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2분기 매출 77조..역대 두 번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77조 원대 매출과 14조 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77조 2천억 원, 영업이익은 14조 1천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각각 21.25%와 12.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의 경우 역대 최고치였던 올해 1분기(77조 7,800억 원)보다는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 불안 등 여러 대외 악재에도 반도체 부
    2022-07-28
  • 광주·전남 배전노동자 노사 협상 타결.. 파업 종료
    50일 간 이어졌던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의 파업이 노사 합의로 종료됐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오늘(27일) 노사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 부친 결과 70.7%가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임금 6% 인상, 하계휴가 3일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가 합의에 이르면서, 오늘 오후 2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결의대회는 종료집회로 변경돼 진행됐습니다. 앞서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은 불법 하도급 근절과
    2022-07-27
  • "앞으로 물가 더 오른다"..기대 인플레이션 역대 '최고'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7%로 지난달보다 0.8%p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로, 전월 대비 상승폭도 역대 최대폭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현재 알고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향후 1년 후의 물가상승률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해 2월 2%를
    2022-07-27
  • 전남 최근 코로나 확진자 15%가 10대..방역지도 강화
    전남지역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의 주된 대상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확진자는 2천 913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15.7%를 차지했고, 지난 6월 이후 매주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방학 중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학원·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합니다. 또 학교 관계자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재유행 대비 학교 방역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2-07-26
  • 전남 수산가공품 생산액 1조 6천억..2년 연속 1위
    지난해 전남의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1조 6,773억 원으로 전국 시도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1,637억 원(11%) 늘어난 수치입니다. 생산량도 전년보다 1천 톤 증가한 29만 8천 톤을 기록했습니다. 해조류 건제품 제조는 지난해보다 6% 감소했지만 냉동품 제조는 7% 증가했고, 종사자 수는 7,117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541명 감소했습니다. 전남 지역 수산가공품 생산액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4%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김·미역·다시마 등 해
    2022-07-26
  • 전남 최근 2주 확진자 15%가 10대..학생 방역지도 강화
    전남 지역의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주된 대상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확진자는 2,913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15.7%를 차지했고, 지난달 이후 매주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청소년층의 방학 중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여름방학 중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학원·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합니다. 또 방학 중 학생과 교직원의 방역관리
    2022-07-26
  • 광주광역시,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1,400kg 압류·폐기
    올해 상반기 광주광역시에서 1,400kg이 넘는 농산물이 잔류 농약 부적합 판정으로 압류·폐기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농산물 2,381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59건, 모두 1,404kg의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부적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에서 2.5%로 증가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채소류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때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2022-07-26
  • 2분기 경제성장률 0.7%..8분기 연속 성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 회복으로 올해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7%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전 분기보다 0.1%p 오른 0.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1분기(-1.3%)와 2분기(-3.2%)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지만, 3분기(2.2%), 4분기(1.1%)와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
    2022-07-26
  • 국민 70%,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부담된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건강보험료율 추가 인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 달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 조정 심의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3.6%는 현재 소득 대비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고 답했고 부담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3.5%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62.6%였다는 점에서 11%포인트 높아진
    2022-07-26
  • [이슈초대석]김선호 전국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
    6월 생산자 물가 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유행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악재가 거듭되면서 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쌀값은 쌀 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쌀 값 하락의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지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김선호 사무처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국내 쌀 가격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
    2022-07-25
  • 전통시장 상인·고객, 암 환자에 헌혈증서 200매 기증
    광주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암 환자의 완쾌를 기원하며 헌혈증서 200매를 기증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상인회가 병원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헌혈증서는 지난 7~12일, 말바우시장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헌혈행사에서 마련한 것으로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들이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인회는 앞으로도 매년 헌혈행사를 열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2022-07-25
  • 尹 지지율 3주째 30%대..긍정 33.3%·부정 63.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또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 18∼22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4%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1%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0.1%p 상승했습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0.1%p로 더 벌어졌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2022-07-25
  • '급경사' 벽진나들목..제2의 지산나들목 될까
    【 앵커멘트 】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 고속도로와 광주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강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광주 벽진동 제2순환도로 인근 현장입니다. 이 곳에는 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벽진나들목이 설치될 예정인데, 동광주 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구조가 조금 특이합니다. 순환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을 하기 위해 모두 5차로의 차선 가운데
    2022-07-24
  • 소득세제 개편 가장 큰 혜택 연봉 1억 소득자
    새 정부의 소득세제 개편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계층은 연봉 1억 가량의 소득자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소득세제 개편안은 소득이 많을수록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소득세율 시스템에서 동일한 조건 변경을 가할 경우 기본적으로 고소득자의 감세폭이 더 커지게 됩니다. 감세는 세금을 많이 낸 사람이 돌려받을 것이 많은 구조이고 반대로 세금을 내지 않은 면세자는 돌려받을 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총 급여 총 급여 7,400만 원 이상인 근로자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고, 그 가운데서도 8,800만
    2022-07-24
  • 코로나19 재확산에 지역 여름축제 ‘조마조마’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지역 축제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축제장 내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진 않을까 조마조마한 상황인데요.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1일 열린 무안 연꽃 축제. 입장객들을 위한 체온계가 다시 들어서고, 곳곳에는 방역수칙을 강조하는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무안군은 축제장에서의 감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안진화 / 무안연꽃축제 보건소장 - "행사장 안에 발열 측정기를 준비하고 있
    2022-07-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