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물가 드디어 잡히나? 소비자물가지수 최소폭 상승
    가파르게 치솟던 미국의 물가 인상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10일(현지시각)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여러 언론 등을 통해 예상된 전문가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 최소폭의 물가 상승입니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물가지수가 지난달보다 1.8%, 식료품 물가지수가 0.6% 상승했지만 중고차와 의료비, 의류 등의 물가가 전체적으로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물가 인상이 진정될 조짐을 보이면서 통화 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2022-11-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0 (목)
    1. 최악의 가뭄.. 섬지역은 '초비상' 2. 치솟는 금리..지역 기업 "어렵다 어려워" 3. 부실 투성이 원인은 재하청에 재하청 4 전남도의원 왜 이러나?..절차 무시한 예산 요구에 눈살
    2022-11-10
  • 전남도의원들 왜 이러나?.."내 몫 예산 편성해라"
    【 앵커멘트 】 얼마전 국가애도기간에 전남도의원들이 술판과 몸싸움을 벌여 망신을 산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순천시를 지역구로 둔 도의원들이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의 지역구에 과도한 예산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순천시 신대지구입니다. 이곳을 지역구 둔 초선의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절차를 무시하고 순천시에 무리한 사업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지도 예산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수십억 원 규모의 체육시설 건립을 강요한
    2022-11-10
  • 36억 수의계약 공사, 하청에 재하청부터 면허 암거래까지
    【 앵커멘트 】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공사현장의 부실공사 의혹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혈세 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 이렇게 부실 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까닭,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기반 공사는 지난해 12월, A건설사가 수의계약으로 약 36억 원에 사업을 따냈습니다. A건설사는 약 3억 9천만 원을 주고 토목공사를 B건설사에 하청을 맡겼고, B건설사는 다시 약 1억 3천만 원을 주고 C업체에 불법 재하청을 맡겼습니
    2022-11-10
  • 치솟는 금리에 어려움 호소.."돈을 구해라"
    【 앵커멘트 】 금리 인상에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크게 높아진 것은 물론인데 그마저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업체들은 환율 상승까지 신경을 곤두세워야하는 형편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하남공단의 한 중견 제조업체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이 업체의 이자율은 연초 4~5%에서 최근에는 6~7%까지 인상됐습니다. 언제 또 대출 금리가 높아질지 몰라 이자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022-11-10
  • 최악의 가뭄..섬은 초비상
    【 앵커멘트 】 가뭄이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농업용수, 생활용수 할 것 없이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섬 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급수차까지 총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완도 지역 섬은 50년 만에 최악을 맞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천3백여 명이 살고 있는 고흥군 거금도. 이 맘 때면 한창 수확해야 할 유자 열매가 눈에 띌 정도로 작습니다. 가뭄이 과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 겁니다. 인근 밭에서는 양파 모종이 힘 없이 빠져나옵니다. 물 부족으로 뿌리가 내리
    2022-11-10
  • 안철수 “당대표, 유승민·나경원과 3강..‘尹 성공’ 절박감은 내가 제일”[여의도초대석]
    - “계산해보니 세 명 거의 비슷..유승민·나경원, 전대 출마할 수 있을지 의문” - “차기 대선후보는 당대표 안된다?..총선 승리가 최우선, 굉장히 한가한 얘기” - “한동훈 차출 여부는 전적으로 대통령 결단..내가 총선 승리 견인 최적임자” - “이재명,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름·얼굴 공개?..정치적 이득 얻자는 분 있어” -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금지, 언론탄압으로 보기 어려워..편파 보도 경고&rd
    2022-11-10
  • 광역단체장 평가서 김영록 전남지사 1위
    17개 시ㆍ도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늘(10일) 발표한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를 보면, 김영록 전남지사의 긍정평가가 69%로, 광역단체장 17명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평가보다 0.6%p 올랐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7.3%를 기록해 15위에 올랐습니다. 4위에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58.8% , 5위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56.8%를 기록했습니다. 16위와 17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각각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유
    2022-11-10
  • 전남 산단 분양률 100% 임박..추가 조성 속도
    전남의 주요 산업단지 분양률 100%를 눈앞에 둔 가운데 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단 추가 조성에 나섭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분양 중인 22개 시·군 지역 산단은 총 105곳으로 전체 면적은 8.084만㎡(2,445만 평)에 분양률은 96%로 나타났습니다. 산단별 분양률은 국가산단(5곳) 97.7%, 일반산단(31곳) 91.6%, 농공단지(69곳) 97.6%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산단 분양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전라남도는 신규 수요에 대비해 오는 2026년까지 17곳에 신규산업용지(456만㎡
    2022-11-10
  • 내년 행안부 경찰국 예산 전액 삭감..이성만, "애초에 불법적인 시행령 개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2023년 경찰국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은 지난 9일 개최한 국회 예산 소위에서 "행안부 경찰국이 법적 근거 없이 설치되었기 때문에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안이 예산 소위에서 의결됐습니다. 2023년 정부예산안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예산은 기본경비 2억 900만 원과 경찰국에 배치되는 행안부 직원 3급 1억 2,000만 원, 4급 1억 400만 원, 5급(2명) 1억 7,000만 원 총 4명의 인
    2022-11-10
  •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명 대..광주·전남 2,87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5만 5,3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6만 2,472명과 비교해 7천 명 넘게 줄었지만, 일주일 전 4만 6,887명 대비 8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03만 7,020명이고 사망자는 52명이 추가된 2만 9,531명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천 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1,458명, 전남에서 1,420명
    2022-11-10
  • 취임 6개월 맞은 尹대통령 지지율 30% 안팎..방송 3사 조사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 후반에서 30% 초반대라는 방송 3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3사 조사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28
    2022-11-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09 (수)
    1. 코로나 확진자 3천 명 돌파..55일 만에 최대 2. 화순 수산식품산업단지..불량 콘크리트 사용 의혹 3. 파업 장기화..목포시 1천 원 택시 운영 시작 4. "지역의 미래 예산을 확보하라"..광주ㆍ전남 총력전
    2022-11-09
  • 본격 예산 국회..국비 확보 '사활'
    【 앵커멘트 】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돌입하면서 자치단체마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도 서울에 전담팀을 파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지역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또 서울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국회 예산 심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섭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과 전기차, 방공포대 이전 등 광주의 주요 사업 필요성을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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