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도 옷도 안산다"..소매판매액 21년 만 '최악'
    지난해 소매판매액이 '신용카드 대란' 사태로 소비가 얼어붙은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3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대 폭입니다. 당시엔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대출에 따른 이른바 카드 대란으로 소비 절벽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소비 절벽은 자동차·가전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포함해 모든 상품군에서 예외 없
    2025-01-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12 (일)
    1. 국토부, 5년 전 사조위 독립 반대..이번에는? 2. 전시관이 된 교도소 "교정 역사 한눈에" 3. 'K-디즈니' 꿈꾸는 순천..올해 성과 기대 4. 4천만 송이 애기동백 만발 "위로와 안식"
    2025-01-12
  • 4천만송이 애기동백 만발..먹먹해진 가슴 풀고 가세요!
    【 앵커멘트 】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 애기동백꽃이 만발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와 여객기 참사로 어지러운 마음을 달래려는 이들이 분재정원을 찾아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애기동백 정원으로 조성된 1004섬 분재정원. 3킬로미터의 산책길을 따라 2만여 그루의 애기동백이 심어져 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조금 늦게 피기 시작한 애기동백꽃이 붉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 싱크 : 문치성/1004섬
    2025-01-12
  • 'K-디즈니' 꿈꾸는 순천, 올해부터 가시적 성과 기대
    【 앵커멘트 】 한국판 디즈니를 꿈꾸는 순천시의 도전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기업들의 본사 이전이 올해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문화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웹툰 IP를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 케나즈는 오는 3월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합니다. 순천의 창작, 정주여건이 좋고, 문화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의 의지가 높다는 점이 이전을 결정짓게 했습니다. 본사 이전과 함께 작가 등
    2025-01-12
  • "교정 역사 한눈에" 전시관이 된 교도소
    【 앵커멘트 】 교도소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옛 장흥교도소가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교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 아카이브는 물론 글 감옥과 접견 체험장 등 이색공간이 갖춰져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장흥교도소 직원들이 식사하던 공간이 교정역사전시관으로 변신했습니다. 고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도소 시설의 변천사와 사형을 비롯한 교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교정역사전시관 건립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법무부와
    2025-01-12
  • 10년 묵은 사조위 공정성 논란..국토부, 5년 전엔 '독립 반대'
    【 앵커멘트 】 여객기 사고 조사를 담당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 논란이 커지자 국토부가 향후 관련 법과 제도를 손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발의와 폐기를 반복했는데, 5년 전 국토부는 지금 체제가 사고 조사에 용이하다는 의견을 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아시아나 착륙사고와 서울 삼성동 헬기 추락 사고를 거치며 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 문제가 처음 제기됐습니다. 이번 사고처럼 관리감독상 과실이 있을 수 있는 국토부가 조사 주체로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다
    2025-01-12
  •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4,500억 정책금융 지원
    전라남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합니다. 정책자금 융자 규모는 4천500억 원으로 ▲임차료나 인건비,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수 있는 은행자금 3천300억 원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정책자금 700억 원 ▲저신용·고금리상품 이용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입니다. 은행자금은 3억 원까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전라남도가 대출 이자의 일부(1.1%p~2.0%p)를 매달 지원합니다. 우대지원 시 융자 한도는 5억 원, 이
    2025-01-12
  • 국내 출시될 중국 BYD 첫 승용차는 '아토3'..이르면 다음달 출시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중국 BYD(비야디)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차량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아토3'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YD는 오는 16일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알리는 브랜드 출범행사를 개최합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르면 13일 아토3에 대한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인증 시기는 BYD코리아가 브랜드 출범행사를 여는 16일 이전이 유력합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가스·소음 인증은 전기차에 대해서는 1회 충전
    2025-01-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11 (토)
    1. 붕괴 참사 3년..여전한 책임 공방 2. 부실시공 근절 대책 3년째 표류 3. 서남해 섬 지자체 상생발전 구상
    2025-01-11
  • 서남해 섬 지자체..상생의 길 넓혀간다
    【 앵커멘트 】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서남해안의 섬 보유 지자체가 연대를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섬진흥원이 이들 지자체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위해 W.I.N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섬 상생 발전 구상과 과제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섬의 날이 제정된 지 6년, 한국 섬 진흥원이 출범한 지 4년째를 맞았습니다. 경제 논리에 밀려 개발과 발전에서 소외돼 온 서남해안 섬 보유 지자체들이 최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윈 포럼을 중심으로 세계의
    2025-01-11
  • 아이파크 붕괴 참사 3년..갈 길 먼 안전 사회
    【 앵커멘트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입니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려고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다 빚어진 인재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책임자 처벌은 없고 건설업체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깊은 상처를 안은 유가족들은 여전히 고통을 호소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월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7명의 사상자가 났지만 3년이 지나도록 책임지는 이는 없었습니다. 오는 20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하청업
    2025-01-11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1)] '단짝' 父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오영식(남극세종과학기지 제38차 월동연구대 연구반장)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나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2025-01-11
  • 국민맞수 82회 | 모습 드러낸 尹..체포 끝까지 저항? / 尹 체포, 구속, 기소..법적 쟁점은? / 내란 특검법 수정 발의..이번엔 통과?
    방송 : 2025년 01월 11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제 : - 모습 드러낸 尹..체포 끝까지 저항? - 尹 체포, 구속, 기소..법적 쟁점은? - 내란 특검법 수정 발의..이번엔 통과?
    2025-01-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10 (금)
    1. 광주·전남 덮친 최강의 한파.."내일 풀린다" 2. GGM 설립 3년 만에 파업..생산 차질 우려 3. '최악 참사'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요원" 4. '김의 도시' 목포.."유통가공·수출 1위"
    2025-01-10
  • 모든 김은 목포로 통한다..매출·수출 1위 석권
    【 앵커멘트 】 한때 목화와 쌀, 소금 등 3백의 도시로 명성을 떨쳐졌던 목포가 이젠 검은 반도체로 불리우는 김의 도시로 이름을 높이고 있습니다. 진도와 신안 등 전남뿐 아니라 충남 등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물김이 목포로 몰리면서 유통가공과 수출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목포의 마지막 산업단지인 대양산단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경기도 등 외지에서 몰려든 김 가공공장이 지금은 16곳으로 늘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단과 고속도로가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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