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전국 1위 노린다
    전라남도가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 인증을 부여합니다. 2024년 12월 현재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은 1,660ha로 전국 4위(11.7%)에 그치고 있습니다. 1위는 전북
    2025-02-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0 (월)
    1. 여수 침몰 선박 실종자 수색 이어져 2. 美, 철강 25% 관세에 지역 '먹구름''' 3. 이낙연 "극단 정치 배제 개헌 필요" 4. "2035년 127조 매출"..한전 새 비전
    2025-02-10
  • 한전 "10년 뒤 매출 127조 달성하겠다"..새 비전 선포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지 11년 만에 회사 비전을 새로 선포하고, 향후 10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천문학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2의 창사'를 각오로 경영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벌 에너지와 솔루션 리더" 한국전력이 빛가람 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지 11년 만에 목표를 다시 세웠습니다. 단순한 전력 공급자에서 벗어나 기술 혁신, 유니콘 기업 육성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2025-02-10
  • 개헌에 목소리 보탠 이낙연, "극단적 정치세력 배제해야"
    【 앵커멘트 】 조기대선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광주를 찾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극단적 정치세력을 배제해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대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총선 패배 이후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던 이낙연 전 총리가 광주에서 대중 앞에 나섰습니다. 개헌을 주제로 한 시국토론회에서 이 전 총리는 기조연설에 나서 현재 대한민국이 위험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 국무총리 - "행정부, 입
    2025-02-10
  • 이재명 30조원 긴급 추경 요구..광주 AI·소상공인 지원 시급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서 민생 회복을 위해 30조 원 규모의 추경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의 인공지능 2단계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여야 합의는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도 AI와 반도체, 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소 30조 원 규
    2025-02-10
  • 트럼프 철강 관세 부과에 전남 경제 먹구름..."대응책 고심"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전남 경제에도 적지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제품에 25%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에 석유화학과 함께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연간 263만t까지 무관세 쿼터제를 적용받는 상황에서 관세
    2025-02-10
  • 여수 해상 침몰 대형어선 실종자 수색 이틀째..사고 원인 규명도 난항
    【 앵커멘트 】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14명이 승선한 대형트롤어선이 침몰한 가운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한 수색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수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39톤급 대형트롤어선 제22 서경호가 침몰한 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습니다. 해경은 함선 44척과 항공기 9대,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사고지점 주변 5천
    2025-02-10
  • '하루에 1,000원'.."천원주택, 최대 6년 거주하실 분 모집합니다"
    인천시가 하루 임대료 단돈 1,000원을 내고 살 수 있는 '천원주택' 입주 예정자를 모집합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천원주택 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루 1,000원씩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인천도시공사(iH)가 보유한 85㎡ 이하 매입임대주택 500가구로, 모두 새로 지은 다세대주택입니다. 예비입주자는 공급대상의 2배인 1,000명을 모집할
    2025-02-10
  • 논 타작물 재배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는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습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겨울철 논에 보리, 밀, 조사료를, 여름철 두류, 가루쌀, 하계 조사료 등을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ha당 최대 5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천㎡ 이상의 논에서 작기별로 보리, 밀,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입니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2025-02-10
  • 尹 정권 연장 45.2%·尹 정권 교체 49.2%.."연장론, 소폭 하락"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 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p)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2%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5.6%였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1%p 상승했고
    2025-02-10
  • "유심이 애국" 탄핵 반대 집회서 전광훈 측 알뜰폰·신용카드 판촉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측의 알뜰폰과 신용카드 등의 판촉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의 집회 현장에 알뜰폰 업체 '퍼스트모바일'의 판촉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부스에는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 조직'과 '당신의 유심이 애국심이 된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퍼스트모바일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관련 법인 '더피엔엘'이 2023년 4월 세운 업체입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4월 자유통일
    2025-02-10
  • 지난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2만 명 붕괴..청년 비중도 낮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가 5년 연속 줄면서 지난해에는 2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정규직 중 청년 비중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39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정규직(이하 무기계약직·임원 제외)은 1만 9,920명이었습니다. 신규 일반정규직 채용은 2019년 4만 116명에서 2020년 2만 9,480명으로 떨어진 뒤 꾸준히 줄어 2023년 2만 207명까지 추락한 데 이어 지난해엔 1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2025-02-10
  • "네가 성폭행했어"..만취 동료 속여 15억 원 뜯어낸 공무원 실형
    만취한 직장동료가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들을 성폭행한 것처럼 속여 15억 원을 뜯어낸 공무원 등 2명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공범 B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2~2013년 A씨의 직장 동료인 C씨를 한 식당으로 불러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시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C씨에게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이 성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이
    2025-02-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9 (일)
    1. 여수 해상 어선 침몰로 4명 사망..실종자 수색 속도 2. 실종자 찾다 해경 단정 '전복'.."목숨 걸고 수색" 3. "소비 그릇 키운다" 광주 방문의 해 운영..접근성은 '걸림돌'
    2025-02-09
  • "소비 그릇 키운다" 광주 방문의 해 운영..접근성은 '걸림돌'
    【 앵커멘트 】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가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관광 콘텐츠의 내실화와 접근성 문제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날이 갈수록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시가 이른바 '소비 그릇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운영해, 도시이용인구를 늘린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2015년 전남과 함께 '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한 이후 10년 만입니다. 방문인구는 지난해 잠정치 천5백만 명보다 300만
    2025-02-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