 대표 징역 1년
    정부의 코로나19 고용유지지원금 수천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대표가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상준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프로그램 제작업체 대표 42살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같은 회사 직원 41살 B씨 등 2명에게 각 벌금 500만 원과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거짓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 받아낸 사안으로 범행의 수법, 피해 규모 등에 비추어 죄책이 결코
    2024-02-25
  •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 2명 숨져"...70대 운전자 항소심도 금고 4년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8살 A씨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금고 4년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인도를 걷던 중학생 B양과 고등학생 C양을 잇달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2024-02-25
  • G7, 러-우 전쟁 2년에 단일대오 결의...우크라 "위대한 날 승리할 것"
    러시아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만 2년을 맞은 현지시간 24일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단일대오를 결의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이날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G7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긴급한 자금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들을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수출과 러시아
    2024-02-25
  • 총선 대진표 속속 확정...'한강·낙동강 벨트' 관심
    여야의 4·10 총선 공천 전쟁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10개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고, 민주당은 113개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서울에서는 '한강 벨트' 대진표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진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총선에서 오세훈 당시 후보를 꺽은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대결합니다. 강서갑에선 국민의힘 구상찬 전 의원과 민주당 강선우 의원, 강서병에선 국민의힘 김일호
    2024-02-25
  •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하고 바우처카드 발급하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4일부터 10일까지‘전남학생교육수당’신청 기간을 운영합니다. 신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으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보호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배송됩니다. 학생들은 이 카드를 이용해 전남
    2024-02-25
  • CNN 출구조사 "트럼프,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 대선 경선도 승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경선에서도 승리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화당 프라이머리 투표가 종료된 저녁 7시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이달 네바다와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진행된 모든 경선에서 승리하며 5연승 가도를 달렸습니다. #미국#트럼프#대통령
    2024-02-25
  •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참여하세요
    전라남도가 오는 5월 열리는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를 이끌 자원봉사자 1천200여 명을 3월 15일까지 모집합니다. 광주·전남 거주자 만 18세 이상(2006년 5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 누리집(jn1365.or.kr)으로 신청하거나 활동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역할과 자세 등 기본 소양교육 후 배치될 예정입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종합상황실 지원, 개회식
    2024-02-25
  • '박지원, 정동영 컷오프 되나?'..민주당, '올드보이' 배제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천에서 이른바 '올드 보이' 인사들을 컷오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핵심 관계자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등 소위 올드보이라고 하는 분들에 대해 공천 배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올드보이 인사들의 총선 출마에 대한 당 내부와 국민 여론 등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원장과 정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모두 5선 도전에 나
    2024-02-25
  • "전통시장에 불났다!" 허위 신고, 소방관 30여 명 헛걸음시킨 40대
    전통시장에 불이 났다는 등 허위 신고를 한 4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119에 "울산 남구 전통시장에 불이 났다. 불꽃이랑 연기가 보인다"고 허위 신고를 했습니다. 이 신고로 소방차 9대와 구급차 2대, 소방관 30명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A씨는 같은 날 112에도 전화를 걸어 "벌금 수배자다. 나를 잡아가라"고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허위 신고였습
    2024-02-25
  • 투쟁 수위 높이는 의협·교수들도 '연대'..환자 피해 속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투쟁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수들까지 연대 방침을 밝히면서 환자 피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및 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에서 비대위는 투표를 통해 향후 집단행동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집단행동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집단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를 묻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2024-02-25
  • '아내 외도 의심' 수십 차례 폭행한 남편, 동종 전과에도 '벌금형'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수십 차례 폭행한 20대 남편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1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강원도 양구군의 한 편의점 근처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 22살 B씨와 대화하던 중 머리를 20차례에 걸쳐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가 외도를 한다고 의심하며 홧김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은 합의했지만, 상해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
    2024-02-25
  • 오전까지 눈 또는 비..한낮 기온 4~11도
    일요일인 25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최대 8cm, 충청과 전라, 경상권은 최대 5cm, 제주도는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 안팎을 기록하겠고,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1도, 대구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등으로 영하 2도에서 5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8도, 대구 10도, 광주 9도 등으로 4~11도의 분포를 보이
    2024-02-25
  • 건물 외벽 간판 위에 걸터 앉은 90대 노인..이게 무슨 일?
    요양병원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90대 치매환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한 상가건물 3층 외벽 간판 위에 90대 치매환자인 A씨가 앉아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건물 3층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창문 틈으로 빠져나와 수십cm 아래의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요양병원 관계자 2명이 A씨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한편, 옥상을 통해 외벽을 따라 내려가 신고 20분
    2024-02-25
  • "하필 경찰이 봤네"..술 마시고 출입구에 차 세웠다가 적발
    술 취해 운전하다 아파트 정문 출입구를 차량을 세워 둔 4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2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전 7시 반쯤 강서구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한 4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술 취한 이 남성은 아파트 정문 출입구에 차를 세워 두고 있다가 진입 차량의 경적 소리에 차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당시 출근 중이던 현직 경찰관이 보고 112에 신고하면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며 "귀가 조치 후 추후 소환해 조사할
    2024-02-24
  • "경찰이 이래서야"..미성년자와 성관계에 술 취해 주먹질
    경찰이 미성년자와의 성관계에 이어 음주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24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사는 전일 오후 10시 30분쯤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도봉구 길거리에서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민과 시비가 붙어 밀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경사는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이 술에 취해 주먹을 휘두른 사건은 이달에만 세 번째입니다. 기동단 B 경위는 지난 15일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은 후 출동한 경찰 2명을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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