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 '본격화'
    청년들이 해외에서 진로의 방향을 찾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는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 기간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항공권 예약과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500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갭이어 사업은 인턴십과 워킹홀리데이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됩니다.
    2024-06-16
  • 골칫거리 폐현수막, 어린이 안전 우산으로 재탄생
    【 앵커멘트 】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소각도, 매립도 어려운 폐현수막은 각 지자체마다 처리하기 힘든 골칫거리로 남아있는데요. 이런 폐현수막을 어린이 안전 우산으로 재활용하자는 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교 앞 횡단보도에 파란 불이 켜지자 어린이 안전우산을 쓴 초등학생들이 줄 지어 건너갑니다. 시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 칸 건너 투명 비닐로 제작됐고, 운전자들에게 안전속도 30km를 상기시키는 빨간 경고 표시도 포함됐습니다. 모양도 기능도 만점인 우산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2024-06-16
  • 배 흑성병 확산..나주 680ha 피해
    전남 배 과수농가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흑성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배 주산지인 나주에서는 전체 재배면적의 40%인 680ha에서 흑성병이 발병했고, 영암 배 농가에서도 130ha에 이르는 흑성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잎과 열매에 흑색의 얼룩무늬가 생기는 흑성병은 농작물재배보험 병충해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 농가들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흑성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벌이고, 정부에 특별 지원 대책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2024-06-16
  • 세수 부족·광주교육청 '외면'..청소년 무상교통 언제쯤?
    【 앵커멘트 】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G-패스 도입이 늦어지면서 빨라야 올해 말 시행되게 됐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청소년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세수 부족과 광주교육청의 외면 속에 G-패스 도입과 함께 우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지난달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환급 사업 K-패스로 최소 20%의 혜택을 받는 성인들과 달리 요금을 모두 지불하고 있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아동만 무상교통을
    2024-06-16
  • 윤희석 "어이구 이재명 아주 착하시네, 됐나..막장 정치 희화화, 아부 끝판왕들"[국민맞수]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 대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추가 기소 관련 언론을 향해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다.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적대적 언론과 검찰을 싸잡아 직설적으로 성토한 것에 대해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왜 이렇게 기소를 많이 하냐고 그러는데 죄송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그런 분"이라고 직격 했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임기 연장 등 당헌 당규 개정 관련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는 당규 개정에 반대했다. 이 대표가 너무 착하다. 나보다 착하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그렇게 정치를 희화화해도 되는 거냐"고 거듭
    2024-06-16
  • 김한규 "이재명 추가 기소, 김건희 처리와 구조 같아..눈치, 간보기 극심"[국민맞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관련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추가 기소한 것과 관련해 김앤장 변호사 출신인 김한규 의원은 “이거는 진짜 간 보기 기소”라며 “저는 검찰이 이렇게 순차적으로 수사, 기소하는 건 지금까지 딱 2개밖에 못 봤다. 김건희 여사 사건, 그리고 이재명”이라고 검찰을 세게 꼬집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포에 대한 기소 자체도 저희는 이거는 이화영 전
    2024-06-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15 (토)
    1. 민원인 욕설에 폭행..지자체 '강경 대응' 변화 2. 차별적 구조구급 활동비..소방관들 "개선 촉구" 3.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2차 전지 설비의 선두, 동진기업
    2024-06-15
  • [기업백서]"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2차 전지 설비의 선두, 동진기업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과 유망기업들을 알리는 kbc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 오늘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되는 2차 전지의 설비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동진기업을 만나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기차 시장 세계 1위인 테슬라부터 대만의 드론택시까지, 세계적인 E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인 원통형 2차 전지를 생산하는 설비. 바로 광주 동진기업의 제품입니다. 동진기업은 2017년 2차 전지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뒤 국내 배터리 대기업 3곳 중 2곳의 협력사가 됐습니다.
    2024-06-15
  • 뿌리산업 특화단지 순천 율촌산단 신규 지정,영암,광양 지원사업 공모 선정
    순천 율촌산단이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되고,영암과 광양 특화단지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용접 분야와 소성가공, 표면처리에 특화돼있는 순천 율촌산단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내년부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활용시설과 기업간 협업 활성화 등 공동혁신활동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암 삼호와 광양 익신 특화단지는 각각 10억원과 3억원씩을 지원받아 공동혁신활동사업을 추진하게됩니다.
    2024-06-15
  • '홍어식문화’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업무 협약
    목포시와 나주시, 신안군이 홍어 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공동 추진합니다. 이들 시군은 홍어잡이와 유통, 음식 등 홍어 식문화를 대표하는 지역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자료 공유와 학술연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흑산 홍어잡이 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2024-06-15
  • 강진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인기'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다산 청렴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6차례 진행된 다산공직관 교육에 전국에서 온 219명의 교육생이 다녀갔으며, 하반기에 진행될 9차례의 교육에도 352명이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다산 청렴 교육이 시작된 이래로 14년 동안 1만 4,300여 명이 다산공직관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2024-06-15
  • 내일도 30도 이상 더위..오늘 밤 곳에 따라 소나기
    오늘(15일) 광주의 낮기온이 31도를 나타낸 가운데 내일도 30도 이상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광주의 낮기온이 30도를 보이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을 26도에서 31도 분포로 예보했습니다. 오늘 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mm 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4-06-15
  • 공정과 상식 창립 1주년 "이념 다양성으로 경제적 낙후 극복"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이 "이념적 다양성을 통해 경제적 낙후를 극복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창립 1주년을 맞은 '공정과 상식 포럼'은 전일빌딩245에서 기념식을 갖고,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ㆍ전남이 그동안 이념적 편향성에 갇혀져 있음으로써 지역의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공상포럼은 지난 1년동안 보수적 가치를 지역에 전파하고자 힘써 왔습니다.
    2024-06-15
  • KBC 주최 박혜신 콘서트..여수서 성황리 개최
    KBC가 주최한 트롯 디바 박혜신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여수진남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오늘 두차례 열린 이번 콘서트는 MBN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 등으로 트롯계의 혜성으로 떠오른 가수 박혜신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전남 동부권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KBC는 올 하반기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무대를 비롯해 내년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06-15
  • 차별적 구조구급 활동비..소방관들 "개선 촉구"
    【 앵커멘트 】 소방관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27년 만에 인상됐지만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또 상위 직급 정원 비율도 상대적으로 적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소방관들은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처우 개선을 위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까지 했는데, 여전히 말뿐인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굴절 사다리차를 운전하는 김성남 소방관은 요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 소방관 구조구급 활동비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부 지침상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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