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떠나는 전남' 5년째 순유출 증가세..여수시, 순유출 '최다'
    전남 지역의 청년 인구 순유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수시의 청년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20년간 전남의 청년 인구 순이동자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전남 지역의 청년층 순유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최근 20년간 청년 인구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가 3만 7,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포시가 2만 4,394명, 고흥군 2만 152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만 유일
    2022-08-16
  • 2030 전세자금 대출 100조원 육박..2019년 대비 2배↑
    20대와 30대가 전세 자금 마련을 위해 은행 대출에 나선 자금이 1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2030세대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대출 잔액은 96조 3,67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전세대출금액은 2019년 말 54조 7,381억 원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전세자금 대출 차주 가운데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4월 말 현재 은행권 전세대
    2022-08-15
  • '주말 영향' 코로나19 6만명대..광주·전남 5,496명 확진
    주말 진단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6만 2,0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의 절반 수준인 5만 7,52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41만 8,036명이고, 사망자는 50명이 추가됐습니다. 휴일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의 신규 확진자 수도 주춤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5,4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714명, 전남은 2
    2022-08-15
  •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 역대급..외제차 3,000여 대
    100여 년 만에 내린 물 폭탄으로 역대급 침수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체 손해보험사 (12개사)의 피해 신고는 9986건으로 수입차는 3,279건, 국산차는 6,707건이다. 손해액은 1,422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폭우는 손해액 기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슈퍼카 대명사인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고급 수입차인 벤츠·BMW·아우디 등 고가 수입차들이 대거 침수됐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역대급 침수피해는 지난 2020년 7~9월에 발생했습니다.
    2022-08-13
  • 국내 기름값 6주째 하락..휘발유ㆍ경유 40원대 내려
    유류세 인하와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렸습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7∼8.11)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8.7원 내린 리터당 1,833.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들어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37%)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05.85원으로 1,7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류세
    2022-08-13
  • 기아타이거즈 김선빈에 관한 13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 | 야구인물사전
    무친 컨택능력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 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2022-08-13
  • 한전, '연료비 충격'에 상반기 14조 3천억 원 적자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 14조 3천억여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전은 1분기 7조 7,869억 원 적자에 이어 2분기에도 6조 5천억이 넘는 적자를 내 상반기에만 14조 3,03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3조 원 넘게 증가했지만,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등 영업비용이 17조 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제 연료비 상승분을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하며 역대 최대 적자로 한전이 경영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22-08-12
  • 현산, 2,600억대 대책 마련했지만..입주 예정자들 '분통'
    현대산업개발이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입주가 미뤄진 예비 입주자들을 위한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당사자들은 '보여주기식 대책'이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2,630억 원 규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합 대책에는 입주 예정자들이 대체 주거지를 마련할 때 필요한 전세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현산은 또 35평형 기준 한 가구당 2억 2천만 원 상당의 중도금 대출액을 대신 갚아주고, 이를 재시공이 끝난 뒤 돌려받겠다고 발
    2022-08-12
  • '연료비 충격' 한전, 상반기 14조 3천억 원 영업손실
    - 전기판매수익은 2조 5천억 원 증가·연료비·전력구입비 16조 5천억 원 급증 -고강도 자구 노력·원가주의 전기요금 정상화 필요 한국전력이 상반기 14조 3천억여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전은 1분기 역대 최대인 7조 7,869억 원 적자에 이어 2분기에도 6조 5천억이 넘는 적자로, 상반기에만 14조 3,03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1,873억 원 적자) 대비 손실금액이 14조 1,16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으로 매출액이 3조 3
    2022-08-12
  • 尹 지지율 25%..취임 100일 무렵 역대 대통령 두 번째로 낮아
    취임 100일을 닷새 남겨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 긍정률이 25%로 나타났습니다. 역대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00일 무렵 직무 수행 긍정률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21%)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1%p 오른 25%, '잘못하고 있다'는 지난주와 같은 66%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15%)', '전반적으로 잘한다
    2022-08-12
  • 화려했던 필승조 어디로 갔나? 정해영 부상 이탈 J-J-J라인 붕괴
    KIA타이거즈의 뒷문을 책임졌던 정해영이 결국 어깨 염증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KIA는 11일 정해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1군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전날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한 정해영은 경기 이후 어깨 부위 이상을 호소했습니다. MRI 촬영을 비롯한 정밀 검사 결과 어깨 부위에 염증이 발견됐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 측은 다만 정해영의 염증 상태가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며 최대 2주 정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2022-08-12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출마' 최회용 "민주당 돌려드릴 것"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에 출마한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가 "당원에게 민주당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회용 후보는 오늘(11일)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패배와 함께 지난 지방선거에서 37.7%의 낮은 광주 투표율은 정치 상실감에 빠진 광주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당원 참여 플랫폼 구축, 광주형 민주연구원·을지로위원회 구성, 기탁금 원점 논의 등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는 지역 의원들이 합의·추대한 이병훈
    2022-08-11
  • [여론조사]이재명, 당대표 후보 호감도 1위..양자 대결에선 격차 줄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박용진, 강훈식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지난주와 비교해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당대표 후보에 대한 호감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46.0%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28.5%를 기록했고, 강훈식 후보는 5.5%에 그쳤습니다. 무응답도 20.0%나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강훈식 후보간 1:1 맞대결에서는 지난주보다 격차가
    2022-08-11
  • 민선 8기 광주시 첫 추경안 제출..상생카드·Y벨트 포함
    광주광역시가 7조 7,400억 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당초 예산 7조 94억 원보다 10.5% 늘어난 것으로, 이번 추경안에는 예산 소진으로 중단된 광주상생카드 지원과 코로나19 방역 보강,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을 비롯해 도시철도 2호선 등 현안과 강기정 시장의 공약인 영산강·황룡강병 Y벨트 조성 등이 반영됐습니다.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31일 확정됩니다.
    2022-08-11
  • 전남도, 외제차 빌려타는 '얌체 체납자' 잡았다
    전남도가 고급 외제차를 빌려 타는 '얌체 체납자' 14명에 대해 리스보증금 1억 8천만 원을 압류 조치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들의 체납액은 2억 원에 이르며, 그동안 압류, 공매 등 체납 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본인 명의 차량을 취득하지 않고 리스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순천에 사는 A씨는 7,300만 원을 체납하면서 벤츠 차량 2대를 보증금 1억 원, 월 리스료 600만 원을 내고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400만 원을 체납한 목포 B씨는 보증금 2,600만 원, 월 리스료 200만 원을 지불하고 리스차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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